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극장 도약 청사진 제시

충무아트홀 중·장기발전계획 발표… 2025년 공연예술 메카 발돋움

 

지난달 26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종덕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지난달 26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1세기 문화예술을 이끄는 명품 극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개관 20주년이 되는 2025년까지 미래를 담은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충무아트홀은 뮤지컬 중심극장에서 공공극장으로 기능을 강화하고 품격 높은 공연프로그램을 구성해 브랜드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중·장기 발전계획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충무아트홀은 새로운 미래전략키워드로 도전(Challenge), 긍정(Positivity), 배려(Care)를 선택하고 'CPU 전략'을 수립했다. CPU전략을 통해 충무아트홀은 명품극장으로 도약하고 문화도시 중구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창조하며 고객만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공연예술의 메카로 발돋움 하겠다는 것이다.

 

충무아트홀은 뮤지컬 위주로 짜였던 그동안의 공연프로그램 구성에서 벗어나 봄, 여름 시즌별 클래식, 재즈, 대중음악 페스티벌 등을 연례적으로 개최하고 발레, 오페라 등 품격 높은 공연들을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립발레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작품을 제작할 뿐만 아니라 발레아카데미를 신설해 발레 붐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극장으로써 전문성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충무아트홀은 한국뮤지컬협회와 공동으로 뮤지컬 시상식, 갈라 쇼, 쇼케이스 등이 어우러진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을 신설하고 국내 대표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그동안, 연극, 뮤지컬 등 소규모 창작 작품을 선보였던 250석의 소극장 블루는 외국관광객 전용극장으로 극장 콘셉트를 바꾸고, 넌버벌 포퍼먼스 공연 등 장기공연을 지속할 수 있는 작품을 유치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문화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된다. <오아름 기자>

 

국민연금 변경시 신고해야

 

개인정보·부양가족 등 15일 이내에

 

연금수급자 본인이나 부양가족이 △연금수급자 수급권 변동 △연금수급자 개인정보 변경 △부양가족대상 변동시에는 국민연금 공단에 15일 이내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하지 않을 경우 연금액의 반영이 늦어질 수 있으며, 급여지급이 일시중지(정지)될 수도 있다.

 

특히 △65세 미만 노령연금 수급자께서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하게 된 때 △유족연금 수급자께서 재혼하거나, 입·파양이 된 때 △장애연금 수급자의 장애상태가 호전되거나 악화된 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