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문화예술분야 청년창업 사업 ‘창업의 민족’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3월중 참여자를 선정해 세무·노무·경영·마케팅 등의 창업프로그램을 제공하고 1인당 최대 월 125만원을 12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창업에 실패하거나 일자리를 잃는 청년들이 늘어났다. 그중에서도 문화예술을 전공한 청년들이 특히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창업의 민족은 청년층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중구 내 빈 점포, 유휴 공간 등의 공간을 제공해 문화예술전공 청년들의 열악한 일자리 문제도 해결하고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는 23명의 청년이 참여, 10개 팀이 아트상품숍, 남산막걸리개발, 디자인스튜디오 등 다양한 창업모델을 발굴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인기 있는 을지로 등 도심 일대에 공간을 조성하고 사업자등록과 홍보 등 창업 기반을 지원하기도 했다. 모집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9명(1∼4팀 구성)이다. 분야는 문화예술에 관련되거나 요리와 문화가 결합된 창업으로 업종 및 업태에 관한 세부 제한조건이 없어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오는 19일까지
평화새마을금고(이사장 장주홍)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대의원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서면으로 결의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서면으로 제45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9일 열린 정기대의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 인원인 박정수(정수사), 안재동(하이젠트), 장주안(일성어패럴), 이윤수(육교사), 최창순(고려특수포장)대의원 등 5명이 참석 했으며, 재적대의원 143명중 140명(97.9%)이 서면결의서를 제출해 정관 24조에 따라 성원이 인정됨에 따라 상정안을 모두 승인 가결했으며 결과를 본점과 각 지점 게시판에 공고했다. 이와함께 금고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금고중앙회장상에는 이시훈(대지사)회원이 수상했다. 이 금고는 2020년 결산(안)승인의 건,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복지지원 사업 승인의 건, 정기대의원회 의사록 서명인 지정 위임의 건을 서면결의를 통해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2020년 한해 동안 2천130억여원을 달성하고, 당기순이익은 3억8천90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회원들에 대한 출자금에 대한 배당금은 연3.73%로 3억여원을 지급키로 했다. 202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의류제조업체의 작업환경개선을 지원한다고 2월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발적 환경개선이 곤란한 의류제조업체를 지원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구비 1억 6천만 원을 투입한다. 중구는 1천400여개 의류제조업체, 5천여명의 종사가가 있는 봉제 집적지임에도 불구하고 지원받는 업체 수가 턱없이 부족해 서울시 추진사업에 의존하지 않고 구 자체 예산을 증액해 적극 지원에 나선 것이다. 그 동안 진행했던 시 사업기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중구만의 기준을 더했다. 사업자 등록업체에 국한했던 대상에 무등록업체를 포함하고,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지원금의 50%를 미리 지급한 뒤 준공검사 후 잔금을 지급하는 방식 등 영세업체의 자금난을 고려해 운영한다. 또한, 환경이 열악해 비용 소요가 큰 사업장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1천500만원까지 상향 지원한다. 대상은 중구 소재 의류제조업체로 상시 근로 10인 미만 업체인 소공인으로 환기가 어려운 지하 또는 반지하 작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사항은 △흡음·방음설비 △폐수용 배관 △공기순환 장치 닥트△바닥개선공사 △화장실 개선 등으로 지정돼 있어
중구 충무로에서 26년 동안 ‘한우물 정신’을 이어오고 있는 콘텐츠 전문기업 통로이미지주식회사(대표이사 이철집). 이 회사는 1995년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라는 단어가 생소했을 때 새로운 산업에 도전했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디지털 이미지 CD를 세상에 내놓았고, 이미지 지적 재산권의 상업적 개념을 다양화하고, 인터넷을 통한 혁신적인 디지털 이미지 구매 방법도 구축했다. 통로이미지는 글로벌 컨셉의 콘텐츠를 지향해 한국을 넘어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이라는 성공적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20년에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가치 1위인 중국 바이트댄스에 사진, 일러스트, 그래픽 합성, 동영상 등 72만점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바이트댄스는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으로 유명한 기업으로 트럼프시절 미국기업에서 매입을 논의하기도 했던 기업이다. 이런 기업이 통로이미지와 손잡은 것은 26년간 축적된 통로이미지의 독보적 디지털이미지 라이브러리 경쟁력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열정과 창조적 정신을 바탕으로 이미지 콘텐츠 산업에서 글로벌 핵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이철집 대표이사를 만나 앞으로 펼쳐질 디지털 세상과 K한류에 대해 들어봤다.(다음은 일문일답 주
대한민국 대표 의류도매시장인 평화시장(주) 제26대 대표이사 사장에 김영복(65) 후보가 선출됐다. 지난 1월 22일 노보텔 앰배서더동대문에서 열린 2021년도 제60기 정기총회에서 주주·이사 61명 중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에 들어가 47표를 얻은 김영복 후보(부사장)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두철 후보(대표이사 사장)는 39표를 얻어 회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이와 함께 부사장에는 김충권(47표) 이오만(21표) 후보가, 감사에는 정인석(27표) 정영재(29표)후보가 각각 선출됨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평화시장을 이끌어 나갈 집행부가 구성됐다. 김철수·이시훈 후보도 감사에 출마했지만 각각 22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날 새로운 임원진 선출에는 김응용 고문이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아 원만하게 진행했다. 이날 김영복 신임 대표이사는 당선인사에서 “1962년 건립된 평화시장은 훌륭한 선배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현대식 시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이사, 감사, 부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시장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두철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고문,
신당황학새마을금고(이사장 이대일)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1천100만원 상당의 사은물품 530여개를 후원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MG 새마을금고 지역상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3일 서울중앙시장 어울쉼터 앞에서 서울중앙시장운영회(회장 김종수), 황학동상인회(회장 김순태), 백학상가번영회(회장 김명식) 등에 전통시장 대표들에게 한국도자기와 스텐레스 밀폐용기셋트 등의 사은물품을 전달했다. 이 후원품은 내수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제공된 것으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사은품으로 지급하게 된다. 이날 손귀정 전무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신당황학 새마을금고 이대일 이사장을 비롯해 송세영 부이사장, 김수돈·박성영 이사, 하태성 문춘식 감사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대일 신당황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우리 새마을금고는 지역상권이 잘돼야 금고도 잘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인들이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금고에서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
남대문충무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인)는 지난 3일 금고 회의실에서 제3차 정기대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총회로 전환해 서면 결의로 진행된 이날 대의원 회의는 대의원들이 순서대로 입장하며 부의 안건등을 꼼꼼히 읽어본 후 절차에 들어가 2020년 결산보고서안 및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와함께 새마을금고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중앙회장상에는 구정선(충무로지점)씨가 받았으며, 남대문충무로새마을금고 이사장상에는 김정은(남문 액세서리) 정기원(대도주얼리) 김기효(E동지하수입상가) 이수현 (남대문 중앙상가) 임훈영(C동지하수입상가) 곽덕훈 (남대문지점) 신계원(충무로지점) 우수남(충무로지점) 김상미 (쥬얼파크상가)씨가 각각 수상했다. 2020년 결산 보고서는 자산 3천700억여원에 총수익 136억원의 영업수익과 11억6천만원의 영업외 수익, 15억3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배당금 4억5천300여만원을 연 4%로 지급키로 했다.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3천759억원의 자금을 조성하고 수입은 140억여원으로 지출은 124억6천만원으로 법인 차감전 당기순이익은 18억600만여원으로 계획했다. 김인 이사장은
남대문시장 F동지주회는 지난 3일 용산구 소재 서울비전센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업무보고 및 2020년 감사보고에 이어 2020년 결산승인과 2021년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임원 선출에서는 이병익 현 회장이 단독 출마해 임기 3년의 회장으로 연임됐으며, 감사는 문영학씨가 유임되고 이영애씨가 새로 선출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보고와 질문으로 이어지며 원활히 진행됐다. 감사보고에서 박모 회원은 지난 총회시 시정을 요구한 통장관리의 투명성을 지적하며 회계상황을 보다 더 꼼꼼히 살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다른 회원은 “과거 집행부보다 감사 및 행정 업무에 진일보했다”며 “더욱 분발해줄 것”을 요구하며 2020년 결산안에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2021년 예산안은 지난해는 동일수준으로 예산을 편성했고 증액된 부문은 한모씨와 법정다툼으로 발생된 부문이 기타소득으로 장부상 기장돼 차후 차감될 부문이라고 보고했다. 기타 안건은 1층 상가 임차인들에 대해 미납부 임대료를 이달안에 납부한 점포에 한해 임대료 인하와 면제 해택을 주는 것으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문영학, 이영애 감사는 “추후 비상임 감사체계에서 벗어나 상임감사제를 도입해 전문적이고 투명하게 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