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산불예방 진화 훈련

화재와의 전쟁 성공 일환… 아동초청 안전교육도 실시

중부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지난 11일 봄철에 산불이 집중는 것을 우려해 남산에 위치한 제갈공명을 모시는 사당인 와룡묘(서울특별시민속자료 제5호)일대에 산불진화장비 싹쓸이 등을 활용한 산불진화 훈련을 했다.

 

이와 함께 최근 4년간의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에 대비해 30% 저감하기 위해 선포된 '화재와의 전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부소방서 전 직원이 합심해 전략회의를 갖기도 했다.

 

또 봄철에 등산객의 급증으로 담뱃불과 같은 등산객 부주위로 인한 산불이 집중되는 것을 우려해 중부소방서 소방대원과 의용 소방대원들이 남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손발조심 캠페인을 했다.

 

12일에는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나의 이웃, 소방관과 함께' 라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신당 꿈 지역 아동센터' 등 중구에 소재한 4개 지역아동센터(등대 지역 아동센터, 무지개 지역 아동센터, 엘림 지역 아동센터)를 초청, 재미있고 유익한 이벤트 및 자율 안전 의식 함양을 위한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