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운주민들의 행복과 남산타운아파트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봉사하는 단체가 있다. 바로 남산타운 한마음 산악봉사회다. 무더위에 장마가 계속되는 6월 29일 오전 10시 30분 남산타운아파트 관리사무소 1층 대회의실에서 남산타운 한마음 산악회 발대식을 개최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김옥자 산악회 회장 사회로 진행 됐으며, 산악회의 무궁한 발전과 남산타운아파트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많은 주민과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남산타운아파트 동대표회의 이강민 회장, 김길성 중구청장 당선인 등 많은 내빈과 커뮤니티전문가와 산악회 회원, 남산타운주민 등이 참석, 발대식을 축하했다. 김옥자 회장은 남산타운 한마음 산악회가 출발한지 2년이 지났지만 코로나의 확산으로 발대식이 늦은 점과 앞으로 한마음 산악회가 추진할 일들을 상세하게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아울러 산악회 회원들이 초록색 산악회 단체복장을 입고 발대식에 참여함으로서 한마음산악회가 더욱 빛난다는 느낌을 피력했다. 김길성 중구청장 당선인은 “중구청장으로선택해 주신분이나 선택하지 않으시분 모두를 위해서 중구민이 한마음이 되도록 통합토록 노력하겠다”며 “남산타운아파트 주민과 아파트가 더욱
중구문인협회 창립 13주년 기념식 및 중구문학 제12호 출판기념회가 7월 7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서울중구문인협회(회장 이미옥)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성준 국회의원,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윤판오 이정미 조미정 송재천 의원과 많은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조성연씨의 어부 아버지 외 5편과, 유지우씨의 윤동주의 동시 읽기, 또 다른 내면 들여다 보기 등으로 제5회 중구신인문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미옥 회장은 “서울중구문인협회는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근대 역사가 숨쉬는 관광 명소들을 접하면서 문학활동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각 명소 요소요소에서 시화전을 하는 것도 서울중구문인협회가 갖고 있는 자랑거리”라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구문학 12호 발행은 그동안 서울중구문협 회원들이 집필한 귀중한 작품들로 수록했다”며 “회원들의 시와 수필, 꽁트, 소설로 꾸몄으며, 특집으로 중구의 명소인 남산에 대한 추억이나 에피소등을 현장감 넘치는 작품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박성준 국회의원은 “저도 학창시절땐 문학소년이었다. 시낭송에도 참여했고 잘 했다. 여러분들이 불러주면 언제든지 와서 낭송토록하겠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는 또
(재)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이준희)의 창작뮤지컬 지원 프로그램인 ‘2022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가 최종 경연 무대에 오를 작품을 선정했다.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는 쇼케이스 및 시범 공연을 거친 후 다음 단계로 도약을 준비하는 창작뮤지컬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지난 5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문심사위원 7인이 총 3차례에 걸쳐 심사, 최종 경연에 오를 3개 신작 뮤지컬을 선정했다. ‘낙원’(작 김정민, 작곡 성찬경)은 해방 후 그리고 한국전쟁 직전, 한국사에서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인 동시에 가장 아픈 손가락인 시기 속에서 희생되었던 한 젊은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각자 다른 낙원을 꿈꾸었던 젊은이들을 작품에 담아냈다. ‘다이얼’(작 유지혜, 작곡 박현숙)은 1970년대 초 전화 교환원을 소재로 다이얼 전화를 통해 가장 불안했던 시절, 가장 행복했던 우리들의 이야기 담고 있는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한성전차’(작 조대흠, 작곡 권승연)는 ‘전차’라는 소재에 상상력이 덧붙여진 역사 팩션 뮤지컬로, 1900년 초 혼란스러웠던 시대에서 당시 실제 기록을 바탕으로 새로운 스토리를 엮어낸 작품이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서울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6월 29일 장마철 우천계획에 따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장충체육관 다목적실에서 ‘서울 중구 보물찾기’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중구문화원이 국비 공모사업에서 1천여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시작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며, 중구문화원이 수행기관으로서 오는 11월말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서울 중구 보물찾기’는 각자성석이 있는 남산 다산동 성곽길에서 서울 도성 해설사의 특강을 들으며 산책하는 코스와 장충단 공원으로 이동해 3D 입체 교구 행사를 통해 숭례문과 흥인지문을 만들며 퀴즈를 풀고, 성곽이 인쇄된 종이에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소풍 행사로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2017년 지방문화원 원천콘텐츠 발굴지원 사업을 통해 서울 중구문화원에서 발행한 ‘한양도성과 중구의 각자성석’ 책의 내용을 활용해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등 총 28명이 신청했으며 예방수칙 준수 하에 중구문화원의 한양도성 해설사 신성덕, 김민정 선생의 특강과 참여가족에게 웹툰
중구와 천주교서울대교구가 8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해 2019년 문을 연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전쟁으로 희생되고 억압받는 어린이들의 인권에 대해 성찰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관장 원종현)은 6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PEACE for CHILD’( 전쟁 속 어린이를 위한 평화의 기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전쟁', 전쟁으로 인해 유린되는 '인권', 그리고 그 안에서 위협받는 소중한 생명인 '어린이'라는 세 개의 주제를 현대미술의 다양한 조형언어로 풀어낸다. 전시에는 회화와 조각·설치·영상 등 모두 8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곽남신, 김유선, 김주연 등 현대미술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14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천주교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이 주관, 서울특별시와 중구가 후원에 나섰다. 중구와 천주교서울대교구가 지난 2011년 시작한 '서소문 밖 역사 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은 지하의 복합문화공간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건립, 중구 내 근린공원이던 서소문공원 재조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2016년 착공해, 2019년 6월
서울 중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집중 모집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지역사회에서 위기가구를 찾거나 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 봉사자를 말한다. 지역주민이나 생활업종 종사자 등 위기가구 확인과 신고가 용이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생활업종 종사자는 부동산 중개인이나, 음식·숙박·서비스업종 종사자, 공동주택·고시원·모텔 관리자 등 영업 특성상 이웃을 자주 만나는 사람을 뜻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위촉되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견하는 즉시 동주민센터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제보하는 역할, 사후관리가 필요한 위기가구를 모니터링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에 따른 위촉장이 수여되고 1365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는 등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구는 활동 촉진을 위해 우수활동자를 사회복지의날 표창이나 서울시장 표창 대상에 추천하거나 지역소식지 등에 미담사례로 홍보할 예정이다. 자격은 성별이나 연령, 학력, 직업에 대한 제한이 없으며 이웃에 대한 관심이 있고 실질적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동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은 영화 연출 및 시나리오, 촬영 등 제작분야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두고 단편영화 사전제작지원 사업인 ‘필름게이트’ 2022년 하반기 창작물을 공모한다. 연간 상·하반기 두차례 시행하는 단편영화 사전 제작지원 필름게이트 사업은 2021년 하반기 제20회부터 에르메스가 후원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영화의 미래를 열어갈 창작분야에 꿈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개인이나 팀 구별 없이 1인 또는 1팀 모두 1작품에 한한다. 공모 부문은 단편영화(20분 이내)로 규격, 형식 제한 없으나 반드시 준비중인 창작물이어야 한다. 제출 서류는 △지원 신청서(재단 소정 양식 다운로드) △단편영화 기획안(자유 양식, 단 MS Word문서로 작성) △기획의도 : 연출의도와 주제가 드러나도록 1/2페이지 분량 △시놉시스 : 주요 인물 소개와 주인공, 스토리, 내러티브가 명확한 줄거리로 1∼2페이지 분량 △ 참여스탭 : 주요 확정 스탭, 배우와 이력에 대한 소개 등이다. 제출 방법은 △지원 신청서 : 파일제목 ‘1. 신청서_작품명’으로 저장 △단편영화 기획안 : 파일제목 ‘2. 기획안_작품명’으로 저장 △이 두 파일을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방성훈)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27일 중림동 호박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든든한 이웃, 호박마을 이야기’ 마을기록 발간회를 자체 강당에서 가졌다. 호박마을에 거주하는 현 주민, 퇴거주민, 이웃들과 함께 마을기록을 나누는 ‘든든한 이웃, 호박마을 이야기’는 △호박마을 사람들 이야기(박재순, 양희자 외 4인) △이웃사촌이 전하는 호박마을 이야기(前 김광기 통장, 중구주거복지센터 하경숙 과장 외 1인) △복지관이 전하는 호박마을 이야기 △호박마을 사람들과 함께한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담아 향후 재개발로 인해 추억이 될 호박마을을 기억하고자 했다. 박재순 어르신은 “코로나 전에는 자주 만나고 의지도 많이 했고, 정이 붙어서 떠나기 싫다”며 “다들 힘들게 사셨는데, 어디를 가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성훈 이사장은 “호박마을 삶의 흔적과 이야기가 잊혀 지지 않도록 호박마을 기록집에 참여해주신 호박마을 주민, 이웃, 복지관 직원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구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