'이웃사랑 실천운동'전개키로

바르게살기중구 協 신년인사회…이기태 부회장 ·김덕만 위원장에 위촉장

 

지난 1일 바르게살기중구협의회 신년회에서 조걸 회장(중앙)과 새로 위촉된 이기태 협의회 부회장(우), 김덕만 회현동 위원회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회장 조걸)는 지난 1일 스칸디나비안클럽에서 신년회 겸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 동위원장, 이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보고 △2011년 사업실적보고 및 수지결산보고 △2012년 사업계획(안) 및 사회예산(안) △임원개선(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에 앞서, 중구협의회 부회장으로 위촉된 이기태씨와 회현동 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김덕만씨에게 조걸 회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바르게살기는 금년 한 해 동안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에너지(가스, 전기) 및 물 절약 캠페인 △이웃사랑 실천운동 △농촌 일손돕기 및 자매결연 △국립현충원 참배 및 정화활동 △태극기 게양 △회의운영 △노약자 및 노숙인 무료급식 제공 △소외계층 도배사업 △조직원간의 화합·모임대회 △바르게 산악회 운영 △도·농간 자매결연 순회 방문 등의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조걸 회장은 "꾸준하게 봉사하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항상 봉사하는 마음과 바른 마음, 겸손한 마음을 갖고 본연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기본이 바로서고 질서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화합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활동 등 바르게살기운동의 조직 활성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작년 한 해 중구발전 및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많이 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중구청도 바르게살기와 함께 품격있고 살고 싶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전 국회의원은 "바르게 회원들은 오랫동안 봐왔지만 항상 활기찬 모습으로 봉사하는 모습에 친근함을 느낀다"며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데 큰 힘이 돼 주고 있는 바르게살기 회원들의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호준 민주당중구지역위원장은 "바르게살기 봉사정신이 우리 지역과 사회를 바꿀 수 있다. 이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최강선 시의원은 "타 지역보다 월등히 뛰어난 단결을 보여주는 중구 바르게살기 협의회가 올 한 해도 지역사회를 위한 바른 마음과 바른 행동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외에도 신년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혜경 소재권 김영선 허수덕 황용헌 구의원들의 덕담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