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중구 신당동 소재 약수시장 일대에서 소방관계자 등이 불조심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중부소방서(서장 성재만)는 지난 18일 오후 중구 신당동 소재 약수시장 일대에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전개, 불조심 및 생활안전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해 실시된 이 캠페인은, 불조심 분위기 조성 및 생활안전 실천에 대한 자율참여와 홍보를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해 시민고객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안전행복도시 서울'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했다.
불조심 가두 캠페인에는 중부소방서 소방관 20명, 의용소방대원 10여명 및 약수시장 관계자 5명이 참가해 약수시장 주변상가 상인과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 리플릿을 배포하고, 현수막 및 피켓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방차량 확성기를 이용한 불조심 홍보방송을 실시했다.
한편, 제38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에는 지하철1호선 시청역에서 국가 전력사용량 급증에 따른 대규모 정전으로 단전사태가 발생한 것을 가상해 행전안전부, 소방방재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된 '대규모 정전대비 시범훈련'에 참여했다.
중부소방서의 소방대원들은 지하철 내 엘리베이터에 부상을 당한 승객을 구조해 나오는 임무를 수행했다. 아울러, 중구 을지로2가 기업은행 본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화재시 행동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으며, 17일에는 오후 중구 만리동에 위치한 환일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도확보, 흉부압박등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