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을 돕고 이들에 대한 차별, 편견을 없애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중구 약수동은 8월 5일 주민센터에서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실습은 오전 9시 30분과 오후 3시 두 번 이뤄졌으며, 전문 강사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들이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키우고 사회인의 한명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약수동은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경제활동 기회를 얻는 ‘자활을 꿈꾸는 공원가꾸미’ 사업도 이어나가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서울시 최초로 시작된 발달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발달장애인과 근로지원인이 2인 1조가 돼 마을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공원가꾸미는 주 5일, 하루 4시간씩 근무를 하며, 주로 공원과 골목 등지의 쓰레기 수거, 공공화장실 청결유지, 화단 가꾸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근로지원인은 이들을 일대일로 전담해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한다. 중구 장애인복지관에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훈련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개인별 특성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무학봉근린공원을 무장애길로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새롭게 선을 보였다. 지난 2005년 처음 만들어진 무학봉근린공원은 모두 3만8천여 ㎡(중구 9천213㎡)에 달하고, 중구와 성동구 사이에 위치해 주민들이 산책하며 휴식하는 장소로 이용돼 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급한 경사로로 인해 어르신과 장애인, 유모차 동반 이용자는 다니기 힘들었다. 이에 구는 지난 해 2월부터 공원을 무장애길로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480여m2 전체에 데크로드와 데크경사로를 만들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로 새롭게 탄생했다. 또 곳곳에 운동기구와 벤치 등을 설치·보수하고 청단풍, 산수유 등 수목 5천384주, 수국 등 초화류 2만 523본을 새로 식재해 사람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무학봉근린공원 무장애길은 너비 2m에 최대 경사도 8%이다. 7월 22일 열린 ‘무학봉근린공원 재조성 개장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서 사업 추진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직접 무장애길을 둘러봤다. 김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직접 길을 걸어보니 정말 모든 사람이 찾아와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편하고 힘들지 않은 보행로라는
서울시 중구축구협회는 지난 7월 27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제3·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성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 손주하, 이정미, 허상욱, 송재천 의원, 박순규 전시의원, 축구 동호인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4대 문종수 회장은 제3대 김해곤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감사함을 전했다. 문종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거운 마음으로 6년만에 이 자리에 섰다”며 “현재 관리단체 지정 때문에 2022년 5월 30일 축구회장에 당선되고도 중구체육회로부터 인준을 받지 못하고 있다. 중구 축구협회가 40년이 넘도록 이렇게 힘들고 어려움 적은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 “중구체육회는 중립입장에서 공정성을 지켜야할 의무를 망각하고 후보등록기간인 5월 20일 경 축구협회 전회장을 출마토록 선동하고 선거개입을 했다”며 “선거법 위반 때문에 관리단체 지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을 자행하면서 5개월이 넘도록 관리단체 지정해지가 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 회장은 “현재 중구체육회는 23개 종목중 7개 종목 회장이 공석”이라며 “우리 체육인들이 웃으면서 행복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
제4대 서울시 중구체육회장 선거일정이 공고됐다. 중구체육회는 오는 12월 22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4대 회장을 선출한다고 7월 27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회장 후보 등록기간은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선거 운동기간은 12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이다. 이번 중구체육회장 선거는 국민체육진흥법 제33조의 2(지방체육회) 제7항에 의거 선거관리는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치러지게 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하철 5호선 청구역사 안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한다. 청구역 일대는 주거지역이 밀집해있어 주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빈도가 높은 지역이다. 구는 특히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청구역사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주민들이 멀리 이동할 필요 없이 자투리 시간에 손쉽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무인민원발급기에는 점자디스플레이와 화면확대 기능 등 편의기능도 탑재돼 있다. 각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365 무인민원발급 ZONE에는 경비업체와 24시간 연결된 비상벨이 설치돼 있어 심야 시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무인민원발급을 돕기 위해 도우미(동행정정보가이드)가 상주하고 있다. 청구역사 내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중구에는 동주민센터 및 관내공공기관, 지하철 역사 등을 포함 모두 27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24시간 운영 중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동대문지점(지점장 김강산)은 지난 7월 28일 중구 광희동(동장 이창현)에게 저소득 1인 가구등 취약계층에 활용해 달라며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경주사업총괄본부 동대문지점은 광희동 내 저소득층 후원을 위해 지난 해 1차 취약 계층 생계비 지원, 2차 결식 아동․청소년 급식비 지원에 이어 3차로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들고 고시원 등에 거주하며 도움이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500만원을 지원했다. 이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1인당 10만원(온누리상품권)씩 전달되며, 고시원에 거주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주거취약계층 1인가구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강산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동대문지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희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를 위해 필요한 부분을 고민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창현 광희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뜻깊은 기부금을 전달해 준 국민체육진흥공단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무학봉체육관은 대관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7월 26일부터 공단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대관 상시 접수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대관 접수 운영은 고객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기존 전화 및 방문신청 외 온라인 신청을 도입해 운영하게 됐다. 온라인 대관 신청은 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이용 가능하며 이용방법은 △무학봉체육관 및 세부장소선택 △이용일시 선택 후 예약신청 △예약사항 심의 및 승인 △마이페이지內 승인내역 확인 및 결제 후 지정일에 체육관을 방문하면 된다. 이번 온라인 대관 접수는 우선 무학봉체육관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후 다른 체육시설로 확대적용 할 예정이다.(문의 무학봉체육관 ☎ (02)2280-8426)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구의 대표적 명소인 정동길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중구는 7월 15일 중·고가 인접한 정동길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학생과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곳 인근에는 예원중, 창덕여중, 이화여고가 있으며 약 2천200여 명의 학생들이 정동길로 등·하교한다. 여기에 정동길에서 뻗어나간 사잇길 등 추가장소도 함께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추가장소는 예원학교∼정동삼림원, 국립정동극장 사잇길, 오송빌딩∼창덕여중∼카리스타워∼어반가든 사잇길이다. 구는 올해 말까지 행정예고기간과 계도기간을 거친 뒤 내년 1월 1일부터 해당구역에서 흡연 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여기에 계도기간 동안 학교와 협조해 금연구역 지정 현수막과 노면 표지물 등을 설치해 안내에 나선다. 한편 중구에는 모두 34개의 금연거리가 지정돼 있다. △장교동일대(을지로7길, 남대문로10길) △을지트윈타워 앞 도로 △하나은행 본점 앞 보도 및 을지로변 △SK남산빌딩∼서울스퀘어∼남대문경찰서∼서울시티타워∼LG서울역빌딩∼남산트라팰리스 주변 도로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에는 △덕수궁 롯데캐슬 아파트 주변 도로 △이화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