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지가 365일 개방' 최우수상

우수상은 재활용처리장 예산절감·전통시장 가스안전 프로젝트

2011 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달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1 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중구는 새로운 도전정신과 역동적인 자세로 업무를 개선하고 창의적인 사고로 추진해 온 행정의 한 해 농사를 수확하는 의미로 대회를 개최해왔다.

 

올 해로 네 번째를 맞는 '2011 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그 동안 다양한 수상과 성과를 올리면서 중구 행정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대·내외적으로 큰 역할을 해왔다.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중구청 각 부서 대상으로 16개의 혁신과제를 발굴해 실천해 왔으며, 창의구정 추진단 평가를 거쳐 선정된 6개 사례가 경진대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경진대회 결과 토지관리과의 '공시지가 주민의견 365일 개방'사업이 창의행정 우수사례 분야에서 최우수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어 청소행정과의 '재활용처리장 운영개선을 통한 예산절감' 사례와 지역경제과의 '전통시장 가스안전 프로젝트'가 우수상을, 지역보권과 '비만탈출 드림하이 뮤지컬 봉사단 활용', 주택과 '주택사업특별회계 위암관리재산 매각대금 등 수입귀속금 확보', 지역보건과 '행복키움이 운영'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토지관리과의 '공시지가 주민의견 365일 개방'은 특정기간을 정해놓고 의견을 수렴했던 점을 365일로 개방해 주민들의 불편한 사항을 해소시켰다는 점이 큰 주목을 받았다.

 

경진대회에 앞서 최창식 구청장은 "창의행정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전 직원이 공유함으로써 행정의 발전적 방안을 꾸준히 발굴해 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말하며 "공무원 스스로가 주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연구하고 구의 발전을 이끄는 소중한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