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 풍성한 송년회 개최

남월진 부회장 행자부 장관상 수상… 유공회원 25명에 표창장 수여

 

지난 21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중구협의회 송년회에서 조걸 회장이 최창식 구청장등과 함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회장 조걸) 송년회가 지난 21일 명동에 소재하고 있는 서울 로얄호텔 뷔폐식당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을 비롯해, 최강선 시의원, 정호준 민주당 중구지역위원장 및 각 직능단체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남월진 중구협의회 부회장이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장문일 소공동위원장, 조영례 신당3동여성위원장이 박원순 서울시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한, 이기태 회현동 위원장, 박옥숙 신당6동여성위원장, 김영애 소공동여성위원장이 서한샘중앙회장 표창을, 정순철 신당6동위원장, 전점례 신당2동위원장이 이병기 시협의회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최창식 구청장 표창에는 강영자(명동), 정연근(광희), 최정례(신당1), 김복수(신당2동), 라병길(신당5)위원이 수상했으며, 김수안 구의장 표창은 양은미(장충), 박옥희(신당3), 김용희(신당4), 박창범(신당6), 신연순(황학)위원에게 돌아갔다.

 

조걸 회장 표창은 김경배 이귀향 구협의회 이사, 장원일(소공), 이관우(회현), 윤금순(필동), 안성아(을지로), 라점순(중림)위원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행동강령 낭독 및 회원들이 '바르게 살자'라는 구호 외침과 함께 우리의 다짐을 선서, 다가오는 2012년을 정직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짐했다. 특히, 참석한 회원들에게 굴비세트를 나눠주는 등 한 해 동안 고생한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조걸 회장은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회원들을 보면서 진정한 봉사란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앞으로도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바르게살기는 지역사회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면서 봉사에 임하고 있다"며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호준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이 바르게살기를 통해 전파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최강선 시의원은 "건강한 국가를 만드는 바르게살기와 함께 열심히 중구를 위해 뛰어 다니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