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구청장실에서 김정안 회장과 현복수 위원장 등이 최창식 구청장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중부시장상인연합회 김정안 회장과 현복수 위원장 등은 지난 21일 최창식 구청장을 방문해 사랑의 성품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김치 5kg 180박스(환가액 540만원 상당)로 저소득 주민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김장김치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성품을, 2005년에는 456만원, 2006년에는 711만원, 2008년에는 301만원, 2011년 67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하는 등 그동안 성금 10만원에 2천143만원 상당의 성품을 중구행복더하기에 후원은 물론 광희동 등에도 쌀 등을 후원해 왔다.
이날 최창식 구청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중부시장 상인들의 아름다운 삶에 감사한다"며 "그 사랑의 향기를 온 세상에 알림으로써 우리 사회에 사랑과 나눔의 실천이 보다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안 회장은 "이번 김장김치로 이웃들이 겨울을 훈훈하게 나기를 바란다"며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것은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며, 이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베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