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학교내 성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태 교육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서 받은 '최근 5년간 서울시내 학교내 성범죄 실태 조사'를 분석한 결과 2006년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생의 경우 가해자와 피해자는 점점 나이가 어려지고, 외부인에 의한 성범죄도 늘어나고 있음이 드러났다. 교직원의 경우에는 일관성 없는 징계로 봐주기식 온정주의 처벌이 의심됐다고도 했다. 2006년의 학교 구성원과 관련된 성범죄 건수는 4건에 불과했으나,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2010년에는 42건으로 5년만에 10배로 증가했다. 학생 간 성범죄의 경우 가해자와 피해자는 점차 나이가 어려지고 있다. 과거에는 피해자가 모두 고등학생이었는데, 2010년도 23건의 성범죄 중 약 70%에 육박하는 16건은 피해자가 중학생이었다. 또한 가해자의 경우에도 중학생이 31명으로 전체의 약 82%에 육박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과거에 사례가 없었던 '외부인 및 기타'에 의한 사건이었는데, 2010년에만 12건이 발생했다. 특히 12건 중에서 8건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질러서, 초등학생이 외부인에 의한 성범죄에 쉽게 노출되어 있음을 유추할 수 있었다.
지난 24일 신당5동에서 열린 주민인사회에서 박형상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형상 구청장은 지난 24일 신당5동을 시작으로 25일에는 신당1동에서 2011년 주민인사회를가졌다. 27일에는 을지로동과 황학동, 28일에는 신당3동, 31일에는 장충동과 소공동, 2월 8일에는 중림동 광희동, 9일에는 명동 신당4동, 10일에는 회현동 신당6동, 11일에 신당2동과 필동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5개동 순회 주민인사회는 지역의 당면한 현안문제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민의를 적극 수렴해 구정 운영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장, 통·반장, 노인회, 유관기관장, 프로그램별 대표자, 기타 구정 관련 이해관계에 있는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동별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또 현안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구청장에게 질문을 하고 구체적인 답변을 들었으며,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경우 구청장은 최대한 빨리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관련기사 4면) 지난 24일 열린 신당5동 주민인사회에서는 △신당동 지역의 행정동 명칭변경 추진 방향 △노후된 동 행정차량 교체 △동 주민센터 물품구입 △보훈회관 운영 △하수
앞으로 통장 임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 모든 통장들이 상해보험에 가입된다. 그리고 통장 위촉시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통장추천심사위원회 위원수가 현재 7명 이내에서 15명 이내로 확대된다. 중구의회(의장 김수안)가 이러한 내용이 담긴 '중구 통반설치 조례'를 작년 12월 정례회에서 개정하고, 중구(구청장 박형상)가 지난 7일 공포하면서 시행에 들어갔다. 중구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통·반장의 사기 진작을 위해 개정된 조례에 따라 중구 내 모든 통장들은 임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보상을 위해 상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통반장의 직무수행 능력 증진을 위해 정확한 행정용어와 행정체계·절차, 통반장 역할 등 통반장의 직무수행 능력 증진을 위한 교육훈련도 실시한다. 통장 위촉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통장추천심사위원회 규정을 보다 구체적으로 개정, 동장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 자격도 해당 동에 3년 이상 거주자에서 그 통의 반장 전원,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등으로 확대했다.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수도 종전 5명 이상 7명 이내에서 5인 이상 15명 이내
지난 18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1 신년인사회에서 박형상 구청장이 나경원 국회의원, 김수안 의장, 정호준 위원장등 많은 내빈들과 함께 건배를 하고 있다. 박형상 구청장은 신묘년(辛卯年) 새해를 맞아 지난 18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1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나경원 국회의원과 정호준 민주당 중구지역위원장, 김수안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기관장, 각 직능단체 회원,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도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중구지역 상공인들의 모임인 중구상공회(회장 김재용)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박형상 구청장은 "새해아침 남산에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면서 '욱일치광'이라는 사자성어를 내걸어 올 한 해 중구에 따사로운 햇볕만이 가득하기를 기원했다"며 "1천300여 중구 직원 모두는 우리가 하는 일 하나하나가 새로운 중구를 만들면 새로운 서울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2011년 한 해 동안 "'더 낫고 더 높은 더 따뜻한 중구'를 지향하겠
앞으로 중구민들은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들보다 최고 30% 저렴하게 충무아트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중구(구청장 박형상)는 2011년 신묘년 새해를 맞아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중구는 '중구문화예술회관 충무아트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중구민들은 충무아트홀 공연 입장료의 30% 이내에서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 종전에는 대관료·강습료·시설이용료 등 사용료만 10% 이내에서 할인받을 수 있었다. 뮤지컬 전용 공연장인 충무아트홀을 구민들이 보다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에 공연 입장료 할인 부분을 새로 만들어 구민들의 부담을 덜도록 했다. 단, 입장료 할인은 충무아트홀 기획공연에 한하며, 대관 공연의 경우 공연기획사와 협의해 할인이나 할인폭을 정하도록 했다. 중구는 지난해 12월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전면 개정했다. 주택법에서 공동주택 관리 업무의 하나로 공동체 활성화가 도입됨에 따라 시설물 유지 보수 위주, 중구의 공동주택 지원이 공동체 활성화 및 투명성 강화 위주로 바뀌게 된다. 이 조례는 공동주택 지원 범위를 시설뿐 아니라 주민참여형 지역봉사활동 또는 보육프로그램, 음식물쓰레기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도로명 '금호로'가 중구 지역에서는 '청구로'로 명칭 분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10년 중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재권 의원(복지건설위원장)이 토지관리과 도로명 주소 업무감사에서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서울시에 개선할 것을 요청, 제안함에 따라 이번에 반영되는 결실을 맺게 되는 것이다. 소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 시 도로명 결정권한이 있는 서울시에 기존 '금호로' 구간 중 중구 신당동 지역에 해당하는 구간을 '청구로'로 변경을 원하는 주민의 입장을 반영토록 토지관리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제안했었다. 한쪽 지역에 편중된 명칭이 이처럼 2개 이상 자치구에 걸쳐있는 경우가 많아 도로명이 지역 대표성 논란 등 각종 문제점이 대두돼 그동안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 중구도 성동구와 중구에 걸쳐있는 '금호로'가 대표적인 예지만 중구뿐만 아니라 타구에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서울시는 자치구별로 도로 이름을 분리하는 내용의 '도로 명칭·구간 변경안'을 시민의견 수렴과 시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다음달 초 변경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소재권
구랍 30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0 하반기 정년퇴임식에서 박형상 구청장과 퇴임자 및 가족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환경미화원 13명도 퇴임 30여 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지역발전에 힘써온 공무원들의 정년퇴임식이 박형상 구청장, 김영수 부구청장, 퇴임자 가족, 동료, 후배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구랍 30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퇴임하는 민원봉사과 배종준, 세무2과 김홍룡, 감사담당관 전봉용, 공원녹지과 김정호, 청소행정과 고복남, 토목과 정용탁, 청소행정과 이상문씨 총 7명은 정부포상인 녹조근정훈장과 시장·구청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 중 김정호씨는 아직 정년이 남아있음에도 후진을 위해 명예퇴직을 선택했다. 박형상 구청장은 이들 모두에게 표창과 녹조근정훈장 외에도 손목시계, 중구순금배지를 수여하고 가족들에게는 격려금 50만원과 꽃다발을 수여했다. 박형상 구청장은 "그동안 다사다난했던 세월을 지나 여러 난국을 슬기롭게 대처해가며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힘써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공직생활의 경륜을 바탕으로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살기를. 이별이 아쉽지만 여러분들의 미래는 아직도 너무나 밝으므로 서
▲서기관 전성용 행정관리국장, 우상길 기획재정국장, 변영범 주민생활국장(승진) ▲사무관 안무현 세무2과장, 유용렬 사회복지과장, 안대진 환경위생과장, 고경인 지방행정사무관 일자리창출추진반장(승진), 진병규 공원녹지과장(전입), 김재남 회현동장, 구선완 필동장, 정공학 을지로동장, 안춘자 지방행정사무관, 유정곤 중림동장, 강원기 재무과장 직무대리, 조성삼 지방행정사무관, 김인수 도시디자인과장 직무대리, 정공학 을지로동장 ▲주사 박기석 감사담당관, 김성학 행정관리국 중구문화재단(충무아트홀)행정관리부장, 신선애 총무과 인사팀장, 정헌욱 총무과 능력개발팀장, 유헌모 총무과 정책지원팀장, 강창성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장, 남명우 문화체육과 문화진흥팀장, 송연태 문화체육과 영상관리팀장, 이현택 전산정보과 조사통계팀장, 윤혜경 기획예산과 혁신평가팀장, 소후영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팀장, 최진환 사회복지과 노숙인보호팀장, 엄영희 가정복지과 여성정책팀장, 박수돈 가정복지과 저출산대책팀장, 이창조 환경위생과 공중위생팀장, 남기재 주택과 주택정비팀장, 김묘순 건설관리과 건설관리2팀장, 박수덕 건설관리과 가로정비팀장, 오관홍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장, 박청하 교통행정과 자동차등록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