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에서 지역민의 복지실현을 위해 기획한 특별공연 ‘월요극장’이 어느덧 7번째를 맞이했다. 이번에 진행될 공연은 투피아노 뮤지컬 콘서트로 정평이 난 ‘히즈피아노 온 브로드웨이’이다. ‘월요극장'은 충무아트센터의 휴관일인 월요일을 활용해 주민에게 양질의 공연을 합리적인 금액에 제공하고자 기획된 문화복지 사업이다. 지난 6번의 공연 모두 객석 점유율 90% 이상의 높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공연장의 문턱을 낮춰 지역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구민의 문화적 경험을 풍부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특별공연으로 준비된 ‘히즈피아노 온 브로드웨이’는 중극장에 어울리는 ‘작은 오케스트라’의 독특한 형식을 갖춘다. 오직 두 대의 그랜드 피아노로 섬세하게 해석한 뮤지컬 명곡을 선보이며 2014년 초연 이후 독보적인 브랜딩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공연에는 연극·뮤지컬·콘서트 등 음악적 경계를 넘나들며 대중과 소통하는 이범재 음악감독 겸 피아니스트가 함께한다. 더불어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 뮤지션’과 ‘포미니츠’에서 뛰어난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은 조재철 피아니스트와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과 ‘조로: 액터뮤지션’에서 감각적인 연주로 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0월 19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다산성곽길에서 ‘2024 남산자락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 개최한다. 장충체육관 뒤편에서 다산팔각정까지 이어지는 약 1km 구간의 다산성곽길은 한양도성의 남산 구간(광희문~숭례문) 중 일부로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유서 깊은 곳이다. 특색있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예술문화제는 역사의 숨결과 예술적 감성이 어우러지는 가을 축제로, 성곽길을 따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가을 산책을 즐기며 다산성곽길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다. 먼저 다산성곽도서관에서는 부안 누에타운과 연계한 곤충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살아있는 누에를 관찰하고 ‘남산의 곤충’ 표본을 살펴보며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채울 수 있다. 여기에 인디음악제가 더해져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인기 역사 강사 최태성의 ‘한양도성 이야기’ 강연과 소통 전문가 김창옥의 힐링 콘서트도 눈길을 끈다. 최태성 강사는 ‘어서와! 한양도성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한양도성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김창옥 강사는 ‘유쾌한 소통’을 통해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제21회 백학축제’를 10월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산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축제는 ‘신당5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심상익)’와 ‘백학시장상인회(회장 김명식)’, ‘신당오길골목형상점가 상인회(회장 최병천)’가 주최하고 학교, 복지관, 종교단체 등 다양한 지역 단체가 참여해 온 동네가 함께하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김길성 중구청장, 박성준 국회의원,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 이정미 길기영 의원, 신당5동 주민자치위원장등 많은 내빈들이 참여했다. 오후 1시부터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먹거리 부스 운영이 시작됐다. △자원순환 친환경용품 만들기 체험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명화엽서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점자 키링 만들기 △서예로 가훈써주기 △먹거리 장터 △솜사탕 나눔 △플리마켓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웠다. 또한, 상인회에서 신당오길 골목형상점가에서 사용가능한 ‘지역쿠폰’과 백학시장이 정성들여 만든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열리기도 했다. 그리고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인 (사)중구전통시장상권발전소(이사장 김정안)에서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은 문화의 날을 맞아 2024 중구 문화예술주간 ‘왓츠 유어 컬러?’(What’s Your Color?)를 개최한다. 충무아트센터를 비롯한 서울시 중구 전역의 문화예술 공간에서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단 7일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취향’을 주제로 한다. 개성 탐구 수단 및 자기만족, 나아가 자신의 가치를 형성하는 과정을 ‘취향’이라는 이름으로 문화예술과 연결 지어 삶의 가치를 풍성하게 만들어보고자 기획됐다. 무엇을 선호하고 추구하는지 나노 단위로 유형을 찾는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사이 출생)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오프닝 행사는 19일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충무아트센터 앞마당에서 열린다. 시민들은 자신의 취향을 키워드 색깔로 선택하고, 이에 맞는 공연·전시·체험·클래스 활동에 참여한다. 서울문화재단 N개의 서울 후원을 받아 운영되는 중구동네친구가 윷놀이, 꽃꽂이, 반려인 모임부터 샤쉐(향기 주머니), 그릇 만들기, 소품 마켓 등 20여 개 부스를 준비하며, 참여자에게는 이벤트를 통해 특별 굿즈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난타, 풍물패, 색소폰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축제는 25일
서울 중구는 제28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해 10월 8일 오후 2시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기념식 행사와 함께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어르신과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긴다. 1부에서는 노인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65세 이상 모범어르신 3명과 노인복지 기여자 4명, 기여 단체 1곳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2부에서는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으로 꾸며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어르신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어르신으로 구성된 13팀이 참여해 노래와 악기 연주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 HK이노엔, 한마음라이온스를 비롯한 여러 업체에서 경품, 기념품, 간식 등으로 행사를 후원했다. 이 외에도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15개 동에서는 경로의 달을 맞아 동별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동별로 어르신을 모시고 음식을 대접하고 모범 어르신 표창,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중구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시니어클럽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연계, 건강관리를 돕는 청바지학교 운영, 천 원으로 이용하는 어르신헬스케어센터 운영 등 어르신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서울 중구는 9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우리가 그리는 남산자락숲길, 함께 그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남산자락숲길을 활용해 주민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시행 가능하며 참신한 제안에 대해서는 최대 100만 원의 상금과 구청장 표창이 주어진다. 중구에 거주하거나 중구에서 직장 또는 학교를 다닌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총 네 가지로 △남산자락숲길을 홍보할 수 있는 힙한 콘텐츠 개발 △남산자락숲길을 활용한 주민 프로그램 아이디어 △무장애숲길과 주변 환경을 연결하는 동네 발전 아이디어 △기타 남산자락숲길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다.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A4 한 장 이상(최소 900자 이상 작성)의 분량으로 제안서를 작성해 온통중구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이메일(withjunggu2024@naver.com)로 보내면 된다. 구청 정책협력과를 직접 방문해서 제출해도 된다. 제안서 양식과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온통중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사진 및 영상물은 심사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공모전 제안의 형식에 맞게 제안배경과 개선방안은 필수적으로 포함돼야 한다. 구는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주민들의 제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야외 문화축제 ‘아트 인 시리즈’를 해오름극장 앞 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아트 인 시리즈’는 창작 시장, 도서 시장, 농부 시장, 미식 시장 등 매주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함께 어우러진다. 행사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첫째 주(9월 7일, 10월 5일)는 ‘아트 인 파츠’를 만날 수 있다. 국립극장과 창작자 컬래버레이션 플랫폼 ‘컨택토’가 함께하는 행사로, 그림·도자기·금속·패브릭 등 다양한 종류의 창작품이 전시·판매된다. 공예 작가, 회화 작가, 요리사 등 50여 팀이 참여해 방문객에게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면서 소통할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젊은 국악 음악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9월에는 음악그룹 상자루와 구이임이 참여한다. 10월에는 전통 성악과 아쟁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아마씨의 공연, 국악브랜드 창티크와 소리꾼 신유진의 협업 무대가 마련된다. 둘째 주(9월 14일, 10월 12일)에는 ‘아트 인 북스’가 열린다. 국립극장과 ‘리틀프레스페어’가 함께 만드는 도서 장터로, 개인 제작자,
서울 남산에 오르면 팔각정 옆 서울 도심을 향해 우뚝 솟아있는 봉수대가 눈에 띈다. 이 봉수대는 조선 시대 전국 봉수가 최종적으로 전달됐던 중앙봉수대였다. 원래 남산에 5곳이 있었는데, 현재는 복원된 이 한 곳만 남아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992년부터 매년 남산봉수대에서 봉화 재현 행사를 개최해 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곳에 평화와 화합의 불빛이 오른다. 구는 10월 4일 오후 6시, 남산 팔각정 앞에서 ‘제32회 남산 봉화식’을 개최한다. 중구민의 날을 기념하고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행사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와 공동 주최한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4시부터 다양한 부대행사와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누구나 봉수군 전통의상 체험, 룰렛 경품 이벤트, 탈북민 돕기 바자회 등에 참여할 수 있고 남산자락숲길 포토월에서 멋진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또한 통일 기원 어린이 사생대회(민주평통 주관)에서 수상한 작품들도 전시돼 어린이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도 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본행사는 어린이 난타와 치어리딩, 탈북민 연주자의 클래식 기타・첼로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유공자 표창과 우리의 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