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느슨해지기 쉬운 안전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공사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구는 지난 2월 2일까지 해체 현장 5곳, 1만㎡ 이상인 대형 건축공사장 10곳을 포함한 소규모 중소형 건축공사장 총 57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 및 보행자 통행 지장 여부 △굴토공사장 내 흙막이 적정 시공 여부 △화재, 침수 등 안전사고 예방 관리 여부 △태풍·강풍 대비 타워크레인, 건설장비, 가설울타리, 낙하물 방지망 등 보강·유지관리 적정여부 △연휴 중 자체 비상 근무조 편성 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유인이 발견되면 긴급 보강·보수 작업을 진행해 철저한 안전대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구는 하도급 대금과 자재·장비 대금,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여부 등도 함께 파악한다. 임금체불이 우려되는 현장을 발견하면 추석 이전에 지급횔 수 있도록 강력히 독려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긴 설 연휴 기간 공사현장에서는 작은 결함도 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며 “철저한 사전점검과 지속적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청룡의 해를 맞아 힘찬 한 해를 응원하는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일환으로 대부분 1인 가구인 자활사업 참여주민이 소외되고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떡국과 참치통조림 세트를 선 설물로 준비해 120명에게 전달했다. 박진수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장은 “청룡의 해를 맞아 참여주민도 새로운 시작에 도약할 수 있도록 항상 지지하고 지속적으로 중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문제 해결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참여주민이 안정적으로 근로해주고 있음에 항상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향후에도 참여주민들의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경제적, 정서적 자활 및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계획이며 자립·자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당1·2·3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는 2월 1일,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 겨울이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작년에 겨울이불 450채(2천200만원 상당)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설명절을 맞아 겨울이불 700채(2천400만원 상당)를 관내 주민센터(신당동(300채), 약수동(200채), 청구동(200채))에 전달했다. 장명철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불을 지원하게 됐는데, 최근 계속된 한파에 어려움이 많은 관내의 노인가구와 복지사각지대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당·약수·청구동 주민센터 관계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따듯한 온기를 전달하는 신당1·2·3동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그 온기를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당1·2·3동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매년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한해에만 장학금 및 관내 어르신 경로잔치, 중구민 꽃길 걷기대회 행사지원, 재난기부(지진, 산불, 수해), 도·농상생네트워크 지원등 환원사업으로 7천344만원상당의 금품을 지원했으며, 그동안 꾸준히 각종 환원사업에 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설을 맞아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설날 종합대책에는 △안전(재난 대응, 공사장 안전관리 등) △나눔(명절 취약계층 지원) △교통(승차거부, 불법주정차 단속) △생활(응급의료기관 안내, 청소상황실 운영) △물가(성수품 가격 모니터링 등) △공직기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근절을 위한 특별감찰 등) 등 6개 분야에 대한 추진사항이 담겨있다. 중구는 각 분야의 종합대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설 연휴 기간 구청에 종합 상황실(02-3396-4000)을 꾸려 24시간 운영한다. 화재나 폭설, 사고 등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각종 문의 사항에도 적극적으로 응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연휴에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 대책반이(02-3396-6317)이 문을 연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한다. 설 연휴에 응급실에 가야 하는 상황에는 국립중앙의료원을 이용하면 된다. 평소 공공 야간휴일 건강지킴이 진료의원으로 참여하던 365온가정의원(신당동), 연세맑은이비인후과의원(회현동-설 당일 휴무), 서울가정의원(신당동-설 당일 휴무)은 연휴에도 진료를 이어간다. 이 외에 설연휴에 운영하는 의료기
연이은 한파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몸과 마음을 단숨에 녹여줄 따스한 소식이 전해졌다. 관내 5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성금 1천500만 원을 기부했다. 김동준 ㈜하경기업 대표, 맹윤호 ㈜수도환경 대표, 양동현 ㈜동은환경 대표, 송용호 ㈜동보환경 대표, 조강선 ㈜남부환경 대표는 지난 1월 25일에 열린 기부금 전달식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송용호 ㈜동보환경 대표는 “주변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추운 요즘 마음만은 온기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값지게 쓰일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클린 중구 만들기, 쓰레기 다이어트’를 추진 중이다. 서울의 중심, 대한민국의 얼굴과 같은 중구의 도시 이미지는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생각에서다. 그 결과 서울 자치구 중 3년 연속 생활쓰레기 감량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해 ‘담배꽁초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자연환기식 개방형 흡연
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는 1월 26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4년도 제63차 정기총회 및 제26차 여성회 정기총회를 열고 ‘대한민국 최고 최대 안보단체가 재향군인회’이며 ‘우리는 대한민국 국토방위에 헌신한 전우’라고 밝혔다. 이들은 향군인의 다짐을 통해 △향군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갖고 △국가안보의 제2보류라는 자부심을 갖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대한 일체감을 갖고 △대한민국과 국민에 대한 충성섬을 발휘한다등 4개항을 역설했다. 이에 앞서 재향군인회 조직육성과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원윤식 장충동회장은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회장 표창장을, 신기수 이사는 김길성 중구청장 표창장, 김광기 이사는 박성준 국회의원 표창장, 차상호 이사는 김영주 중구향군회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황영자 중구향군여성회 명예회장은 아낌없는 희생과 봉사로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중구향군 장학생으로 선정된 대경중 박시후 학생에게는 김영주 회장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민주당 박성준 국회의원, 옥재은 시의원, 중구의회 김기영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장동현 서울시재향군인회 부회장, 하태환 중구보훈회관장과 보훈 단
제16대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장에 김명곤 후보가 추대됨에 따라 연임에 성공했다. 새마을운동 중구지회는 지난 1월 31일 중구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2024년도 연석회의’를 열고 재적 대의원 55명 중 42명(위임 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반수 동의를 얻어 만장일치로 지회장에 추대했다. 이날 이수자 중구새마을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이 주재한 가운데 이 같이 결정하고, 부회장(당연직 제외)과 이사, 감사등은 지회장과 이사회에 위임했다. 추대된 지회장은 선거 다음날인 2월 1일부터 임기 3년(2027년 1월 정기총회)의 업무에 들어갔다. 새마을중구지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제16대 지회장 선출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1월 22일 선거 공고를 하고, 26일에는 2차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출연금(1천만원)과 후보등록서류등을 확인하는 후보자 자격심사를 거친 뒤 최종 단독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명곤 지회장은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장으로 추대해준 대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화합하고 단합해서 중구를 대한민국의 가장 모범적인 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처음 취임당시 첫째, 낮은 자세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1월 29일, 일본 간사이광역연합(연합장: 미카즈키 타이조 시가현 지사) 대표단을 접견하고, 서울-간사이 지역관광 활성화와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미카즈키 타이조 시가현 지사를 비롯해 도쿠시마현 상공노동관광부 이사, 교토부청 관광정책감 등 10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간사이 관광 홍보를 위한 세미나 개최를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간사이광역연합은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등 간사이 지역 12개 지자체가 모인 광역연합이다. 관광, 문화, 스포츠, 산업진흥 등 7개 분야 광역 정책의 원활한 조정과 이행을 위해 2010년 설립됐다. 김현기 의장은 “국내 지방을 가듯 양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특히 역사와 문화를 구분해 생각하고, 국경을 넘나드는 보더리스(borderless) 세대가 늘어나고 있는데, 지자체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이 확대되면 관광은 물론 양국 관계도 보다 굳건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특히 지자체 간 연합인 간사이광역연합은 서울, 경기, 인천 즉 수도권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시사하는 바가 상당히 크다”며 “기회가 된다면 벤치마킹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