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AI 혁명의 시대, 기계학습과 딥러닝… 이제는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말이 됐다. 그런데 곧 다가오는 AI 혁명의 시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아직 가늠할 수 없다. 그래서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꿈꾸는 사람을 위한 책이 나왔다. 바로 ‘IT 시대를 통해 AI 시대를 읽는 리더’다. 이 저자는 현실로 다가온 인공지능 혁명의 시대에 비즈니스맨들이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 길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우선 우리 시대가 거쳐 온 여러 기술 혁명의 사례를 제시하며, 그 속에서 지혜를 얻고자 한다. 그리고 2020년 전 세계에 불현듯 찾아온 코로나19가 AI 혁명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 진단하고 있다. 저자는 80년대부터 IT 기술을 연구하며 쌓은 경험과 내공으로 AI 기술의 기본부터 비즈니스 모델의 적용까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에게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마인드와 방법을 알려준다. IT를 기반으로 한 애플, 넷플릭스, 아마존 등의 글로벌 기업이 AI를 접목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방법을 보여주며, 급변하는 물결 속에서의 대처하는 방법 등 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AI 혁명의 시대, 이제는 넓은
중구 황학동(동장 신선애)이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위해 취미키트와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어르신 돌봄사업 ‘안녕 마음아’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층 복지상담 중 1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 집에만 있으니 가슴이 답답하고 무기력해진다는 홀로 어르신의 얘기를 들은 동주민센터 직원의 고민에서 시작됐다. 동은 어르신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지난 2월 22일 65세이상 저소득 홀로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안녕 마음아’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먼저, 황학동 중앙시장 상인회의 후원으로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디퓨져 DIY, 콩나물기르기, 컬러링 엽서, 퍼즐로 구성된 취미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상담센터 방문이 어렵거나 심리검사 등에 거부감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동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취미키트 사용방법을 설명하면서 노인우울검사(SGDS-K)를 활용한 우울증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결과 8명의 홀로어르신이 중증도 이상의 우울증을 겪고 있어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 동은 해당 어르신들을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추가로 상담의뢰해 정신건강간호사의 2차 방문 상담을 진행토록
가온도서관과 신당누리도서관, 어울림도서관 등 중구구립도서관에서는 중구지역의 문화 콘텐츠(자원)을 활용한 인문학 강연과 지역 탐방 프로그램인 2021년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을 진행한다. 중구 도서관 이용자와 중구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병행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해 놓고 있다. 가온도서관은 6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커피향과 함께하는 인문학 산책, 신당누리도서관은 6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중구의 과거, 현재, 미래속으로, 어울림도서관은 6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김응교 시인과 중구, 문학곁으로 ‘가 열린다.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생활속 인문학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차도에서 경적대신 공연이 흐르고, 답답한 교통체증 대신 시민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차 없는 거리’, 올해는 ‘온-택트 차 없는 거리’의 모습으로 새롭게 서울시민들을 찾아간다. 현장공연은 안전하게 즐길 수 있고, 온라인으로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한다. 서울시 차 없는 거리는 2013년부터 ‘자동차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도로를 본래 주인인 사람에게 돌려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세종대로·덕수궁길·청계천로·대학로 등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돼 ‘걷는 도시, 서울’의 보행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서울의 143개의 차 없는 거리 중에서도 손꼽히는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는 보행자들이 차량사고 걱정 없이 자유롭게 넓은 차로를 걸을 수 있는, 인근 직장인의 필수 산책코스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온-택트 차 없는 거리’는 덕수궁 길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오프라인 행사와, 누구나 어디서든 차 없는 거리를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프라인 행사와 공연은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에서 6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토·일요일 오후 12부터 5시에 만날 수 있다.
서울을 상징하는 특색 있고 감각적인 기념품을 찾기 위한 ‘제9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개최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디노마드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기념품을 개발하고, 동시에 중소디자인 업체와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공모전의 주제는 자유주제로, 서울의 역사와 산업, 문화, 생활 기반 시설 등을 표현하거나 서울을 상징하는 재료를 활용한 관광기념품이면 무엇이든 출품할 수 있다. 공모부문은 구매자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프리미엄제품’ 부문을 신설하여, ‘일반제품’ 부문과 함께 2개 분야로 진행된다. 먼저, ‘일반제품’은 10만원 이내로 판매가 가능하고, 지속적인 생산 및 양산이 가능한 제품을 출품하면 된다. ‘프리미엄 제품’ 부문은 10만원~30만원의 제품으로, 프리미엄 선물용 및 장식용으로 적절한 기념품을 출품하면 된다. 출품된 공모작은 1·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프리미엄 제품상 등 특선 총 8선과 아이디어상 10선을 선정한다. 이외에도 온라인을 통해 일반시민들의 대중심사를 진행, 시민인기상 10선을 별도로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 일회성으로 상금을
서울시는 노후화로 운영이 중단된 남산창작센터를 오는 ’22년 상반기 제로에너지빌딩(ZEB)으로 재탄생 시킨다고 밝혔다. ‘남산창작센터’는 2007년부터 연극 등 예술장르 공연자들을 위한 연습실로 사용하다 건물 노후화 등으로 작년부터 운영을 중단했다. 제로에너지건물(Zero Energy Building)이란, 단열성능을 극대화해 에너지부하를 최소화하고(패시브), 신재생에너지생산(액티브)을 통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을 말한다. 서울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남산창작센터 ZEB전환 리모델링 사업’은 무대예술인 연습 공간으로 사용하던 ‘남산창작센터’의 노후 시설․설비 교체와 더불어 패시브(passive) 등 친환경 설계기법을 적용해 제로에너지(ZEB) 5등급 이상의 에너지효율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ZEB 5등급은 건물에너지효율등급이 1++이상이며 에너지자립률을 20%이상 확보하고 원격계량검침기를 설치해야 한다. 남산창작센터는 ZEB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첨단장비를 갖춘 ‘실감형 영상제작 창작 스튜디오(가칭)’로 재탄생한다. 남산창작센터의 내부공간은 연면적 1천830㎡, 지상2층 규모에 △고화질(4K 이상) 영상 제작이 가능한 전용 스튜디오 △영상편집을 위
제3대 중구축구협회 김해곤 회장 취임식이 5월 31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40여명의 체육회 임원과 축구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준서 수여를 비롯해 산하 축구클럽에 축구용품과 방역용품 전달이 함께 이뤄졌다. 회기 이양받은 김해곤 회장은 회기를 힘차게 흔들며 향후 중구축구협회를 이끌어나갈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해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취임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코로나19 상황으로 각 운동장들이 폐쇄돼 운동을 제대로 못하는 만큼, 앞으로 축구동호인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산하축구클럽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강선 중구체육회장은 “김해곤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동호인 모두가 김해곤 회장을 믿고 협조해주신다면 중구축구협회가 화합을 이루어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구 생활체육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신임 김 회장은 현재 한국장수축구협회 수석부회장, 중구축구협회 실버축구단 단장을 맡는 등 오랜 축구인이며, 주식회
중구(서양호 중구청장)는 한양성곽길의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중구 최초 숲속형 다산성곽도서관(중구 동호로17길 173)을 5월 26일 개관했다. 한양도성을 둘러싼 성곽 중 장충체육관에서 다산팔각정까지의 약 1km 구간인 다산성곽길은 남산과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서울 시민 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사랑받 있는 곳이다. 구는 이러한 주변 경관과 어울릴 수 있도록 총 6억 원을 투입해 기존 다산아트공영주차장 지상부를 리모델링해 지상 3층의 실내와 실외공간까지 총 976m²규모의 도서관을 조성했다. 이로써 2019년 불과 3개소였던 공공도서관은 지난해 5월 개관한 손기정어린이도서관을 시작으로 신당누리도서관, 다산성곽도서관까지 총 6개소로 확대됐다. 오는 6월 개관 예정인 손기정공공도서관까지 포함하면 총 7개의 공공도서관이 중구에 자리잡게 돼 주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게 됐다. 다산성곽도서관은 계획단계부터 지역주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설계됐다. 34회가 넘는 주민인터뷰를 진행했고 장충초, 장원중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7명으로 구성된 주민추진단과의 지속적인 토론으로 쾌적하고 카페같은 도서관, 성곽길과 어울릴 수 있는 숲속 도서관으로 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