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은 상품의 얼굴이며 기업의 이미지를 확립하는 세일즈맨이다. 오늘날 제조업체나 판매기업에서는 포장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상품을 고를 때 제품보다는 포장을 보고 선택하기 때문이다. 제품의 얼굴인 포장디자인은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의 구매동기 유발이나 유통의 합리화를 이루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미국에서는 포장산업이 자동차산업에 다음가는 거대한 산업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특히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시대로 온라인 구매가 폭증하면서 포장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포장은 종류와 쓰임새가 매우 다양하다. 다년간 포장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장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방산시장 포장랜드 김주연(54) 대표를 만나 비대면 시대의 포장 종류와 활용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방산시장 일대에는 다양하고 안정적인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비닐봉투/택배봉투/비닐원단(OPP봉투, PP포리백, 택배봉투/DM우편봉투, 전단·안전·일반·마트봉투, 커피/베이커리봉투) △PVC/PET투명케이스(투명원통, 캔원통, 사각케이스, PC투명파이프, 게또바시, PP케이스, PVC원단/재단판, 케이크박스, PVC이사박스) △
매년 건어물 맥주축제를 이어오던 신중부·중부시장상인연합회(회장 김정안)가 코로나19로 인해 축제가 어렵게 되자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푸짐한 ‘이벤트 경품행사’를 마련했다. 이벤트 행사기간 중에 신중부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수증을 이벤트 부스로 갖고 오면 현장에서 응모권을 배부했다. 이 응모권을 가지고 11월 6일 오후 2시에 유튜브 생중계(신중부시장)를 통해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이날 김정안 회장과 정창수 윤명구 김종택 현복수 김경남 황형철 배상인 이중권 씨등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첨에 들어갔다. 이날 행운의 1등에는 박경희씨가 당첨돼 150만원 상당의 삼성냉장고를 경품으로 받았다. 2등에는 강옥희, 김성연씨 등 2명이 당첨돼 110만원 상당의 LG TV를, 3등에는 한현자, 김남규씨 등 2명이 70만원 상당의 산악용 자전거를, 4등에는 김은주 윤영석 김용자 김정수 임순양씨등 5명이 각각 30만원 상당의 온열매트를, 5등에는 임은진 오순석 원은자 이형자 김남임 박창임 이철우 정옥현 유중두 신상철씨 등 19명에게 각각 10만원 상당의 건어물셋트를 경품으로 증정했다. 경품에 당첨된 고객들은 개별 연락해 배송할 예정이다.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지회장 변창윤)는 10월 22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대추농원을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는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농산물을 구매해 주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재성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장, 김순자 중구새마을부녀회장 등 회원 3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오전에는 대추따기, 부직포 걷기등을 한 뒤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을 했다. 오후에는 도농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300만원 상당의 대추등 농산물을 구매하기도 했다. 그리고 만추의 비경을 자랑하는 속리산을 산책한 뒤 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출발하기에 앞서 서양호 구청장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변창윤 지회장과 김재성 회장, 김순자 부녀회장은 “도농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인원이 제한 돼 아쉽지만 대추따기, 농산물 구매 등 뜻 깊은 봉사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자연보호 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중구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10월 24일 황학동 중앙시장에서 ‘악취야! 곰짝마∼EM 살포가 해결사’라는 ‘전통시장 청결선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재래시장 부산물코너의 악취를 없애기 위해 EM항균성 탈취제와 코로나예방 살균소독제를 악취와 위생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닭, 돼지의 부산물 매장 주위에 살포하는 등 친환경 소독을 실시했다. 이영도 회장은 “이 행사는 우리 중구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전통시장의 부산물코너 악취를 조금 이라도 없애려고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금년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살균소독제를 함께 살포함으로서 주민 건강에 중점을 뒀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형형색색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 서울도심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길, 가을철에 꼭 가봐야 할 축제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남산둘레길 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가을로 물든 남산둘레길 전경을 다채로운 영상물로 제작해 ‘서울의 산과공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남산둘레길 축제’는 ‘랜선 둘레길 산책’ 이라는 이름으로 남산둘레길 곳곳을 촬영해 평소 시민들에게 익숙하지 않았던 둘레길 코스를 비롯, 둘레길 내 숨어있는 명소들을 영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더불어 △영상 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 중인 ‘현감독’과 △세계 최정상 비보이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는 ‘퓨전엠씨(FusionMC)’ 등 다양한 아티스트 와의 협업을 통해 가을 단풍으로 절정을 이룬 남산공원을 배경으로 보다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 이하 ‘재단’)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강익구, 이하 ‘개발원’)과 10월 27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금융분야 전문직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양질의 시니어(만 60세 이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재단은 올해 3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통해 73명의 시니어인력을 채용했다. 시니어인력은 재단의 25개 영업점에 투입, 신용보증 지원 업무와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등 경영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고용기간은 9∼10개월이며 평가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시니어인턴십’은 기업이 3개월의 인턴십을 마친 시니어인력과 계속근로계약 체결할 경우 1인당 최대 222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시니어인턴십에 참여한 인력을 계속 고용함으로써 개발원으로부터 인건비(인당 최대 222만원)를 지원받았다. 재단 입장에서는 인력 채용으로 업무 부담을 분산하면서 인건비를 줄일 수 있고, 시니어인력은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평가다. 이번 협약은 재단의 일자리 창출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하여 노인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
중구는 전통시장 매출증대를 위해 남대문시장과 시장 주변회사를 연결해주는 사업을 12월초까지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남대문시장 상인회(회장 문남엽)는 시장 주변의 회사와 협약을 맺어 직장인들이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커피무료 쿠폰을 발행해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매출급감으로 피로도가 악화된 점포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일반소비자들이 시장 내 식당을 이용하면 지급된 무료쿠폰으로 시장내 지정된 커피숍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장점포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대문 본동시장 젊은 상인들이 남대문시장상인회와 협업, 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들 상인들은 남대문시장에서 부모가 영업해오던 영업장을 물려받거나 해오던 영업을 전수받아 시장에 진출한 2세들로 구성됐다. 지난 10월 23일 본동시장에 위치한 맘모 커피&펌에서 1차 발기인 모임을 갖고 임시회장에 박도상(맘보커피&펌 대표)을 선출하고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아이디어 구상부터 실행까지 추진력 있게 실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본동시장 영업에 변화와 적응이 필요한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시장분위기에 변화를 줄 수밖에 없는 현실이 오히려 젊은 층에게는 변화와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젊은 층 참여를 확대하고 조직의 명칭과 구성은 추후 온라인 모임에서 결정하는 한편, 본동시장상인회 내 젊은 상인회가 나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키로 했다. 이들은 토론회에서 한결같이 개개인 점포가 홍보의 한계를 절감하는 시기에 함께 모여 아이디어 창출과 실행하는 의견에 동감하며 적극적으로 동참키로 결의했다. 청년상인들은 온라인 홍보로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뷰를 통해 집중 홍보하는 콘텐트 개발을 하고 오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