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홍보담당관 뉴미디어팀(이하 뉴미팀) 직원들은 ‘24시간이 모자를 지경’이다. 뉴미팀에서 사업 홍보영상을 만들면 ‘대박’이 난다는 입소문을 타고 구청 각부서 마다 영상 의뢰가 쏟아지는 바람에 촬영 스케줄이 나날이 빡빡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무거운 장비를 이고 지고 중구 곳곳을 누비는 일은 고되기도 하지만“우리가 만든 영상에 울고 웃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찾는다”라고 팀원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영상에 기승전결의 스토리를 엮어 내는 것은 주로 정강민 팀장의 몫이다. 그 어떤 ‘노잼’이야기도 정강민 팀장의 손을 거치면 ‘꿀잼’ 콘텐츠로 변신한다. 뉴미팀이 만든 영상은 언론사 기자들도 깜짝 놀랄 정도다. 중구가 제공하는 자료 화면을 본 기자들은 한결같이 “중구 영상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쓴다”라며 ‘엄지척’을 날린다. 중구 유튜브 채널에는 사업 홍보영상뿐 아니라 ‘인간극장 중구청의 하루’, ‘이런 신입 또 없습니다’, ‘역대급 킹받는 상사’ 등 직장 생활의 이모저모 등을 연재하고, 지역의 역사와 명소, 동네 맛집 등 풍성한 정보를 올린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모습도 소개한다. 뉴미팀의 활
서울 중구청(구청장 김길성)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은 2018년 사회공헌형 편의점 내일스토어 1호점(GS25 숭인필점) 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 1월 12일 내일스토어 4호점(GS25 북아현로점)을 개소했다. 내일스토어는 저소득 주민들 일자리 창출 및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통한 창업을 목표로 한 자활근로사업단으로 현재 4호점은 2명의 자활 참여주민이 2인 1조로 16시간 2교대로 위생 및 안전사항을 준수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청(구청장 김길성),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은 자활 참여주민들의 자활 근로 의욕 향상과 자활·자립을 목표로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다산동에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산성곽마을 모아센터(동호로 17가길 19)’가 1월 10일 문을 열었다. 모아센터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이 통합적으로 마을을 관리하는 시설이다. 재개발·재건축 추진이 불가능한 곳에 아파트 못지않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자 중구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마련했다. 첫 사업지로 남산자락에 있는 다산동이 선정됐다. 다산동은 경사로에 낡은 저층 주택이 밀집해 있고 도로가 좁아 통행이 쉽지 않다. 구는 이러한 열악한 주거환경에 마을 관리 서비스가 가장 필요하다고 보고 다산동 주민커뮤니티시설인 담소정 2층에 모아센터를 들였다. 앞으로 모아센터는 △마을 환경 관리(청소, 방역 및 소독) △마을 안전 점검(우범지역 순찰, 재해·재난 대응) △주민 편의 (물품배달, 간단 집수리, 커뮤니티 시설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6명의 근로자들이 3인 1조가 돼 교대로 근무한다. 경사지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물품배달과 ‘간단 집수리’가 어르신과 장애인, 임신부 등 보행 약자의 어려움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2월 14일 구민회관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과 가족 160여 명과 함께 송년회를 개최했다.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서로 감사와 위로를 전하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는 중구구립합창단의 흥겨운 멜로디로 막이 올랐다. 합창단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내 나이가 어때서’, ‘아모르 파티’를 부르며 한껏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연말을 맞은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따스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물했다. 영상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년 활동을 함께 기억하는 시간도 가졌다. 먼저 작업치료, 원예치료, 미술치료, 운동치료 등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어르신의 모습이 그려졌다. 푸른 숲에서 함께 체조하고, 낙엽으로 작품을 만들며 예방 활동을 하는 어르신들의 즐거운 모습도 담겼다. 어르신과 가족들이 화합하고 친목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실버레크레이션 시간에는 풍선게임, 박수체조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곳곳에서 즐거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장 한 쪽에서는 어르신들의 작품과 활동 사진 전시회도 열렸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찍은 꽃·나무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1월 3일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에서 신년인사회 및 제187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신년인사회로 시작됐다. 신년인사회는 정문헌 협의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자치구청장들이 새해 희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년맞이 떡 케이크 커팅식으로 시작됐다. 떡 케이크에는 ‘근하신년, 공존공영’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으며, 이는 새해를 맞아 서울시와 자치구가 서로 도와 함께 번영하자는 의미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문헌 협의회장은 “각 지자체 구민 여러분들 다들 행복하시고 뜻하시는 일이 다 이루어지시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작년 어려운 한 해가 지나갔는데 올해 한 해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끼며, 다 같이 잘되는 공존공영하는 한 해를 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비록 당적은 달리하고, 정치적 경력이나 관심사는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25개 구청장들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정신으로 함께 비전도 공유하고 전략도 늘 의논하면서 조율해 나가는 게 인구 1천만의 수도 서울이 미래를 향해 순항하는 가장 중요
연말연시 명동과 남산 등지에서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빈틈없이 대처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새해에도 안전 최우선 정책을 이어간다. 안전 취약시설로 크고 작은 위험에 노출된 전통시장, 복지시설 및 노후 건축물, 학교 등 교육시설, 통학로 일대 등을 중심으로 안전 관리를 가장 먼저 챙긴다는 방침이다. 올해 중구는 전통시장 화재에 대비한 시설물 설치에 집중한다. 특히 관리자가 없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화재 알림 시설을 설치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구 황학시장에는 상반기에 화재감지시설과 자동화재속보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개별 점포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서와 연계된 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출동과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통시장 화재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시설화재에 대비한 시설도 보강한다. 갈치골목으로 유명한 남대문시장 본동상가 일대는 낡은 간선 케이블과 단자대 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동대문 권역에서 가장 오래된 평화시장에는 노후화된 전기케이블에 사물인터넷(IoT)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갑작스러운 발열이나 화재 발생 시 안전 관리자에게 상황을 전달해 신속한 초동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2월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활성화유공(생활환경개선) 옥외광고물 업무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2위에 해당하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서울 자치구 중에는 중구가 유일하게 선정돼 옥외광고 업무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기준은 △불법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 △불법광고물 예방·정비 협업 △수거현수막 재활용 사업 등이다. 중구는 특히 △다산로 일대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 설치 △명동·동대문관광특구 불법광고물 민관합동 단속 △정당·집회 현수막의 효율적 정비를 위한 휴일 기동반 운영 △명동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 구역 유치 △폐현수막을 활용한 공유우산 제작 등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과 불법 광고물 예방에 힘쓴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이러한 중구의 노력은 지난해 말 명동 일대가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 구역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로 이어졌다. 높은 건물과 낮은 건물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살려 조화로운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옥외광고)를 선보이는 등 지역 상생 방안과 정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을지, 신당5동, 회현경로당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시설 개선을 진행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나이, 신체 크기, 장애, 능력 등과 무관하게 모든 사람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이나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구는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화 정도와 이용 인원을 고려, 순차적으로 시설 개선 공사를 추진해왔다. 2020년 장충경로당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필동 및 충현경로당, 작년에는 유락경로당이 새 단장을 마쳤다. 올해는 을지, 신당5동, 회현경로당 3개소의 시설을 개선했다. 개선 공사에 앞서 여러 차례에 걸쳐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어르신의 불편 사항과 의견을 반영하여 노후화된 곳을 정비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을 입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우선 을지와 신당5동 경로당은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했다. 이용자가 힘을 들이지 않고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경로당 곳곳에는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사인을 개선했다. 화장실도 더 안전하게 바뀌었다.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화장실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했다. 벽에는 비상벨을 부착해 위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