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새마을금고의 평화중부지점 개점식이 지난 5일 신중부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강왈구 서울지역본부장, 여창대 새마을금고 중구이사장협의회장과 각 금고 이사장, 김한극 전임이사장, 김두철 평화시장 대표이사, 현부용 평화시장 회장, 김정안 중부시장상인연합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 축하했다. 평화중부지점은 대지 141㎡(43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연면적 683㎡(207평)에 달한다. 2018년도 제43차 정기총회에서 자산 취득을 결의한 후 당해 9월 20일 건물을 매입한 뒤 8개월 간의 정밀안전진단과 구조보강공사 등 준비과정을 거쳤다. 그리고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에 착수해 10월 29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장주홍 이사장은 “반세기 역사의 평화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해 고객감동, 창의경영, 사고율 제로의 경영철학으로 일류 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하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며 “오늘 중부지점의 개설과 함께 신중부시장을 비롯해 평화, 방산시장을 영업권으로 회원들의 행복실현을 위해 중대형 금융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왈구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장과 김정안 신중부시장
반려견 의류 · 소품 디자인 공모에 우수한 디자인을 출품한 이재은씨가 대상을, 금상에는 황혜경, 은상에는 김정선 성미경, 특별아이디어상에는 정유혜 조은지씨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 1명에는 100만원, 금상 1명 50만원, 은상 2명 30만원씩, 특별아이디어상은 2명에 10만원씩을 수여했다. (사)서울중구봉제단체협의회(회장 최철근)는 지난 8월 1일부터 20일까지 ‘반려견 의류·소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50여편이 공모함에 따라 심사를 거쳐 10월 23일 협회 사무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작품심사 배점 기준은 상품화 가능성 20점, 작품 완성도 20점, 소재의 참신성 60점 등 총 100점을 만점으로 심사했다. 심사위원에는 이봉규 중구패션산업인총연합회장, 반려견 브랜드 최은영 대표, 아동복 브랜드 한은주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 디자인 공모전은 GKL그랜드코리아레저(주)와 중구가 후원했다. 최철근 회장은 “반려견 의류, 소품이라는 틈새시장을 공략해 전통시장을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우수한 디자인을 상품화해서 판매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창, 연세액세서리상가가 남대문시장 상인회를 탈퇴했다. 영창, 연세액세서리상가 상인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양 상가는 각각 자문, 운영회의를 열고 동상가가 남대문시장 개설권 밖에 위치해 있어도 지난 20여년 간 시장 관리비를 내오며 상인회에 가입해 시장 운영에 적극 참여했는데도 불구하고 최근에 남대문시장상인회장 자격시비가 논란이 되면서 알게 된 상인회 회원 자격에 대해 실망했다는 이유를 들어 남대문시장 상인회 탈퇴를 결정하게 됐다. 이는 지난 1월 경선을 통해 당선된 심재립 회장이 상인회장 변경 등록을 위해 중구청을 찾았으나 심회장이 개설권 밖에서 선출된 회장이라는 이유로 회장 등록 서류가 반려됐다는 것이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의한 특별법이 지난 7월 9일자로 바뀌면서 전통시장개설(상권활성화)권 상인이 아닌자는 상인회 대표임원으로 선출할 경우 상인회 등록을 취소할 수 있다는 법적이유를 들어 개설권 밖의 상가상인회장이 남대문시장상인회 회장에 당선이 됐는데도 회장등록이 미뤄지며 갈등이 심회되면서 결국 회장 직에서 물려났다. 이에 따라 장안액세서리상가 심재립 회장이 회장등록이 안되는데 영창, 연세액세서리 상가와 동일 선상에 있는 상가이기
중구는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의 재능기부 협력을 통한 무료중개서비스 지원한다. 무료중개서비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 어르신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팩스·메일 송부하면 된다. 지원범위는 주택임대금액 1억원 이하에 부동산중개수수료 최대 30만원 등이다.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는 현재 미루공인, 한서공인, 하나로 공인, 뉴중구부동산 등 99개 업체인 것으로 전해졌다.
낯선 곳을 여행하다 문득 근처 맛집이나 명소를 방문하고 싶어질 때가 있다. 스마트폰을 검색하려니 정보가 너무 많고, 맘에 드는 정보를 찾았다 싶으면 광고성 글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이런 고민을 가진 시민들을 위해 다동·무교동 일대 200여곳의 음식점과 역사문화자원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미디어보드를 중구 예금보험공사(다동 20-1) 앞에 설치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다동·무교동 근처의 한식, 일식, 중식 등의 음식점 분류 및 소개, 주요메뉴, 영업시간, 휴무일, 주차시설 등 검증된 알짜 정보를 제공한다. 미디어 보드는 터치패널로 제작해 내·외국인,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위치기반정보를 활용해 음식점의 위치와 최단경로를 안내한다. QR코드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하는 음식점을 찾아갈 수 있도록 모바일 도보안내 연계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같은 방법으로 중구 내 역사문화관광지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한편, 구는 명동역 6번 출구 앞에도 관광·쇼핑 등의 다양한 콘텐츠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다국어를 지원하는 스마트 관광 안내지도를 설치했다. 스마트 관광 안내지도는 영어·중국어·일본어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는 지난 16일 남대문 이프라자빌딩에서 열린 회장단 회의에 중구출신 박순규 박기재 시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한술 회장을 비롯해 조걸 고문, 김정전 명예회장, 이창환 이영수 박찬조 수석부회장, 박인순 박영철 조남이 김봉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구상공회에서는 중소상품 전시판매, 경영애로해소위원회, 구의원 상견례, 세무서장 방문 간담회, 제15기 CEO최고위과정 수료, 대만, 베트남등 해외워크숍, 불우이웃돕기 쌀 전달 등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사업을 동영상으로 소개했다. 간담회에서 회장단은 중구상공회 사무실 이전, 서울역과 명동, 을지로, 서울시청으로 이어지는 트랙 등 관광인프라 구축, 중구상공회 등 중소경제인 지원대책 등을 요구했다. 김한술 회장은 “시의원 간담회에 참석해 준 박순규 박기재 시의원과 상공회 회장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중구를 대표하는 시의원들은 중구발전을 도모하는데 일익을 담당해 달라”고 말했다. 박순규 시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열심히 배우고 있다”며 “앞으로 중구상공회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기재 시의원은 “중구상
‘힙지로’로 불리며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을지로의 밤을 환히 밝혀줄 조명축제가 열렸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청계대림상가, 청계천 세운광장 등 을지로 조명거리 일대에서 ‘을지로, 라이트웨이 2019’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을지로 리믹스(Euljiro Remix)’로 을지로 조명 산업과 디자인이 만나, 을지로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을지로에서만 볼 수 있는 제품을, ‘을지로’라는 공동 브랜드로 널리 알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대림상가 보행 데크에 마련된 30여개의 전시부스에서 조명디자이너, 을지로 예술가, 관련학과 대학생 등이 선보이는 각양각색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조명제품들이 전시됐다. 이 중 을지로 조명업체와 디자이너가 한 팀을 이뤄 개발한 을지로 브랜드상품 ‘By 을지로’가 가장 눈길을 끌었다. 디자이너와 상인들이 머리를 맞대 탄생시킨 디자인을 제품화한 방식으로 10팀이 1년간 준비해 온 결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됐다. 2017년 8팀이 ‘By 을지로’를 처음 탄생시켰는데, 이 중 3팀의 제품이 지난해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세계적 디자인 박람회인 ‘메종&오브제’에 전시되기도 했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지회장 변창윤)는 지난 11일 한국DMZ평화생명동산에서 ‘2019 중구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련회에는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24대), 김일근 서울시새마을회장, 이국주 서울시새마을회 사무처장, 김순자 중구새마을부녀회장, 조덕순 새마을문고중구지부회장, 김명곤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 부회장과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 새마을지도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핵심조직에 대한 새마을중앙회장의 특강을 통해 새마을운동 대전환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생명·평화·나눔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과, 새마을운동의 대전환을 활기차게 추진하고 있는 전국 200만 새마을 가족의 수장으로서 80분 동안 “공존과 순환, 생명과 평화의 공동체로 대전환하기 위해 배우고 실천하면서 힘을 모으고 봉사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DMZ평화생명동산에 도착해 중앙회장의 특강을 들은 뒤 DMZ평화생명동산과 을지 전망대를 견학했다. 변창윤 지회장은 “최근 들어 생명, 평화, 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이 화두로 등장하고 있는 만큼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에서도 자연환경 보존은 물론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