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충무아트센터 주변 맛집을 소개하는 리플릿 ‘중구 백미(百味)로드’를 제작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최근 충무아트센터, 신당역 주변에는 ‘경험소비’와 ‘SNS공유’로 대표되는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콘셉트의 식당과 카페, 술집 등이 들어서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2030들에게 아름아름 알려지면서 입소문을 탄 신당동 칵테일 전문점, 일본 현지의 하이볼과 꼬치 맛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선술집, 밖에서 훤히 보이는 진열창에 큼직한 고기가 먹음직스럽게 걸려있는 짝갈비 전문점 등 오랜 추억이 켜켜이 쌓인 노포에서 개성 있는 카페와 음식점까지 뉴트로(Newtro)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장소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구석구석 숨겨져 있는 이러한 맛집·멋집을 소개하는 리플릿이나 온라인 콘텐츠는 부재해 주로 단골 고객에게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중구청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관광객 유입은 감소됐으나 뮤지컬 관람이나 전시회를 찾는 젊은 세대들의 발길은 이어지고 있다”며 “충무아트홀 공연 관람객들에게 인근 맛집을 홍보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리플릿 제작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리플릿은 충무아트센터와 주요
푸른 서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남산숲 살리기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황폐화되고 있는 남산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중구시민연대(이사장 김재동)와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회장 문기식), 새마을운동중앙회 중구지회(지회장 김명곤), 도시꼬마행복축제추진위원회(공동대표 한은진 박혜숙), 녹색탄소연구소(소장 신유근), 지역경제녹색얼라이언스가 2월 4일 신당누리센터 5층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 프로젝트는 협약식과 함께 주제발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참여기관과 단체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남산숲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공으로 참여, 실천한다 △남산숲 살리기를 위한 주민의식 제고 등 다양한 홍보활동과 교육등을 추진한다 △남산숲 가꾸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건강한 서울만들기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에 노력한다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사항은 상호 협의해 공동 추진키로 했다. 그리고 남산숲가꾸기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남산숲가꾸기 주민실천단을 구성하자고 제안하고, 총괄단장에 송재천 국장을 임명했다. 사회는 한경구 사무국장이 맡았다. 이날 김현석 서울대 산림과학부 교수의 ‘서울 남산숲 40년간의
새마을문고 중구지부는 지난 11일 중구지회 회의실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후보로 등록한 남준희 후보(보노체 대표)를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했다. 그리고 감사는 박혜숙씨를 선출해 기존 이선구 감사와 같이 활동하게 됐다. 부회장 2명은 새로운 회장에게 위임했으며, 최길종 총무는 유임됐다. 새마을문고 중구지부는 그동안 조덕순 회장의 병가로 인해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날 고문으로 추대했다. 새마을회장단의 임기는 모두 3년이지만 남준희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새마을문고는 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동안 사무국에서 중구지역에서 30일 이상 거주하고, 선관위에서 자율적으로 정한 1차년 출연금을 납부한 자, 회칙 및 제규정에 위배되지 않는 자등을 대상으로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남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선거인명부를 열람한 뒤 이날 회장 선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남준희 신임회장은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회장으로 추대돼 어깨가 무겁지만 회장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며 “중구민들에게 독서를 통해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교양을 보급하고 정서를 순화시켜
국립중앙의료원 법인화 이후 취임한 정기현 4대 원장이 4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임식이, 1월 21일 방산동 신축이전부지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기현 원장은 2018년 1월 23일 국립중앙의료원 취임 이후 조직의 전략목표를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총괄기관’으로 정하고 외부로는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위상 재정립, 내부로는 명확한 비전과 방향성 제시를 했고, 그에 걸맞은 추진력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특히, 18년째 답보상태였던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부지 확정 등 숙원사업의 실마리를 풀고, 총 4년의 임기 중 2년을 코로나19 대응을 하며 중앙감염병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가중앙병원으로의 리더십 확보를 위한 진료・연구・교육・정책부문 역량 강화와 조직 및 인사관리, 보수 및 복리후생관리 안정화 등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중심기관으로서 자리매김 하는 데 이바지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진짜 4년이 됐다”며 “제대로 된 법, 정부제도지원 등의 뒷받침 없이 말로만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됐던 안타까운 현장에서 힘겹게 버텨주시고 각자의 역할을 감당해주셔
중구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 ‘2022년 디지털 3D 융합 패션 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 ‘디지털 3D 융합 패션 전문가 양성과정’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섬유·패션 디지털 교육 및 실습으로 디지털 생산 환경에 적합한 미래 핵심 인력을 양성하여 패션·의류 산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는 여성가족부지원 고부가가치 국비 지원 직업교육 과정이다. 교육내용은 3D CLO, 2D CAD 프로그램 활용 입체 패턴·디지털 패턴 메이킹, 봉제 비스포크 맞춤 특수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교육 대상은 취업이 절실하고 의지가 확고한 20대 청년 여성에서 40대 경력단절 여성이며, 섬유·의류·패션 관련 분야 전공자, 섬유·의류·패션기업 경력자로 관련분야 재취업 또는 창업 희망자를 우대한다. 수료 후에는 다양한 변화에 대응 가능한 의류 제조산업, 패턴, 봉제 인력으로 맞춤형 취업 연계 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21일 오후 5시까지며, 교육기간은 3월 14일부터 6월 17일 오후 5시까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중구여성플라자(www.jgwoman.or.kr)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식을
중구보건소에서는 1월부터 고혈압, 당뇨병 진단을 받은 중구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기기수령 및 반납은 직접 방문을 통해서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기간은 8주만 가능하다. 연장은 되지 않는다. 대여 문의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만 가능하다. 대여장소는 중구보건소 1층 중구건강관리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진단질환 증명서류(진단서, 처방전 등)를 제출하면 1인 1품목에 한해 대여된다.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지회장 김명곤)는 지난 13일 지회 회의실에서 ‘2021년도 새마을협의회 우수 지도자 시상식’을 개최됐다. 이 행사는 당초 2021년 12월 28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해를 넘겨 이날 개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양호 구청장과 김명곤 새마을운동중구지회장, 김재성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장, 김순자 중구새마을부녀회장, 남준희 새마을문고 중구지부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결의와 새마을노래는 생략한채 50명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날 국무총리 표창에는 다산동부녀회 이봉숙,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는 신당동협의회 이성재, 신당5동 문고 이선구씨등 2명이 받았다.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에는 중림동 협의회 이준태, 을지로동 부녀회 최연희, 필동문과 박혜숙, 청구동문과 최길종 회장 4명, 서울시장 표창에는 청구동 김원일, 회현동 부녀회 정현숙, 김용성 지회이사등 3명이 받았다. 중구청장 표창에는 광희동 협의회 권현채, 약수동 협의회 박원식, 청구동협의회 정상현, 동화동협의회 하재성, 명동부녀회 김명옥, 필동부녀회 강성희, 청구동 부녀회 김인실, 신당5동부녀회 홍광자, 회현동 문고
지난 3일 중구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2021 중구민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청구동 김선애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청구동 김선애씨는 “위드코로나 시대 정책 사업으로 돈을 빌려주거나 유예하는 정책이 아닌 실질적인 보상정책의 강화와 함께 재난지원금 형태의 지속적인 지역적인 소비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자영업자 긴급자금 대출 혹은 세금을 다음 분기로 연기하는 정책은 현실을 모르는 정책이며 다 죽어가는 자영업자에게 오히려 비수를 꽂는 정책”이라고 지적하고 “이런 정책보다는 전기세나 수도세등 실질적인 비용을 줄이는 정책과 함께 주차단속 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선애씨의 ‘중구에 다시 봄’ 체험수기 주요내용> 중구에 다시 ‘봄’ / 청구동 김선애 나와 아들은 카페를 운영하며 난 봉사활동을 겸하는 지극히 평범한 중구민이다. 어느 날 우한 폐렴으로 시작된 코로나19와의 질긴 악연이 시작되었다. 정부방침에 의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영업방침이 달라졌다. 많은 카페가 식사대용 메뉴를 만들어 그에 대응했다. 우리 영업장도 일반음식점으로 허가가 되어있다. 허나 우린 메뉴를 바꾸지 않았다. 그 대신 건강하고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