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장애인협, 한마음 체육대회

게이트볼·줄다리기·단체줄넘기·휠체어달리기·팔씨름 등 펼쳐

중구장애인협회(회장 권한대행 연상희)가 지난달 28일 육군사관학교 화랑구장에서 개최된 '2011 서울시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지만 아쉽게도 순위에는 들지 못했다. 게이트볼, 족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척사대회 등 5종목 단체전과 휠체어달리기, 팔씨름 등 개인전등이 펼쳐진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서울시 25개구 장애인협회가 참가해 우승은 송파구, 준우승은 노원구, 3등은 영등포구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이혜경 허수덕 소재권 황용헌 구의원이 장애인들을 격려차 방문, 아낌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연상희 회장 권한대행은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는 체육을 통해 한마음으로 우정과 친목을 향상시켜 일상생활의 건전한 풍토를 조성해 밝고 명랑한 사회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