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중림동 삼성사이버 아파트 김영규 노인회장이 취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림동 삼성사이버 아파트 김영규 노인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지난 2일 중구 중림동 삼성사이버 아파트 경로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는 박만복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이 지방조직운영 규정 제5조에 따라 회장 등록증을 수여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만복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을 비롯해 최강선 시의원, 정희창 중림동장, 우운기 중림파출소장, 한면우 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영달 주민자치위원장, 박종오 민족문화원 이사장, 문영숙 삼성사이버아파트 부녀회장등 내빈과 회원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원칙과 신뢰로 새로운 시대를 통해 정직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진정한 보통 사람들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면서 "회원 여러분들이 당선시켜 주신 만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내 집 안방 같이 편안하고 행복한 경로당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화평하고 즐거운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재정문제를 투명하게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만복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은 "오늘 김영규 회장 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김 회장을 중심으로 중림동 삼성 사이버아파트 경로당이 화합과 단결을 통해 멋진 경로당으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축하했다,
최강선 시의원은 "오늘 김영규 노인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국가와 민족은 물론 자녀들을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은 우리 어르신들이 이제는 대우도 받고 편안히 쉬면서 여생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정희창 동장, 우운기 파출소장, 한면우 이사장, 이영달 주민자치위원장등도 축사를 통해 새로운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