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어르신과 가을 여행

적십자 중구지구 협… 독거 어른·봉사원 등 82명 참여

 

적십자와 함께 추억만들기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한 모습.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회장 김명순)에서는 중구청과 적십자사업발전위원회 후원을 받아 평소 결연으로 섬기고 있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봉사원 82명과 함께 지난 4일 경기도 파주일대로 가을 여행을 다녀왔다.

 

특히 통일전망대를 거쳐 아쿠아랜드에서 온천을 즐기고 수목원(벽초지)을 관광하기도 했다. 결연어르신과 봉사원이 함께 가을 단풍도 구경하고 온천욕도 즐기면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김명순 회장은 "평소, 외로움과 생활고라는 이중고로 힘들어 했지만 즐거운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