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주유소 표지판 부착
최근 고유가로 값싸고 시설 좋은 주유소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때 중구가 서울에서 유일하게 가격, 서비스 등이 우수한 모범주유소 지정제를 운영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중구 관내 주유소중 가격과 주유환경, 서비스 등이 우수한 주유소를 평가해 필동주유소(필동)와 인창주유소(황학동) 등 2곳을 모범주유소로 지정했다.
중구는 모범주유소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전국주부교실중앙회와 대한주부클럽연합회 등 소비자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 관내 15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7월15일까지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판매가격 적정성 △가격 표지판 설치 및 표지 방법 준수 △환경정비 및 미화단장 △주유소 화장실 개방 및 관리 상태 △세차장 설치 여부 △편의점·음료자판기 설치 여부 △종업원 친절도 △에코마일리지 가입 등 9개 항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