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에 대표적인 동계스포츠인 스키 종목이 창단된다. 서울시의회 박기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동·하계 종목의 균형적인 발전이 기대된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그 간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양궁·펜싱·사격·조정·수영 등 21개 종목에서 경기인 정원 175명으로 운영돼 왔다. 박 의원은 동·하계 종목의 균형적인 발전과 실업팀 부재로 전국체전에 미출전하는 종목에 대한 창단 수요를 해소하고자 직장운동경기부 정원을 175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관련 조례를 발의했으며 2020년 8월 개정됐다. 이를 근거로 2021년 5∼6월 두 달 동안 회원종목단체 대상으로 공개모집했으며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돼 있는 체육진흥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스키 종목 신규 창단이 결정됐다. 이번 스키팀 창단으로 22개 종목 중 쇼트트랙에 이어 두 번째 동계스포츠 종목이 서울시 실업팀으로 활동하게 되며 그 동안 소외됐던 동계스포츠 저변확대가 기대된다. 올해 하반기 지도자 1명을 공개모집하고 이후 선수 3명을 영입할 예정이다. 박기재 의원은 “지역구인 중구에 위치한 리라초
중구의회 길기영 의원(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이 6월 24일 민원이 발생한 다산동 현장을 찾았다. 최근 문을 연 다산성곽 도서관은 서울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성곽길에 위치해 있다. 도서관 주변부에는 펜스 난간이 설치돼 한양 도성의 자취와 서울을 조망할 수 있으나 인접 주택가가 훤히 내려다보여 주민들은 사생활 침해를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길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현장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장 상황과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길 의원은 인접 주택가를 향하는 불필요한 시선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펜스 난간에 설치된 의자를 철거하고 어린이나 영유아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난간 하부에 강화유리를 부착할 것과 불편을 호소하는 해당 주택에는 보호필름이 부착된 창문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관계 부서와 협의하고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길 의원은 “인근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앞으로도 주민 복리증진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의정 활동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1991년 7월 8일 3대 의회로 부활한 이후 30주년이 되는 올해, ‘시민이 주인 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서울시의회’로 성장해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역대 시의회 활동상황이 담긴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 전시회에는 풀뿌리민주주의 실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달려 온 서울시의회 지난 30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7월 1일부터 11일까지 서울도시건축관 서울마루와 서울시의회 본관 1층 갤러리에서 전시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시민의 민주화 투쟁을 통해 부활한 서울시의회 30년의 기록을 보여주는 한편, ‘일상 속에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와 그늘, 서울시의회’ 라는 콘셉트로 구성했다. 덕수궁과 서울성공회성당, 서울시의회와의 경관을 해치지 않고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외부 구조물을 디자인 및 설계했으며,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마루 전시회는 쉼터로서의 기능에 중점을 맞춰 전시도 둘러보고, 앉아서 쉴 수도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4개의 구역으로 설치한 원형 의자는 서울시의회 110명 의원이 시민과 마주 앉아 편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진 전시회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기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제301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부서 2020회계연도 결산 및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정확한 추계에 근거한 예산 편성과 절차적 민주주의를 준수한 정책 입안 및 추진을 주문했다. 지난 16일 2020회계연도 복지정책실 소관 결산심사에서 박 의원은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사업은 매년 과다한 집행잔액이 발생하고 있으며, 집행부에서는 정부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기준 완화에 따라 이를 보완하는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대상자 수 감소에 따른 예산 미집행을 그 사유로 제시하고 있다”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여부에 따라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대상자가 결정되므로 정확한 추계가 어려울 수도 있으나, 매년 수십억의 과다한 불용액이 발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예산 편성 시 사전에 중앙부처와 협의를 하는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불용률을 낮추고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복지정책실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기존의 ‘희망두배 청년통장’을 ‘청년희망플러스통장’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모집인원 및 저축액 규모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중구성동구을)은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박순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1), 서울시, 중구청, 서울시설공단, 서울문화재단 등 관련기관 책임자들과 ‘신당역∼신당지하상가간 연결통로 건설공사’ 진행 점검과 조기완공을 위한 기관 간 지원 사항을 확인하고 과거 활성화된 지하상가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조기 완공에 장애가 되는 예상 문제점 해결을 위한 상호 요청사항을 점검하고 조기완공을 위해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을 확인했다. 박성준 의원은 “과거 기억을 되살리면 신당지하상가는 중구에서 활성화된 상권이었는데 시설의 노후화와 접근성이 떨어져 주변 다른 상권에 비해 침체된 상태라서 지하철역과 지하상가를 직접 연결해 빠른 상권 활성화를 추진 중”이라며 “시설물을 연결하는 계획 과정에서 기존의 지하상가들이 간섭돼 점포 이전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긴급 관련기관 회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는 2020년 12월 시작된 설계과정에서 연결통로부분은 큰 문제가 없지만 당초 신당지하상가 1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려는 계획은 영업 중인 상가의 무리한 요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는 지난 22일 대한민국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스마트 허브인 성남시에서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시ㆍ도 대표회의가 개최됐다. 조영훈 회장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우리 지방의회가 재탄생한지 어느새 30년이 됐다. 지난 30년 지역주민의 대의기관이자 지방행정의 감시와 견제자로서 주민의 뜻을 전달하는 주민의 대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생활현장에서 주민과 애환을 함께하고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대변해가며 성장하고 또 발전해 왔다”며 “이제 우리 지방의회는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고 도약을 위해 다시 각오와 다짐을 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또 “중앙이 주도하는 지방정치에서 완전히 탈피해 실질적 자치를 실현하고 의회의 자율성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올려 지역마다 특성에 맞는 지역자치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의회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자정의 노력도 게을리 해서는 안되며 권한에 맞는 책임과 의무를 지고 항상 쇄신과 변화를 선도하며 주민의 뜻이 담긴 활발한 입법활동을 해야하고 항상 화합하고 상생하는 의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전국 226개 지방
지난 14일 개회한 제264회 중구의회(의장 조영훈)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0 회계연도 결산 책임검사위원을 맡은 고문식 의원이 결산검사 결과를 보고했다. 이는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정기암, 채성만, 최원익, 상미정 위원들과 함께 4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 총 34일간 집행부(구청)을 대상으로 실시했기 때문이다. 결산검사는 예산과정의 마지막 단계로써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실적을 확정된 계수로 표시하는 행위다.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을 의결한대로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했는가를 규명하고 재정운영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는 등 사후적 재정 감독수단이기 때문에 재무감사 또는 행정사무감사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결산검사는 한정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집행과정에서 예산의 낭비요인을 확인해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며, 중구의 행정적, 재정적 실태와 현황을 구민들이 수치로 한 눈에 이해하고, 평소의 사업관리는 물론 결산자료에 의한 성과평가 및 성과목표의 수립, 새로운 사업계획의 수립, 중장기 계획 수립 등의 의사결정 자료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결산검사는 매우 중요하다. 2020 회계연도 결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제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의정모니터 234명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을 6월 16일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인호 의장과 제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우수 의정모니터 5명이 참석했다. 서울시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 교육 참석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의정모니터를 위해 서울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교육 현장을 생중계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2020년 9월부터 시작된 제10대 후반기 의정모니터 활동이 중반기에 접어듦에 따라 그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서울시의회의 다양한 의정 활동을 알아보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정책 아이디어, 불편사항 개선 등 제안을 위해 필요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시책에 반영되거나 의정활동에 활용된 우수사례의 제안자가 직접 제안 동기, 작성 방법, 활동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백혜진 의정모니터의 ‘서울한양도성 앱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콘텐츠를 다양화하자’는 제안은 2021년도 사업계획에 반영돼 올해 하반기 중 ‘4대문 역사퀴즈’ 등 콘텐츠가 신설될 예정이다. 백희 의정모니터의 ‘뉴딜일자리 배제요건의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