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아르바이트 오리엔테이션

박형상 구청장, "중구를 베이스캠프 삼아 더 높이 도약" 강조

 

지난 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아르바이트 오리엔테이션에서 박형상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박형상)는 지난해 실시한 대학생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생 모집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을 선발하고 지난 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박형상 구청장과 약 1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리엔테이션은 구청장의 인사말과 기념촬영, 근무 안내 순으로 이어졌다.

 

박 구청장은 "한비야 씨가 '중국견문록'이라는 책에서 대한민국을 베이스캠프 삼아 세계를 무대로 살아야 한다고 했다. 여러분들도 중구를 베이스캠프 삼아 여러분들의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앞으로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중구도 여러분들의 앞날에 좋은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중구 곳곳에서 일하며 행정상황과 구정 운영의 어려움을 파악, 의견과 비판을 제시해주면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생들의 근무 기간은 2011년 1월 6일부터 2월 11일 까지(실 근무일수 24일)며, 월~금 주 5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6시간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올 겨울방학동안 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 중구 내 곳곳에서 서무보조, 민원안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