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혁명 등 주민중심 행정 펼 터"

민주당 김상국 후보 출정식… 서민에 희망 주는 정책 약속도

 

지난 14일 청구역 사거리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김상국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오는 27일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김상국 후보는 지난 14일 청구역 3번출구에서 출정식과 함께 유세활동을 펼쳤다.

 

이날 유세활동에서 김 후보는 "지난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중구에서 부구청장을 지내오면서, 주민 여러분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내왔다"며 "다시 중구에서 일하고 싶어서 이렇게 중구청장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서울 속 중구에 대한 특성을 살려 낙후된 중구를 옛 명성의 명품중구로 만들 것이며, 문화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구의 재구성사업으로 도심 속의 녹색혁명을 가져오게 해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을 실현해 떠나지 않고 머무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속적인 개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일자리 창출과 교육여건의 획기적 개선 및 중산층 확대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기존의 방법이 아닌 새로운 행정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되,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에서 벗어나 구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섬기는 구민중심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대철 상임고문은 "김 후보는 부구청장으로 지난 4년을 보내면서 누구보다 더 중구에 대해 열심히 일한 사람이다"며 "김 후보가 구청장에 당선되면, 중구의 발전을 성사시킬 사람이며, 완벽한 후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호준 민주당 중구지역위원장은 "4월 27일은 중구의 미래가 바뀌는 날"이라며 "기호 2번 김 후보는 우리지역을 샅샅이 다니면서 중구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복지·행정의 전문가 이며, 수도 서울 중심의 중구에서 행복의 소리를 들려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