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전북 부안 변산반도 일원을 방문한 신당1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이 녹색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신당1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영도)는 지난 4일 회원 40여명과 함께 전북 부안 변산반도 일원을 방문해 녹색환경 체험을 했다.
'우리강산 돌보기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체험은 환경체험과 녹색생활실천 지구살리기 캠페인과 함께 전개됐다.
이날 회원들은 오전 7시30분 신당1동 청구역에서 출발해 오전 11시경 부안 변산반도 적벽강에 도착, 에너지 절약으로 탄소배출을 줄여 지구온난화를 억제하자는 내용의 '녹색생활실천 지구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적벽강에서 자연환경 체험을 했다.
또한 오후 12시40분경 특산물(젓갈) 센터를 견학한 뒤 해안 마실길 2코스인 성천갑문~송포마을을 방문해 환경체험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회원들은 오후3시경 변산 해수욕장에서 새만금 친환경 방조제 환경정화활동과 쓰레기 안버리기 캠페인 겸 청소활동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개했으며 현지인들과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
회원들은 이날 오후 5시 50분 경 군산에서 출발해 오후9시경 청구역에 도착해 해산했다.
이영도 회장은 "회원들이 녹색 조끼를 입고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보고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이 많이 공감을 했다"며 "매년 이맘때쯤 녹색생활실천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을 돌며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