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삼익패션타운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상인들을 위해 임대료 1개월분을 전액 감면키로 했다. 서울 중구 남대문에 위치한 삼익패션타운(대표이사 박인순)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객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상인들이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인들에게 도움을 줄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위해 삼익패션타운 1천500여 점포를 대표하는 각 층별 점포주 대표들과 상인대표들이 모여 수차 회의를 통해 방안을 모색한 결과 2월 26일 점포주대표회(회장 신응열)에서 최종적으로 임대료 1개월분(평균 500,000×1,500개=7억5천만원)을 면제해 주기로 결정했다. 박인순 대표이사는 “점포주는 점포주대로 상인들은 상인들대로 어려운 시기에 고통분담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런 미담이 전국적으로 확대돼 힘든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근 남대문시장은 임대료를 20%씩 3개월 삭감해 주기로 했지만 삼익패션타운에서는 그것으로는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하고 임대료 1개월분을 면제해 주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육상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채성만 회장이 2월 13일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주민의 공동체 의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동국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논문에는 현재 도시재생이 진행되고 있는 창신·숭인지역, 해방촌 일대, 암사동, 상도4동 등을 중심으로 도시재생과 주민참여의 관계, 도시재생과 공동체 의식의 관계, 공동체 의식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했다. 특히 도시재생에서 공동체 의식의 함양을 통한 공동체의 유대와 도덕성 강화가 매우 중요한 핵심요소라는 점을 감안해 서울시의 근린재생 일반형 도시재생사업을 실시하는 대상지의 주거환경, 문화환경, 경제적 환경의 특성을 살펴보고, 주민참여를 포함하는 공동체 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도출하고 분석함으로써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의 준거를 제시했다. 도시재생사업은 권역별 특화자원의 활용, 토지의 효율적 이용 등도 중요하지만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면서 도시재생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채성만 박사(회장)는 “실질적이고 의미있는 도시재생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주민참여도 중요하지만 공동체 의식을 회복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도시재생 사업에서 이루어지는 주민참여는
서울시의회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청문특위)는 지난 21일 제1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송도호 의원(관악1), 부위원장에 박순규 의원(중구1)과 이승미 의원(서대문3)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선정을 위해 서울시의회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구성 결의안 발의 및 위원 선임의 과정을 거쳐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경영능력 및 정책수행능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수행, 서울의 대표 공기업인 서울교통공사의 운영효율화 및 시민편의 개선을 위한 적합한 인재인지에 대해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는 경영능력과 자질을 갖춘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체결한 협약과 동 협약에 근거한 합의서에 따른 것으로 서울시 산하 기관장 채용에 있어 서울시의회가 시민을 대신해 경영능력을 검증하고, 인사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박순규 부위원장(시의원)은 “2017년 5월 양공사 통합으로 출범한 서울교통공사는 1974년 지하철 1호선 개통을 시작으로 46년 이상 서울과 수도권 주민의 삶과
중구의회 고문식 의원(복지건설위원장)은 지난 24일 열린 제255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화동 공영주차장 확충과 관련된 문제점과 2020년도 직원 후생복지예산 감액집행에 대해 지적하고 해결을 촉구했다. 고 의원은 “동화동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은 당초 부족한 주차공간 확충과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공영주차장 일부에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하지만 당초 계획과 달리 지하 주차장의 지상에 교육혁신센터 건립을 추진하면서 지상건물의 하중과 지상공원 면적의 축소에 따른 소요예산을 반영해서 예산을 편성해야 하는데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기정예산 보다 예산이 추가로 소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자초하고 문제가 불거지자 추경을 요청하는 납득할 수 없는 행정을 자행했다는 것이다. 그는 “동화동 공영주차장은 물론 동정부 사업 역시 컨트롤타워 없이 추진함에 따라 예산이 중복 편성되는 등 혼란을 초래하고 있는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이러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사업은 2015년 10월에 계획돼 2020년 1월 현재 약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019년에는 구비 19억원과 시비
중구의회 박영한 의원이 오는 13일 동국대 대학원(국제다문화학과)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한국 족보문화의 형성과 변화’라는 주제의 이 논문에서는 삼국시대 성씨의 형성과 고려시대 성씨의 확산, 고려와 조선시대의 왕실족보, 사가 족보문화의 형성과 특징 등 한국 족보문화의 형성과정 등을 심도있게 연구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족보란 한 집단의 혈통과 뿌리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시조이하 후손들이 어떻게 번성해 왔는가에 대한 기록이다. 고려 문종때는 성씨가 없는 자는 과거시험 응시를 제한하면서 양인들까지 성씨를 보유하게 됐다. 고려에서는 왕실의 보첩작성을 중심으로 한국 족보문화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일제 강점기 들어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에 따른 창씨개명으로 한국의 족보는 고사되기 직전에 이르기도 했다. 박영한 의원(박사)은 “한국 사회에서의 족보는 위조와 변조를 통해서 족보문화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원리 공동체의 파괴와 갈등을 밝힘으로서 미래 지향적 다문화 사회를 위한 길을 개척하고자 했다”고역설했다.
관내 중부경찰서와 남대문경찰서에 지난 1월 20일 각각 새로운 서장이 부임했다. 중부경찰서 제70대 도준수(都俊秀. 48) 서장(총경)은 대구 출신으로 대건고와 경찰대(제11기),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리고 경찰청 기획과, 인사과, 서울경찰발전T/F팀장, 서울청 기획예산계장, 경찰대학 치안대학원 준비팀장, 경북 성주경찰서장, 경찰청 수사제도개편팀장을 역임한 뒤 이번에 중부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도 서장은 “중부경찰서는 시민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정의로운 이웃으로서 신속하고 정확한 법집행으로 안전한 시민 일상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찰업무에 대한 불편한 사항, 치안활동 제안등의 의견을 소중히 듣고 주민과 함께 소통과 화합하는 중부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남대문경찰서 59대 심한철(沈漢哲. 48) 서장(총경)은 경찰대학 행정학과(제12기)를 졸업했으며, 경찰청 경무국 총무복지팀장, 울산지방경찰청 경무과 기획예산과장, 서울지방경찰청 202경비대 경비과장, 서울지방경찰청 22경찰경호대 부대장, 울산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 경남지방경찰청 합천경찰서장, 서울지방경찰청 202경비대장을 역임한 뒤 남대문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심 서장은 “‘국민
존경하고 사랑하는 중구 구민 여러분, 2020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중구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은 중구의정 회원과 중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고하시는 중구자치신문 임직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들과 함께 중구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중구발전을 위해 정책·교통·환경 등 중점사업을 선정 조사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올해에는 한일, 남북, 미중, 북미관계 개선으로 한반도에 평화의 물결과 경제를 회복해 대한민국과 중구민 들의 삶이 개선되고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축원합니다.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흰 쥐띠 해를 맞아 중구민 들의 가정에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희망찬 2020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9년은 국내외적으로 부침과 갈등이 심했던 한 해로 기억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적으로 보면 조국 전 법무부 장관부터 공수처법, 그리고 패스트트랙 문제까지 광화문 광장은 몸살을 앓았고, 미중무역 갈등과 한일관계 악화는 서민들의 삶을 더욱 힘들게 했습니다. 중구체육회는 중구민의 체력증진은 물론 화합을 통해 국내외 역량을 강화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활력 넘치는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제 체육활동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건강을 증진시키며 사회의 생산성을 높이는 가장 효율적인 복지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체육활동을 통해 얻어진 활력과 화합은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중구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