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서울백병원 원장인 구호석 신장내과 교수가 ‘R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과 논문 쓰기’라는 새로운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무료프로그램인 ‘R’를 이용한 데이터 분석 방법과 논문 작성법을 담았다. 프로그램 설치법부터 기본 명령어, 함수 익히기, 통계 분석, 그래프 그리기,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 활용법 등 통계를 이용한 연구 논문을 작성할 수 있게 하는 안내서다. 구호석 교수가 그동안 실제 본인의 연구 논문을 작성하면서 익혀왔던 내용을 쉽게 풀어냈다고 한다. 모든 과정을 사진으로 수록해 누구나 쉽게 따라하면서 통계 공부와 논문 작성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구호석 교수는 “책을 쓰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독자들이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지와 직접 따라 해 보면 통계를 더 쉽게 익힐 수 있는지였다”며 “데이터 분석에 관심과 열정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이라면 자신감을 갖고 R통계를 꼭 한번 배워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중구 장충동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오는 6월 12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의정부체육관에서 희망농구올스타조직위원회 주최,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주관으로 대한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KBL, WKBL, 한국연예인야구협회, 의정부시, 의정부시체육회, SMTOWN의 후원으로 심장병어린이돕기 ‘2021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 자선경기를 개최한다. ‘2021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 자선경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비대면 무관중 경기 진행을 해 유튜브 한기범TV, 네이버 TV, 카카오 TV에서 송출, 경기장에 오지 못하는 관객을 위한 생중계 비대면 화상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한 랜선 응원 및 관람 실시간 경기장 송출, 경기장에 함께 있지 않아도 함께 경기와 나눔을 즐길 수 있는 자선경기를 진행 할 예정이다. ‘2021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 자선경기는 KBL, WKBL 프로농구선수들과 스타연예인들이 참가해 경기를 진행하고,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통해 더욱 풍성한 자선경기가 될 예정이다. ‘2021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 자선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되지만, 코로나19 정부 지침에 따라 관객입장이 허용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이달 초부터 발달장애인과 정신질환자를 위한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발달장애인 건강운동교실’은 중림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7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매주 1회 실시된다.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되, 발달장애인은 센터 내부에 마련된 대형 화면을 바라보며 동작을 따라하고 이를 사회복지사들이 보조한다. 근력 밴드, 짐볼, 폼롤러 등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해 인지기능 또한 함께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중구 구립 중림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3년간 근무해온 김 모 사회복지사(여, 32세)는 “코로나 이후 신체활동을 전혀 할 수 없어서 장애인뿐만 아니라 이들을 돌보는 가족들도 많이 답답해했다”며 “중구 건강운동교실에 참여한 이후부터 센터를 찾는 날만큼은 장애인과 보호자 표정이 부쩍 밝아졌다”며 “요즘은 센터 장애인들과 함께 운동교실이 있는 목요일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자를 위한 비대면 운동프로그램 ‘건강터치 스마일링’도 지난 6일 첫 문을 열었다. 조현병,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중구건강복지센터 이용자 6명이 대상이며, 매주 화요일마다 1시간씩 ZOOM을 통해 비
중구에서는 일상 속 동네 생활 이야기를 나누고 소소한 프로젝트를 함께할 동네 친구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4월22일부터 5월14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장충동, 다산동, 약수동, 청구동, 신당5동, 동화동, 황학동, 중림동 등 중구 생활권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사람으로 동네 친구와 동네를 탐구하고 재미있는 일을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이면 된다. 활동 내용은 △동네살이를 공유하는 오픈 살롱 △구석구석 우리 동네를 탐방하는 활동 △서로의 고민과 취향을 담은 지역 프로젝트 실행 △기타 동네와 관련한 소소하고 재미있는 모임등을 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이며, 지원자는 5월 18일까지 개별적으로 활동을 안내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링크(linktr.ee/junggufriends)에서 ‘동네 소개’를 둘러보고, ‘친구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문의☎ 02-2230-6728)
중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을지로 예술공장(대림상가 3층 동쪽 데크)에서는 2021 한뼘미술관 작가를 공모한다. 지원대상은 활동작가, 일반 예술인 및 학생등으로 자격조건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미술 순수 창작물(시각 평면 입체등)로 접수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포트폴리오(5점 이상), 작가노트(작품설명), 성명과 연락처를 기재해 이메일(yoonsanglove@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전시기간은 전시시작일로부터 약 한달이며 협의가 가능하다. 을지로 예술공장은 을지로 도심산업 특화상품 전시 및 을지로 예술가들의 작품전시를 통해 ‘오래된 미래, 을지로 가치’를 재조명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문의☎02-3396-5585)
훗날 꼰대는 되지 말자고 다짐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평범한 10년 차 한 7급 공무원이 실전 공무원 백서인 ‘동네 공무원’을 출간했다. 그동안 지방직 공무원으로 일하며 느낀 것들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공직생활의 원동력을 만들기 위해 이 글을 썼다고 한다.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이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속 마음을 털어 놓기도 했다. 저자는 꼰대가 되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지만 어쩌면 이미 꼰대 공무원으로 변해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고민을 하며 공직사회가 변해야 할 점에 대한 생각도 담았다고 했다. 저자는 ‘세금루팡’, ‘철밥통’이 아니라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지방직 공무원들의 현실에 대한 기록이며, 나름의 사명감을 가지고 내가 사는 동네를 위해 노력하는 지방직 공무원의 모습을 알리고자 했다는 것이다. 또한 함께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이에게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일종의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자는 공무원은 엄청난 권한과 정보가 주어지는데 반해 교육도 없이 실전에 투입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잦은 인사이동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인수인계 매뉴얼이 없다고 답답해 했다. 따라서 예측 가능한
서울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자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을 주제로 한 ‘서울의 매력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심 있는 내‧외국인 모두 참여 가능하다. 내용은 전통과 현대, 열정과 여유가 공존하는 서울의 역사, 문화, 관광, 안전, IT 등 다양한 모습과 매력이다. 예컨대, 경복궁 등 역사 문화와 K-POP, 한류 등 최신 유행 문화가 공존하는 서울(전통과 현대, 자연과 도시, 열정과 여유가 공존하는 서울), 서울의 명소(산, 강, 광장, 거리 등) 및 문화(한류, 음식, 역사 등), 안전도시 서울, IT 도시 서울, 스마트한 국제도시 서울 등이다 공모 분야는 영상, 이미지(사진 등) 총 2개다. 영상은 10초 이상∼5분 이내로 제작해 신청자 유튜브 등에 업로드한 후 링크로 제출해야 하며, 이미지(사진 등)는 디지털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영상 : 광고, 애니메이션, VR, 뮤직비디오 등 장르는 제한이 없다. 신청자 유튜브, SNS 등에 업로드 후 접수 시 링크를 기재해야 한다. 이미지(사진 등) : 포스터, 일러스트, CG, 사진, 웹툰 등이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시 디지털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출품규격은 △포스터(A2), 일러
서울시는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 광장, 시장, 공원 등 야외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선보일 ‘서울365거리공연단’ 150팀을 공개 모집한다. ‘서울365거리공연’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1년 차를 맞은 서울시 대표 거리공연 사업이다.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다양한 공연예술을 관람할 수 있게 하고, 공연 기회가 부족한 거리예술가들에게는 자신의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활동 무대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서울365거리공연단’ 150개 팀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간 돈의문박물관마을, DDP, 구로G밸리, 가든파이브 등 서울 도심 14개 공간에서 1천여 회의 다양한 거리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권 인근에서 공연을 펼쳐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소규모 공연을 진행했다. ‘서울365거리공연단’은 전통, 기악, 음악, 퍼포먼스 등 장르 구분 없이 소규모 거리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 전공자 또는 문화예술 활동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150팀(명)의 ‘서울365거리공연단’에게는 ‘서울365거리공연’ 참여 기회와 소정의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