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3월 20일부터 ‘해설이 있는 한양도성–정동순성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설이 있는 한양도성’은 성곽도시 서울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설이 있는 한양도성’은 한양도성 해설프로그램의 새로운 이름으로 1탄 ‘정동순성길’ 2탄 ‘백악북측’ 3탄 ‘한양도성 달빛기행’ 4탄 ‘한양도성 힐링투어’가 예정돼 있다. ‘해설이 있는 한양도성’ 첫 번째 기획인 정동 순성길 해설프로그램이 봄꽃 소식과 함께 시작된다. 정동 순성길은 한양도성 구간 중 가장 변화가 많았던 곳으로, 해설을 통해 도성과 정동이 함께 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봄꽃과 함께 만날 수 있다. 해설의 시작은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출발해서, 돈의문터를 거쳐 도성 성벽유구가 남아있는 창덕여중과 이화여고 교정을 지나 도성의 정문인 숭례문에서 마무리된다. 도성의 흔적을 따라 걷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 30분이며, 초등학생 참가자에게는 돈의문의 옛 모습을 입체사진으로 볼 수 있는 ‘돈의문 입체경 만들기 세트’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3월 20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운영된다. 해설구간은 원만한 평지라,
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3․1 독립운동 103주년 기념 일환으로 3월 5일 중구문화원 남월진 원장, 장원호 이사, 중구문화관광해설사회 김광시 회장과 회원등 11명이 관내 독립운동 유적지 정화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9시 중구문화원에 집결, 정화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수령하고 오후 3시까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 명동성당 앞 매국노 이완용을 응징한 이재명 의사 의거 터, 독립운동 명문가인 이회영·이시영 6형제 집터, 수탈기관이던 식산은행과 동척에 수류탄을 투척 일경과 싸운 나석주 의사 의거 터와 동상, 한국은행 앞 3․1 독립운동 기념 터, 세브란스빌딩앞 3․1독립운동 기념 터, 경성역에서 60 노구에 사이토 총독에 폭탄을 투척한 강우규 의사 동상 등 표석과 동상등 유적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서울역 광장 강우규 의사 의거 터 주변은 공사로 어수선한 가운데에 노숙자 등이 버린 용기, 담배꽁초, 쓰레기는 우리 모두가 반성을 해야 할 정도로 일행을 민망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날 유적지 환경 정화사업에서는 쓰레기봉투 4개 분량을 수거했다고 알려왔다. 남월진 원장은 정화활동이 끝난 뒤 “문화원에서 3․1 독립운동과 8․15 광복절에 중구 관내 독립운동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방성훈) 장충문화체육센터가 장충공영주차장(중구 퇴계로50길 59 소재)건물의 지진대비 내진보강작업이 완료되어 오는 3월 7일(월)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장충공영주차장 4층에 위치한 장충문화체육센터는 지난해 장충공영주차장 내진성능평가 결과에 따라 건물 구조재 보강 및 보수 작업 등이 필요하여 작년 12월 31일부터 휴관에 들어갔으며 약 2개월간 진행된 공영주차장 내진보강공사가 지난달 28일 마무리 됐다. 동국대 인근에 위치한 장충문화체육센터는 총 46종의 헬스기구를 보유하고 있는 헬스장과 40석의 학습공간을 보유한 청소년독서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헬스강사의 개인별 맞춤지도와 체성분분석기를 통한 무료건강측정도 가능하다. 방성훈 이사장은 “장충공영주차장의 내진보강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그동안 기다려주신 고객 및 지역주민의 배려에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항상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방성훈)이 운영하고 있는 5개 체육시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 운동기구 사용방법을 알려주는 영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영상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면지도 방식이 어려운 이용고객을 위해 언택트(Untact)시대에 맞게 올바른 운동방법과 운동기구 사용법을 비대면 영상콘텐츠로 제공하는 사업으로써 총 20종의 기본근력운동기구에 대해 영상서비스를 제공한다. 체육시설 5개소(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손기정문화체육센터, 장충문화체육센터,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헬스장 이용고객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운동기구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여 영상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헬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공단 유튜브 채널(‘중구FM’)에서도 영상서비스 시청이 가능하다. 방성훈 이사장은 “이번 영상서비스 제공을 통해 체육시설 헬스장 고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제공해가겠다”고 전했다.
(재)중구문화재단(이사장 서양호)은 제7대 사장으로 이준희(48, 사진)씨를 선임하고, 21일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준희 신임 사장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하고 공연기획, 제작, 연출 등의 현장경험으로 성북문화재단 아리랑시네센터 독립영화전용관, 마을영화관 등의 문화콘텐츠를 기획하고 미아리고개예술극장 공연기획을 총괄하며 공연예술축제, 상설공연 기획 및 레퍼토리 개발로 민·관 협력형 지역극장 운영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2019년부터 중구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을지로 시각예술, 충무로영화사업, 생활문화사업, 예술교육, 도서관 사업을 총괄했다. 중구문화재단은 이준희 신임 사장은 “충무아트센터의 공공극장으로 역할 강화, 공연예술 진흥 및 문화생태계 조성, 문화사업을 활성화 시킬 것”이라는 계획에 따라 “공연사업을 해외로 확대시키고, 거버넌스 강화, 일상에서 만나는 공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구길벗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성은)는 2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발달장애인 지원 종사자 교육 10명과 길벗발달DAY ‘요술램프’ 6명을 모두 16명을 모집한다. 참가신청서 접수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백신 접종 완료자)을 선발하게 된다.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통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성장을 위해서 미술, 체육활동 등 종합적인 체험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20회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 1부, 개인정보활동동의서 1부, 복지카드 사본 1부 등을 이메일(jgcil@hanmail.net)이나 팩스(02-2252-9052)로 접수하면 된다.(문의☎02-2252-9050)
중구 동화동 대현산배수지공원 진입로에 모노레일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에서 모노레일이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6일 서울시는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신당동 850-2 일대 대현산배수지공원 이동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도시계획시설(궤도)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대현산배수지공원은 중구 신당동과 성동구 금호동 사이의 공원으로 잔디광장, 걷기트랙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어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고 있으나, 190여개의 가파른 계단으로 조성된 진입로로 인해 휠체어 이용자는 770m를 돌아가야 하는 등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공원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있음에 따라 꾸준히 민원이 제기돼 왔다. 대현산 배수지 공원은 현대아파트 942가구와 삼성아파트 994가구, 신당푸르지오아파트 461가구, 청구 e편한세상 아파트 895가구 등 대단지 아파트로 둘러쌓여 있어 1만1천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중구는 모노레일을 지역 상징물로 만들어 관광객 유입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진입로에 이동편의시설인 모노레일을 연장 110m, 폭 2∼8m, 380㎡ 규모로 설치하게 된다.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씨앗사 부루마불 (대표 이상배)과 함께 청소년 보훈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부루마불 대한독립’을 제작, 전국의 교육기관 및 기념관 300여 곳에 무료체험판을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부루마불 대한독립’은 역사에 익숙하지 않은 초·중등 과정 학생들이 일상에서 독립의 역사를 재미있게 익히고, 보훈의 의미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보드게임 형식으로 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참가자가 주사위를 던져 독립운동 28개의 사건 칸에 최초 도착하면, 독립자금을 사용해 ‘독립운동기지’의 거점을 건설할 수 있다. 해당 거점은 방문할 때마다 ‘발전’ ‘완성’ 단계로 나아가며, 그 과정에서 자금 조달에 따른 개인별 ‘기여도’가 누적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렇게 참가자들이 힘을 모아 6개의 독립운동기지를 ‘완성’ 하면, 게임이 종료되며 누적된 기여도에 따라 게임의 우승자가 결정된다. 기여도를 산정해 ‘가상 독립운동’으로 체험을 이끌어 내는 진행 방식, 보드판 곳곳에 배치된 ‘황금열쇠’, ‘일제의 수탈’ 등 새로운 요소들은 보훈 교육자료로서의 차별성을 마련하고, 흥미와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배포된 기관에서는 부루마불 ‘대한독립’ 관련 교육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