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에서 관리·운영하는 신당동 공영주차장은 2021년 서울중부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최초 인증 획득 후, 2023년 8월 20일 재인증을 받았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구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관리운영체계, 감시성 등 72개의 평가항목을 관할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현장방문을 통해 정밀진단하고, 총점의 80% 이상 기준 충족 시 우수시설로 인증하는 제도다. 신당누리센터 지하에 위치한 신당동 공영주차장(총 75면, 2급지 주차장)은 최초 인증 이후에도 안심비상벨 및 안내표지판, 사각반사경, 안심미러 등의 설치와 지속적인 관리・운영으로 안전한 주차장 환경을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범죄예방 우수시설’ 재인증을 획득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통해 이용고객의 안전 체감도를 높여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관할 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인증시설 확대로 구민의 안전과 범죄예방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8월 16일 서울중부경찰서와 현판식을 개최, 신당동 공영주차장 이용고객이 범죄예방 우수시설을 인지할 수 있도록 인증패를 설치했으며, 홈페이지와 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어린이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8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구와 남대문·중부 경찰서가 합동으로 3주간 시행한다. 먼저 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무인단속카메라(CCTV) 전광판을 통해 집중 단속에 대해 안내한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단속 지역은 어린이 보호구역 전역으로 △ 초등학교 10곳 △ 유치원 7곳 △어린이집 18곳 △ 외국인학교 1곳이다.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태료 부과와 견인조치 등 처분을 할 계획이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주정차 중인 차가 어린이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정차가 전면 금지된다. 불법 주정차 시에는 일반도로의 3배에 해당하는 과태료(승용차 12만원, 승합차 13만원)가 부과된다. 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안전 시설물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관내 초등학교 4곳에서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운전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9월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4곳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9월 1일부터 ‘전동보장구 배상보험’을 시행해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호한다. 앞으로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운행 중 사고를 염려해 외출을 꺼리던 이동 약자의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중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보장금액, 가장 적은 자부담액, 65세이상 어르신까지 대상자 확대 시행 등 최고의 조건으로 보험 가입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이동권 보장을 강화했다. 대상자는 사고당 최대 5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자부담으로 3만 원만 납부하면 관내뿐 아니라 관외에서 사고가 발생해도 제3자 배상책임(대인·대물)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동보장구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로 구분돼 인도로 다녀야 한다. 이 때문에 인도에 적치된 물건이나 사람과 부딪쳐 사고가 나면 운행자가 배상책임을 져야 한다. 각종 전동장치의 부착으로 보장구가 점점 크고 무거워지면서 사고가 교통사고 수준으로 커지고 배상 부담도 증가하는 추세다. 중구에 주소지를 둔 등록장애인 또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전입·전출에 따라 자동으로 가입과 해지가 이루어진다. 보장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8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운영하는 감염병 예방 현장 교육 ‘오!감자’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감자’는 ‘오롯이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그날까지’라는 뜻으로 중구가 출시한 감염병 예방 교육의 브랜드다. 코로나19 엔데믹 후에도 재확산이 반복되고 있고 언제 또 다른 감염병이 유행해 우리의 생명을 위협할지 모른다. 중구는 어렸을 때부터 감염병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5월부터 7월까지 만리어린이집, 신당어린이집, 흥인초등학교 등을 찾아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시청각 교구 활용으로 집중도를 높였다. 손세정 교육기기 ‘뷰박스’는 교육용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물로 씻은 후, 전후 차이를 비교하며 올바르게 손을 씻었는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손 씻기 교육에 유용한 기구이다. 뷰박스와 실물화상기(이지캠)을 활용해 한 사람씩 손 씻기 전과 후의 모습을 확대해 보여줌으로써 손 씻기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이 밖에도 구는 ‘교실에 숨은 세균찾기활동’, 율동과 노래로 손 씻는 방법 배우기, OX 퀴즈 등을 활용해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냈다. 세균이 어떻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랑하는 사람을 자살로 떠나보낸 유족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건강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 사람의 자살로 5∼10명이 영향을 받는다. 또한 자살 유족이 다른 유족보다 높은 수준의 분노, 외로움, 우울 등을 느낄 뿐 아니라 자살 위험 또한 일반인 대비 8.3배~9배가량 높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다. 자살 유족이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적기적소에 필요한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지만 이들의 초기 발굴은 쉽지 않은 실정인데, 자살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고인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인해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이에 구는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를 마련, 자살 유족들이 초기부터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례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유족들이 건강하게 애도하며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같은 아픔을 가진 자살 유족들과 공감하며 함께 치유 받는 자조 모임도 운영한다. 특히 장례 진행·법률 및 행정
서울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이 8월 24일 중구의회를 대표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올해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시작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파괴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일회용품 사용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마련된 캠페인이다. 챌린지는‘일회용품 제로’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담은 사진과 일회용품 줄이기를 일상에서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SNS에 게재하는 것으로 강북구의회 최치효 의장의 지목을 받아 길기영 의장도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길기영 의장은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갈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실천주자로 부산 중구의회 이길희 의장을 지목했다. 길기영 의장은 “다짐이 아닌, 생활 속 실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우리 의회에서도 의원과 의회사무과 전 직원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중구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중부경찰서(총경 최은정)는 8월 23일 PM 사고예방을 위해 중구청 교통행정과,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와 합동으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동대입구역 주변과 동국대 캠퍼스 내 강의실을 돌며 학생과 학교관계자들에게 두바퀴차(PM, 자전거, 이륜차) 도로교통법 단속규정과 최근 사고사례가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고, 공유킥보드 이용 경험이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안전헬멧을 증정해 자발적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량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로 서울 시내 PM 관련 교통사고 건수는 2018년 50건에서 지난해 445건으로 약 9배 증가했고, 사고원인은 음주운전, 2인 탑승, 인도 주행 등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은정 서장은 “PM 특성상 사고 발생 시 운전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장치는 안전모”라며 “PM, 자전거, 이륜차의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중부경찰서(총경 최은정)는 지난 8월 25일 중구 마른내로에 위치한 인쇄거리에서 보행자 보호를 위한 지게차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주민불편과 고질적 교통민원(지게차 무질서) 줄이기 위해 인쇄소를 방문해 지게차 사고사례, 인쇄거리 보행자 설문조사 결과, 단속기준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고, 보행자 안전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에 앞서 실시한 인쇄거리 보행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0% 이상이 지게차 무질서에 위협을 느끼고 있으며, 해결방안으로 안전교육 강화, 강력한 교통단속, 불법주·정차 카메라 단속 등을 제시했다. 최은정 서장은 “최근 ‘힙지로’로 급부상한 인쇄거리를 찾는 젊은층, 관광객 등 보행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게차와 보행자 간 충돌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