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3일 중구구민회관에서 김형순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장을 제3기 중구소상공인회장에 위촉하고, 취임식과 함께 제4회 소상공인 주간 선포식을 가졌다. 이들은 혁신과 단결, 소통강화를 통해 역량을 제고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소상공인으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중구임원으로 활동할 부회장에는 최옥남 김하경 주성근 남기원 추은정, 이사에는 진덕애 박명기 박성백 문승일, 상임이사에는 이수현, 감사에는 윤원기 송혁씨를 각각 선임했다. 이 자리에는 조영훈 의장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최창식, 민주평화당 정호준 위원장 등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김형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구뿐만 아니라 전 국가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나라 경제상황에서 중구 소상공인이 시장경제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함께 하고자 하는 의지와 조직적이고 전략적인 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따라서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가는 길이라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지만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듣고 믿음과 소통으로 소상공인들의 지위향상과 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단합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고 “중구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 성장할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회장 박중현)는 지난 16일 굿모닝시티 앞에서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6시간 동안 축제인 미리메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민 참여 이벤트인 크리스마스 체험인 소원트리, 산타를 찾아라, 먹거리 부스(신당동, 광희동 주민)등 세계 먹거리 체험, 중구민 동아리들의 공연(신당동, 장충동, 중림동, 동화동, 신당동), 밴드공연, 인형탈 패션쇼(청구동, 황학동, 약수동), 재즈공연, DJ디제잉쇼 등 중구 동아리 공연이 펼쳐졌다. 이 행사는 서울시와 중구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자유한국당중구당협위원장,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 박순규 시의원, 윤판오 의원, 동대문, 남대문 상인회 대표등이 참석했다. 박중현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동대문 상권이 조금이라도 기지개를 펼 수 있도록 축제를 마련했다”며 “이 같은 축제를 통해 내국인은 물론 세계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동대문 상권을 알리는 계기로 삼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원들에게 지급해야할 임대료를 수금해 보관하고 관리하기 위한 계좌를 개설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계좌를 개설한 후 입금된 임대료를 타 계좌로 이체한 후 개인채무 변제 등으로 소비하는 등 횡령한 한 모씨에게 징역 1년 6월이 선고됐다. 춘천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남대문시장 F동 지주회에서 지주회원 한 모씨를 상대로 제기한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재판에서 5억3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달 25일 이같이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에 대해 확정된 공사대금 채권이 있는 점 등의 이유를 들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피고인 한 모씨는 지주회 이 모 회장의 부탁을 받고 임대료를 보관하던 중 자신이 받아야할 공사대금 등의 이유를 들어 이를 사용하면서 공사대금 채권을 자동채권으로 상계 통지 후 금원을 사용해 횡령죄가 구성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그 용도와 목적을 지정해 위탁받아 보관하던 금원을 임의로 사용하는 것은 횡령죄가 구성된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횡령을 한 자가 물건의 소유자에 대해 별도의 금전채권을 가지고 있었다 하더라도 횡령전에 상계 정산했다는 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그러한 사정만으로 이미 성립한 횡령죄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이달부터 ‘세외수입 모바일 앱 전자고지와 바로납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로써 세외수입 납부자들은 모바일 앱에서 세외수입 고지서를 확인하고 바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앱 전자고지란, 스마트폰 페이앱 이용자가 각 앱의 전자고지함에 송달된 고지서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전자고지 송달은 기존에도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송달과 더불어 휴대폰에서 즉시 납부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기존 전자고지와는 차이가 있다. 구는 지난 6월 지방세를 필두로 ‘모바일 앱 전자고지 및 바로납부’를 시작하고, 이달 초부터는 세외수입까지 서비스를 확대 실시해 납부자의 편의를 제공했다. 세외수입이란 지자체가 자체 조달할 수 있는 지방세 외의 수입을 일컫는다. 과징금, 이행강제금, 부담금, 각종 운영수입 등이 속한다. 현재 4개 페이앱(페이코, 네이버, 신한페이판, 카카오페이)에서 앱 전자고지를 시행하고 있지만, 이용 가능한 페이앱은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페이앱 세외수입 고지 서비스 신청은 구청 방문이나 서류 신청이 전혀 필요 없다. 페이앱의 전자고지함에서 본인이 직접 신청·해지가 가능하고, 신청 다음 날부터 바로 고지서를 받아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달 28일에서 30일까지 3일간 동대문 DDP어울림광장에서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상인 돕기 특별판매전을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약 400여개의 점포가 여성의류, 잡화 등을 판매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22일 발생한 화재로 점포를 잃고 실의에 빠져있는 제일평화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판매하는데 서양호 구청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현장을 방문하는 등 힘을 보태기도 했다. 특판전의 홍보는 구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적극 나서서 ‘같이의 가치’를 내세운 유튜브 방송 ‘가치삽시다’에 온라인 확산용 광고 영상을 제작하는 등 시민들의 방문과 구매를 유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제일평화시장 화재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20억을 추가 편성해 총 40억원을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구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주관으로 10월 31일까지 진행된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함을 개설했다. 개설이후 지금까지 피해상인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화재피해 상인들을 도우려면 계좌이체(국민/054990-
방산시장상인연합회 창립 32주년 기념식 및 제22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3일 남산제이그랜하우스 젝시가든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양호 구청장, 전순옥 민주당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이혜영 의원, 김정안 신중부시장상인연합회장, 편정수 서울시상인연합회장, 한영순 동대문상인연합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방산시장 상인연합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회원들 사이에 상부상조하는데 앞장서며 △시장질서를 지키며 국가발전에 앞장서자고 결의했다. 이와 함께 임원, 이사와 산악부단장에 임명장, 감사와 자문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고문에게는 추대장을 수여했다. 신임 조기섭 회장이 전임 김교선 회장에게 공로패 및 행운의 열쇠고리를 증정했다. 그리고 직전 임원과 이사, 자문위원, 감사에도 공로장을 수여하고, 신입회원을 소개하고 신입회원 모집 우수조를 시상했다. 조기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이라는 자리가 마냥 기뻐할 수 없는 중책임을 잘 알고 있다”며 “제22대 임원 모두는 발로 뛰는 성실함과 작은 일에도 고민하는 세심함으로 모든 회원들이 유익한 방산시장상인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최고의 방산시장 만들자”고 강
평화새마을금고의 평화중부지점 개점식이 지난 5일 신중부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강왈구 서울지역본부장, 여창대 새마을금고 중구이사장협의회장과 각 금고 이사장, 김한극 전임이사장, 김두철 평화시장 대표이사, 현부용 평화시장 회장, 김정안 중부시장상인연합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 축하했다. 평화중부지점은 대지 141㎡(43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연면적 683㎡(207평)에 달한다. 2018년도 제43차 정기총회에서 자산 취득을 결의한 후 당해 9월 20일 건물을 매입한 뒤 8개월 간의 정밀안전진단과 구조보강공사 등 준비과정을 거쳤다. 그리고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에 착수해 10월 29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장주홍 이사장은 “반세기 역사의 평화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해 고객감동, 창의경영, 사고율 제로의 경영철학으로 일류 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하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며 “오늘 중부지점의 개설과 함께 신중부시장을 비롯해 평화, 방산시장을 영업권으로 회원들의 행복실현을 위해 중대형 금융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왈구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장과 김정안 신중부시장
반려견 의류 · 소품 디자인 공모에 우수한 디자인을 출품한 이재은씨가 대상을, 금상에는 황혜경, 은상에는 김정선 성미경, 특별아이디어상에는 정유혜 조은지씨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 1명에는 100만원, 금상 1명 50만원, 은상 2명 30만원씩, 특별아이디어상은 2명에 10만원씩을 수여했다. (사)서울중구봉제단체협의회(회장 최철근)는 지난 8월 1일부터 20일까지 ‘반려견 의류·소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50여편이 공모함에 따라 심사를 거쳐 10월 23일 협회 사무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작품심사 배점 기준은 상품화 가능성 20점, 작품 완성도 20점, 소재의 참신성 60점 등 총 100점을 만점으로 심사했다. 심사위원에는 이봉규 중구패션산업인총연합회장, 반려견 브랜드 최은영 대표, 아동복 브랜드 한은주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 디자인 공모전은 GKL그랜드코리아레저(주)와 중구가 후원했다. 최철근 회장은 “반려견 의류, 소품이라는 틈새시장을 공략해 전통시장을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우수한 디자인을 상품화해서 판매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