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장원중학교(교장 김혜선)는 4월 12일 장원중 도서관인 ‘책담채’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청 관계자 및 중부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관식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장원중 교내에 자리한 ‘책담채’는 서울시교육청 학교도서관 환경개선사업 지원금 1억5천만원, 서울시 중구청 교육경비 보조금 8천만원 등 총 2억3천만원 사업비를 들여 2023년 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도서관 리모델링은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편안하고 흥미로운 공간을 구성하고자 하는 것과, 노후화된 학교도서관 환경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새로운 모습으로 개관되는 장원중 도서관 ‘책담채’는 기존 폐쇄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도서관 입구 야외 테라스를 흔들 그네 및 다양한 벤치를 마련한 야외도서관 공간으로 구성, 독서, 휴식, 수업 활동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도서관 내부는 서가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벽을 활용해 서가를 확장했으며, 학생들의 독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열람 테이블, 창측 마루의자 및 도서관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2023년 4월 7일부터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와 함께 교육소외계층의 평생교육 증진과 활성화를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 ‘음악으로 온(溫) 평생교육’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교육 소외계층의 다친 내면을 치유하고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성장지원을 위해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으로 학습자의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요구를 반영, 올해 더욱 발전시킨 ‘음악으로 온(溫) 평생교육’ 심화과정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이번 심화과정 프로그램은 2022년 기본과정을 수료한 문해교육기관 및 장애성인 평생교육 기관 각 1개 기관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10회기 씩 운영할 계획이며, 음악을 통해 사회와 타인을 이해함과 동시에 자기 자신을 돌볼 수 있는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성장 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교육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대상자를 선정, 기본과정을 추가로 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2022년 프로그램 수료기관 운영자는 “학습자의 수업 분위기가 매우 긍정적으로 변화했고, 자존감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며 “작년에 이어 심화과정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 학습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3월부터 학교역사기록을 활용한 교육용 온라인 콘텐츠 월간 ‘중부기록’을 발간·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중부교육지원청은 2021년부터 관내 학교 소장 기록의 체계적 보존·활용을 위한 ‘중부 학교역사기록 관리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중부교육디지털박물관’을 구축, 온라인 교육용 콘텐츠 시리즈 제작 등의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월간 ‘중부기록’은 ‘일기로 보는 4.19, 그 날의 기록’, ‘기록속의 식민지 교육, 일제강점기의 보통학교’에 이은 온라인 교육용 콘텐츠 시리즈 ‘역사가 숨 쉬는 중부, 기록으로 전하는 미래’의 세 번째 콘텐츠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게 ‘중부교육디지털박물관’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될 월간 ‘중부기록’은, 국민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교육정책, 학사일정 등 학교 교육 관련 주제 선정 후 소장하고 있는 학교역사기록과 연계, 제작하는 웹진 형태의 온라인 콘텐츠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공개될 예정이다. 3월 공개되는 첫 번째 주제는 ‘입학식’으로, 학교와 유관기관에서 수집한 사진, 영상, 간행물 등 총 19점의 자료를 활용, 시대와 교육제도에 따라 변화해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미용전공 정화드림팀 단원들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린 ‘2023 지방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부문에 출전해 서울시 기능경기대회 금, 은, 동메달과 제주도 기능경기대회 금메달을 석권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17개 시·도기능경기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50개 직종에 4천729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올해부터 기술 위원도 공개모집해 대회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정화드림팀 단원인 미용전공 최수호 학생과 뷰티이용전공 현진주 학생이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미용전공 오수민 학생이 은메달, 안리나 학생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정화드림팀 단원들은 “단원으로 선발돼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 코치님께 직접 지도 받을 수 있어서 대회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최은정 지도 교수께 감사드리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방대회 입상자는 상금 및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을 면제 받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정화예대 학생들은 서울시와 제주도 대표 자격으로 전국기능경기
중구시설관리공단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에서는 3월 18일에 보호자와 함께하는 ‘요리조리!쿡쿡’ 주말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보호자 참여 활동으로 보호자와 청소년이 팀을 이루어 음식 선정 게임을 통해 선정한 음식을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을 통해 보호자와 청소년들 사이에 상호존중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친밀감과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활동에 참여한 보호자는 “자녀와 다른 청소년들과 게임도 하고, 함께 요리활동을 해서 즐거운 시간이 됐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다”며 “앞으로도 보호자 참여 프로그램이 있다면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 에서는 2023년 신규청소년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2023년 기준)이다. 신청방법 및 개요, 활동내용 등 자세한사항은 중구청소년센터홈페이지(www.j-youth.org) 또는 중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02-2250-0535∼7)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교육지원센터가 올해부터 학교와 복지관 등을 찾아가 1:1 맞춤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학습 및 진학 상담,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초중고 단계별 꼭 필요한 내용으로 알차게 채워 운영한다. 교육지원센터 내에서만 실시하던 1:1 진학 컨설팅은 올해 처음으로 학교로 찾아가서 진행한다. 장충고와 성동고가 참여를 희망해, 해당 고교생 100여 명이 상담 서비스 혜택을 누리게 된다. 교육지원센터 소속 진학 전문가 3인이 사전에 학생의 자료를 분석하고 4∼6월 중 개인별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은 1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학사 일정상 비교적 여유가 있는 상반기에 진학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여 학생과 교사의 호응이 좋다. 4월부터 7월까지 찾아가는 문화예술 수업도 운영한다. 전문 강사가 직접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방문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뮤지컬강좌를 진행하고 소규모 공연 무대도 마련한다. 뮤지컬과 같은 종합문화예술 분야는 접할 수 있는 기회도 흔치 않고, 배우려면 사교육비도 만만치 않아 구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다. 열심히 공부했는데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공공보건의료연구소는 4월 5일(수),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코로나19 임상연구의 다학제적 접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건강보험자료를 활용한 역학 연구, 소아와 성인 코로나19(SAR-CoV-2) 환자에 대한 임상연구, 의료진의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 등 여러 집단을 대상으로 한 다학제적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으로는 △델타 및 오미크론 시기 코로나19 성인환자의 위중증발생과 기저질환과의 관계(이경신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임상연구센터 연구원) △오미크론 변이에도 팍스로비드는 과연 효과적인가?(김민경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 △소아청소년 코로나19 연구 결과와 교훈(최윤영 국립중앙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코로나19 보건의료종사자의 건강관련 심층면접 및 델파이 연구(이소희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이 코로나19에 대한 여러 학문적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은 “앞으로도 향후 신종감염병 환자 발생 시 필요한 연구들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연구 수행의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지속 매진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공공 야간·휴일 건강지킴이 진료의원을 지정 운영한다. 낮 시간대에 병원 방문이 어려운 구민과 평일 저녁·주말에 아픈 환자를 위해 관내에 동네 의원을 지정, 구민에게 공백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진료 범위는 △호흡 질환 △소화기 질환 △소아 진료 △창상 소독 △영양제 및 수액 △호흡기(코로나19·독감) 검사이다. 지난 3월 20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건강지킴이 진료의원은 회현역과 신당역 인근의 2개소다. 전국 응급 의료기관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도 운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건강지킴이 진료의원 외에도 모든 응급 진료 현황을 검색할 수 있는 곳으로, 해당 정보는 네이버와 다음 지도에 연계되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경증 환자가 야간이나 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외래를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응급의료 수요 분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운영 의료기관을 계속해서 확보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 기관에는 운영지원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를 위해서는 평일 야간·주말 및 공휴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