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생업 등으로 업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구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지방세 납부기한 마감일마다 ‘야간 세무행정 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 민원이 집중되는 납부기한 마감일 업무시간 내에 신고납부를 못해 납세자가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한편 미 신고·납부에 대한 사후관리 행정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납세자 중심의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야간 세무행정 민원서비스를 운영하는 날은 등록면허세, 법인지방소득세,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세금 납부기한 마감일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주민세 종업원분을 납부하는 매달 10일이다. 납부기한 마지막 날 근무시간 종료 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씩 연장 운영될 예정이다. 따라서 필요한 경우에는 구청 지방소득세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02-3396-522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세무 상담이 필요한 주민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세금 고민 해소를 위해 ‘야간 세무상담실’을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도 한 해 동안 국세청 출신의 세무사와 세무과 직원이 1:1로 182건의 상담을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야간 세무상담실 운영에 이어 세금 납부 마감일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 ㈜이마트와 함께 ‘2025 희망마차 설맞이 나눔 축제’를 중구청 중구홀에서 개최했다고 지난 1월 22일 밝혔다. ‘희망마차’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와 ㈜이마트가 함께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지역밀착형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저소득 주민 40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마트처럼 진열된 다양한 식료품 중 5가지를 골라 바구니에 담았다. 종류는 소스·양념류부터 김, 미역, 참치 등 다양했다. 여기에 더해 참석자 모두에게 설 명절 선물 세트와 떡국 세트를 추가로 제공해 훈훈한 설맞이 분위기를 더했다. 거동이 불편해 현장에 오지 못한 주민들을 위한 지원도 마련됐다. 미리 신청받은 물품들을 꾸러미로 제작해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은 물품을 고르는 주민을 돕고 검수와 포장까지 도우며 현장에 함께 했다. 중구 여성예비군 소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도 행사에 손을 보태며 3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을 위해 봉사했다. 이날 참여한 이경희 님(여/77세)은 “구청장님이 직접 챙겨주셔서 더 특별한 날이 된 것 같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추위를 대비해 어르신의 건강과 편의를 살피기 위해 한파 쉼터 점검에 나섰다. 중구는 경로당 31개소와 복지관 4개소를 어르신 한파쉼터로 지정해 운영중이며, 지난 1월 23일 김길성 중구청장은 동화경로당과 신당경로당을 직접 찾아 점검했다. 먼저 동화경로당을 방문한 김 구청장은 난방기기의 작동 상태와 시설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며 혹시 모를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또한, 경로당에서 휴식을 취하는 어르신들과 대화하며 안부를 물었다. 동화경로당 류희찬 회장은 “회원들이 시간 날 때마다 경로당에 온다”며 “구청 지원 덕분에 따뜻하게 난방도 하고, 식사까지 해결하면서 회원들이 겨울을 잘 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동화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구에서 어르신 교통비를 지원해 준 덕분에 병원에 다닐 때 잘 쓰고 있다”며 “중구가 다른 지역보다 어르신 지원을 많이 해줘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 구청장은 “올해는 어르신 교통비를 1만 원 늘려 월 4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니 놓치지 말고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당경로당을 찾은 김 구청장은 지하로 내려가 시설을 점검했다. 난방기기는
서울 중구가 올해부터 관내 민간숙박업소 4곳과 협약을 맺어 임시거주시설로 지정해 화재 등 재난 발생으로 단기구호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구는 주민 접근성을 고려해 회현동, 장충동, 광희동, 신당동에 임시거주시설로 지정 가능한 민간숙박업소를 발굴하고 지난 1월 9일 협약을 체결해 긴급구호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화재 등 재난 발생으로 인한 이재민 발생 시, 1가구당 1일 9만 원 이내로 최대 7일까지 지정 민간숙박시설을 임시거주 공간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관공서나 경로당 등 집단 임시거주시설이 갖고 있는 사생활 보호 취약, 감염병 확산 우려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의 첫 사례로 구는 지난 1월 9일 장충동 공동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3가구(10명)에게 협약 업소 임시거주 공간을 제공해 구호서비스를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민간 임시거주시설 지정을 통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구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로 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11일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구는 △민생(나눔, 물가안정 등) △교통(택시 승차거부, 불법주정차 단속 등) △안전(재난 대응, 안전 점검 등) △생활(쓰레기 배출, 의료체계 등)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에 구정 역량을 집중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생분야’ 나눔으로 채우는 활기찬 설 명절 먼저, 중구는 소외계층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저소득 주민 약 3천980가구에는 명절 위문금을,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에는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성금 등을 활용한 소외계층 명절 나기와 저소득 장애인· 결식아동 급식 등도 지원한다. 또한 ‘나눔캠페인’을 진행해 주민들이 기부한 물품을 취약계층에 나눠주며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이마트와 함께하는‘2025 희망마차 설날맞이 나눔축제’로 취약계층 400명에게 식료품도 지원한다. 노숙인이 많이 모이는 서울역, 남대문, 쪽방촌은 순찰을 강화하고, 노숙인 응급구호 상담반을 운영(☎1600-9582)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 신중앙시장, 신중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동절기와 설 연휴 중 일어날 수 있는 공사장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세운 6-3-3구역 등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장 13개소에 대한 점검이 1월 24일까지 이어진다. 점검은 중구 도심정비과 관계자와 건축구조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특히, 집중 안전점검 대상인 을지로3가구역 6지구와 을지로동 행정복합청사 신축 현장은 오는 24일 김길성 중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 및 통행로 안전조치 여부 △화재·붕괴 취약요인 파악 △가설물·건설장비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근로자 임금 체불 여부도 확인한다. 특히 긴 설 연휴 동안 현장 상주 인원 부재로 긴급 대응이 늦어지면 자칫 큰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관리자와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중대재해 동향 공유 플랫폼인 ‘중대재해 사이렌’ 활용법, 동절기 안전 수칙 숙지 등을 지도해 현장별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에 힘쓴다. 구는 점검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시정, 개선명령을 내리고
“중구를 떠나 산다는 건 생각할 수도 없지. 내 인생이 온통 여기에 녹아있는 걸” 630년 역사를 간직한 중구를 이어가는 중심에는 토박이들이 자리 잡고 있다. 지난 1월 22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중구에서 60년 이상 거주한 주민을 발굴해 토박이패를 증정했다. 이번에 신규 토박이로 발굴된 주민은 총 24명. 이로써 중구의 공식 토박이는 총 264명에 이른다. 그야말로 중구의 산증인들이다. 특히, 올해는 중구에서 80년을 거주하신 최고령 토박이뿐 아니라 무려 두 쌍의 토박이 부부가 함께 선정되기도 했다. 중구는 1999년부터 토박이 발굴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서울특별시 중구 토박이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토박이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토박이로 선정된 주민들은 종량제 봉투 60ℓ 무상제공, 증명서 6종 발급수수료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등 혜택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중구 토박이회’에 가입 자격이 주어져, 중구 내 전통문화 보존과 발굴을 위한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1999년에 결성된 중구 토박이회(회장 정동기)는 과거를 현재와 잇는 다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서울 토박이들의 일상과 말투가 담긴 ‘장소팔 만담집’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1월에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고 할인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에게 2월부터 12월까지 세액의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납부해야 하지만, 1월에 연세액으로 한꺼번에 납부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3월, 6월, 9월에도 가능하지만,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 할인이어서 1월에 납부해야 가장 혜택이 크다. 신청은 중구청 지방소득세과를 방문하거나 유선(☎3396-5210)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서울시 지방세 납부 시스템(http://etax.seoul.go.kr)에 접속하면 누구나 쉽게 연납을 신청하고 바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연납을 이용한 납세자의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우편이나 전자메일로 납부서가 자동 발송된다. 자동차세를 연납 후 차량을 매각하거나 폐차한다고 해서 손해를 보는 일은 없다. 자동차세 연납 후 해당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게 되는 경우, 소유권 이전일(폐차 말소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자동 환급된다. 중구는 현재 등록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