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열린 중·고등학생을 위한 미래비전 특강에서 엄명종 한국청소년코칭센터 대표가 강의를 하고 있다.
이 땅의 모든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진로코치를 위해 중구가 발 벗고 나섰다.
진정 '나' 다운 삶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에게 자신만의 능력을 발견·개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특강이 지난 18일 대경중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엄명종(한국청소년코칭센터 대표)코치가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장점과 긍정적인 모습 발견하기 △재미있는 직업찾기 △직업을 찾기 위한 단계적 전략 △자기관리 등 학생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하는지 일깨워줬다.
또한, 막역한 공부계획과 대학 입학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미래에 어떤 사람이 되어 있는가를 위한 진로발견을 위한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엄 코치는 "마음을 달리 먹으면 보이는 시각이 달라진다. 반사적인 사람이 되지 말고 주도적인 사람이 되라"며 "자기 가치관을 기준으로 자신의 반응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와 힘을 길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성실함과 굳은 의지를 강조하며 "흔히 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이라 일컫는 분들을 만나 인터뷰를 해보면 공통적으로 성품과 성실함, 그리고 자신만의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며 "자신의 일을 열정적으로 즐기며 멋지게 살아가는 이들을 본받고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렸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엄 대표는 2007년 (주)한국청소년코칭센터를 개설해 '코칭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디자인하도록 섬긴다'라는 사명을 갖고 1:1 진로코칭, 1:1 학습코칭, 1:1 생활습관코칭으로 학생과 가정의 성공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