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동 은행나무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채보영, 이하 추진위)는 10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회현동 은행나무쉼터에서 ‘제11회 은행나무 축제’를 개최했다. 조선시대 12 정승을 배출한 중종 때 정승 정광필의 집터에 있었다는 526살 은행나무에 얽힌 이야기를 담아낸 이날 축제는 회현동 주민을 하나로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지상욱 국힘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등 시·구의원, 직능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현동어린이집 아이들의 깜찍한 율동, 내일은 미스트롯 출신 가수 한담희(달빛연가, 오라버니, 당돌한 여자 등), 라클라세, 클래식, 댄스공연 등이 펼쳐졌다. 그리고 인생네컷, 민화, 캘리그라피, 다육이, 전통놀이체험 등 체험·전시·포토존 중심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파티용품과 액세서리, 의류, 스카프 등을 취급하는 플리마켓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의 장도 열렸다. 이날 추첨을 통해 삼성스탠바이미(삼성스마트모니터), 쿠쿠에어프라이어, TV, 한일전기장판, 화장품, 카카오미니 등을 선물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남촌상인회), (㈜신세계, 회현동새마을금고, 남대문시장(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명동 주민센터 신축을 위한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지난 10월 26일 당선작을 발표했다. 명동 주민센터는 총사업비 126억 원을 들여 지하 4층, 지상 4층, 연면적 2천100㎡ 규모로 새롭게 짓는다. 지금의 낡은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중구 퇴계로20길 3)에 2024년 공사를 시작해 2026년 5월이면 새 청사를 만나볼 수 있다. 중구가 이번에 공개한 설계 공모 당선작은 명동의 지역 특성과 새롭게 요구되는 주민센터의 역할 변화를 반영해 공간을 설계한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보통 1층에 민원실을 배치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상시 개방하는 카페와 도서관을 조성하는 등 ‘세계인의 민원실’로써 교류와 소통이 원활하도록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 민원실은 2층에 배치해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3층에는 프로그램실, 4층에는 헬스장이 들어와 지역 주민과 인근 직장인에게 다양한 강좌를 제공한다. 옥상은 공유주방과 정원으로 꾸며 탁 트인 ‘루프탑’느낌의 커뮤니티 공간을 선사한다. 지난 8월 18일부터 시작된 명동 주민센터 신축 설계 공모는 325팀이 참가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서
중구가 추진중인 40년이상 노후 동청사 이전신축사업(소공, 회현, 을지로동)의 두 번째로 소공동 행정복합청사가 11월 20일 착공식을 갖는다. 새로 지어지는 소공동 행정복합청사는 지하 3층에서 지상 11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소공동 청사는 을지로동 청사와 마찬가지로 기부채납 방식으로 건립된다. 서소문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제11.12지구 사업시행자의 기부채납을 통해 공공청사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약 400억원 상당의 건물과 토지를 비예산으로 공급받게 된다. 해당 청사에는 경로당, 자치회관(강당) 등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과 스마트 창업지원센터,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등 지역경제를 위한 필요시설이 들어서며, 기존 소공동 주민센터의 노후화 문제로 인해 제한 됐던 공공 서비스 공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제22회 중구청장기 게이트볼 대회에서 금배부 장충클럽A, 은배부 동화클럽B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금배부 준우승에는 양정클럽A, 장려상에는 청구·문화클럽A, 장충클럽B, 은배부 준우승에는 청구·문화클럽B, 장려상에는 동화클럽은, 양정클럽은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총 16개 클럽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려상에는 장충클럽A와 청구클럽A가 각각 받았다. 지난 11월 2일 장충단공원 전용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국민의힘 지상욱 위원장,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손주하 허상욱 양은미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체육회 이사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박성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2회 중구청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게이트볼 경기를 통해 상호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가득한 대회가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 했다. 유승철 중구체육회장은 “제22회 중구청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게이트볼은 건강을 위한 운동 중 체력적인 부담없이 심신단련과 건강유지를 할 수 있는 좋은 스포츠다. 많이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1월 4일 국립극장에서 중구민 가을 남산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단풍이 곱게 물든 남산에는 중구민, 시민, 직장인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오전 8시 30분부터 준비운동을 통해 충분히 몸을 풀었으며, 9시부터 본격적인 걷기 행사가 시작됐다. 사회는 조영구씨가 맡았다. 걷기코스는 국립극장 문화마당을 출발해 석호정을 거쳐 목멱산방식당(신약수배드민턴장)에서 반환해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남산 북측순환로 7km 구간에서 열렸다. 이날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는 오전 8시부터 중구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하는 부스가 마련됐다. 맞춤형 운동처방, 소화기 사용법, 건강마일리지, 어르신교통비 사업, 생명존중문화 캠페인 등 풍성한 생활정보도 제공했다. 걷기 코스를 완주하고 돌아온 후 흥을 돋울 음악공연이 펼쳐졌다. KBS 전국노래자랑 서울 중구편(10월 29일) 방송분에서 상을 받은 두 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이후 반환점에서 배부한 경품권을 추첨해 스타일러,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호텔 숙박권, 자전거, 가정용 혈압기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했다. 경품은 CJ제일제당, 롯데백화점 본점, 롯데호텔 서울,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단풍 곱게 물든 남산 걸으며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보자.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해보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1월 4일 오전 8시 30분 국립극장에서 중구민 가을 남산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걷기운동에 관심 있는 중구민, 시민, 직장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시 30분부터 준비운동을 통해 충분히 몸을 풀고 나면, 9시부터 본격적인 걷기 행사가 시작된다. 사회는 조영구씨가 맡는다.걷기코스는 국립극장 문화마당을 출발해 석호정을 거쳐 목멱산방식당(신약수배드민턴장)에서 반환하여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남산 북측순환로 7km 구간이다. 이날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는 오전 8시부터 중구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하는 부스가 마련된다. 맞춤형 운동처방, 소화기 사용법, 건강마일리지, 어르신교통비 사업, 생명존중문화 캠페인 등 풍성한 생활정보도 제공한다. 걷기 코스를 완주하고 돌아오면 흥을 돋울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KBS 전국노래자랑 서울 중구편(10월 29일 (일) 방송분)에서 상을 받은 두 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이후 반환점에서 배부한 경품권을 추첨해 스타일러,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호텔 숙박권, 자전거, 가정용 혈압기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경품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되는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충무로’를 공개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충무로’는 이번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를 기념해 제작되는 다큐멘터리로 한국 영화의 발상지이자 메카인 충무로라는 공간에 주목한다. 한국 영화인들의 낭만과 애환이 깃든 충무로에서, 그들의 서러움과 눈물이 깊게 배어 있는 곳 ‘잡집’에서 진행되는 이야기이다. 오랜 세월 굳건히 간판을 지키고 있는 충무로의 노포를 돌며 원로 영화인과 중견, 신인 영화인의 만남을 주선, 한국 영화의 과거와 현재를 마주한다. 자문으로는 송길한 작가, 연출로는 영화 ‘버블아트’, ‘징후’를 연출한 조재민 감독이 참여했다. 구성으로는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각색하고 ‘간신’ 각본을 쓴 이윤성 시나리오 작가가 참여했다. 총 3개의 에피소드로 진행되며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감독 이장호, 그가 추억하는 충무로’라는 제목으로 지금의 명보아트센터로 바뀐 80년대 명보극장을 바라보며 신승수 감독과 함께 충무로에 대한 기억을 되새겨보는 에피소드이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충무로의 마지막 세대’로 양윤호 감독과 이상우 감독이 앞으로의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가 10월 27일 6일간의 일정으로 충무아트센터 중극장에서 개막식을 개최 했다. 10월 27일 개막식에 앞선 레드카펫에는 배우 박성웅, 배우 오지호, 배우 함은정, 배우 공현주 그리고 배우 기주봉 등 다양한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이순재, 배우 장광, 배우 조미녀, 배우 송지우, 배우 조재룡이 참석했다. 개막식 행사는 노희영 중구문화재단 이사가 맡았으며 레트로 앤 시크를 테마로 연출했다. S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김성경 아나운서의 오프닝으로 개막식이 시작됐다. 조세현 조직위원장(중구문화재단 사장)의 개막선언으로 서울충무로영화제의 문의 열고, 김길성(중구청장) 명예조직위원장의 환영사가 진행됐다. 충무로영화제에서 기획 및 제작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충무로’ 개막 영상으로 상영됐다. 개막공연으로는 영화 ‘헤어질 결심’ OST ‘안개’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가수 정훈희가 무대를 꾸몄다. 축하 공연을 마지막으로 개막식 1부 폐회 후 2부로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이 상영됐고 최영준 변사 공연을 끝으로 개막식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한편,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