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 전·의경에 삼계탕 잔치

중부경찰서 경찰발전위… 폭염에도 치안 근무 헌신에 보답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에도 주야를 가리지 않고 중구민들의 치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찰관과 전·의경들이 복날을 맞아 모처럼 몸보신을 했다.

 

중부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양형민)는 지난달 29일 중복을 맞아 경찰관 및 전·의경에게 삼계탕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이날 삼계탕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중구지역 치안을 위해 열심히 근무한 것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경찰발전위에서 특별히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형민 위원장은 "성공적인 G20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지하철 대테러 순찰활동, 절도예방을 위한 주·야간 주택가 방범순찰, 교통질서 확립 등 지역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경찰관 및 전·의경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며 "삼계탕으로 삼복더위를 이겨내고 지역 치안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노현 서장은 "경찰관과 전·의경들을 위해 삼계탕을 마련한 경찰발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부경찰서에서는 지역주민의 치안수요를 적극적으로 파악해 이를 해결하는 맞춤형 치안행정을 통해 '주민이 행복한 경찰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