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중부경찰서, 유공 경찰관 유관단체 등 100여명에 포상 노고 치하

 

중부경찰서(서장 박명수)는 지난 21일 '제6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직원 및 협력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윤장현 경정, 이상화 경위가 정부 포상을, 박주진 경정, 최동석 경위, 김종배 구양규 순경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경찰청장 표창에는 사공원규 경위, 한상재 경위, 전현수 순경, 이창규 양수승 유한종 경위, 연응모 경장, 이형노 경사, 장윤희 경사, 이홍렬 경위, 현상문 경장, 양태모 경위, 박성진 수경 등 13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아울러, 서울청장 표창에는 김형중 경감 등 32명이, 경찰서장 표창에는 권순업 경사 등 54명이 각각 수상했다.

 

경찰 업무 행정에 기여한 민간인에는 양형민 경찰발전위원장이 장관표창을, 강영숙 보안협력위원장, 엄봉용 청소년육성회장, 주금희 전의경 어머니회장에게 경찰청장 표창장을, 김정호 경무자문위원장 등 12명에게 서울청장 표창장을, 김경수 중부서 교경협의회장 등 16명에게 경찰서장 표창장이 수여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박명수 중부경찰서장이 대독한 치사에서 "경찰은 법질서를 수호하고 사회 혼란을 극복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경제 발전과 민주화에 크게 이바지 했다"며 "앞으로 국민들이 더 편안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국민공감치안을 더욱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장애인·아동·여성 같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치안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사회의 약자에 대한 범죄는 우리사회의 부끄러운 단면이다. 이런 범죄는 그 어떤 범죄보다도 더욱 철저히 대처하고 뿌리 뽑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은 경찰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경찰 66년의 의미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구민들에게 존경과 신뢰받은 경찰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자는데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