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7월 28일 중구보건소와 서울역, 서울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중구예방접종센터(충무스포츠센터 2층 대강당)를 방문했다. 조영훈 의장, 김행선 부의장, 길기영, 윤판오, 이화묵, 이혜영 의원이 참석했으며 이날 방문은 코로나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인원과 동선을 최소화했다. 의원들은 윤영덕 중구보건소장으로부터 선별검사소와 백신접종센터의 현장 상황을 보고받은 후 준비해온 간식 등 격려물품을 선별검사소 근무 직원들에게 전달하며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조영훈 의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속에서도 중구보건소를 비롯해 서울역과 서울광장에서 묵묵히 선별진료소 근무로 수고하는 의료진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의회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는 박순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1)이 7월 27일 제301회 정례회 폐회 중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위원으로 선임돼 김현아 사장 후보자가 서울 시민들에게 삶의 터전인 주택을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지 꼼꼼히 검증한 뒤 부적격 의견으로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질의에서 “김현아 사장 후보자가 20대 국회의원 시절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의정활동 중 피감기관으로 국토교통부와 LH공사가 포함돼 있었는데 경찰 조사에 따르면 LH공사 직원의 불법 땅 투기가 그 당시 이루어지고 있었는데도 해당 상임위 위원으로서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해 직무를 유기한 것이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그는 또 “서울시의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또한 정부의 LH공사와 유사하게 토지개발 업무를 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후보자가 SH공사 사장이 되면 국회의원 시절 LH공사 직원의 불법 투기를 방관했듯이 서울주택도시공사 직원의 불법투기도 관리하지 못할까 우려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부동산 부분에 있어서 지도자들은 자본가들의 투기에 동조하지 말았어야 하고 후보자처럼 전문가라고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라 감염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19세 미만 아동ㆍ청소년 및 영유아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기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 2)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강한 전파력을 가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 변종 바이러스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백신을 맞을 수 없는 아동ㆍ청소년 및 영유아가 코로나19 감염 사각지대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고 우려하고 이들에 대한 감염 예방 및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7월 23일 기준, 서울시 0∼9세 코로나19 확진자는 460명으로 6월 243명 대비 약 2배 증가했으며, 10∼19세는 869명으로 6월 385명 대비 약 2.26배 증가했다는 것이다. 또 서울지역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도 7월 들어 현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6월 일평균 2.06명 수준이던 확진자 수는 7월 기준 일평균 4.14명을 기록했으며, 올해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총 461명 중 7월에만 전체의 20% 가량인 89명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그 동안 아동이나 청소년은 성인보다 코로나19 감염률이 낮고 감염되더라도 경증이나 무증상인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7월 26일 하루 일정으로 제265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과 의견청취안을 의결한 뒤 폐회했다. 이날 의원들은 본회의에 앞서 상임위원회를 열고 조례안과 의견청취안을 심의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중구 식품등 기부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고문식 의원외 김행선 박영한 의원 발의) △중구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화묵 의원외 박영한 길기영 고문식 의원 발의) △양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1·12지구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의견 청취안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해 가결했다. 이에앞서 조영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구는 구도심으로 열악한 주거지역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곳이 남대문 쪽방촌 이라고 불리는 양동 재개발구역이다. 이 곳은 40년 이상 경과된 쪽방 건축물 밀집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도시 경관을 저해하며 화재 등 재해발생 우려가 크다”며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기존 거주민이 재정착하고, 도심의 상업과 업무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변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 “코로나19의 제4차 대유행으로 하루 확진자가 1천500명 가량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무더위가 기승을
지난 1일 세종시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행정안전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김한종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순은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함께 했다. 조영훈 회장은 “풀푸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가 재 탄생한지 어느새 30년이 됐다”며 “그동안 지역주민의 대의기관이자 지방행정의 감시와 견제자로서 생활현장에서 주민과 애환을 함께하고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대변해가며 성장하고 또 발전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30년의 도약을 위해 지방의회가 갖춰야 할 3가지 원칙을 천명했다. 첫째, 주어진 권한에 걸맞은 책임있고 내실있는 의정을 펼쳐야 한다. 권한에는 반드시 책임과 의무가 수반된다는 걸 잊지말고 항상 변화와 쇄신이 깃든 의정활동이 필요하다. 둘째,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입법활동을 통해 민생중심, 현장중심의 생활의정을 만들어가야 한다. 셋째, 여야 구분 없이 오로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를 최우선으로 해서 화합하고 상생하는 의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 6월 24일 제26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2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서양호 구청장의 일괄답변을 듣고 보충질문을 전개했다. 이날 중구의회 의원 9명 중 박영한 고문식 이혜영 이승용 김행선 의원 등 5명만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다음은 구정질문 주요내용> 박영한 의원은 6월 24일 열린 제26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해 △시스템 갖춘 중구 구립 스파시설(목욕탕) 설치 △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확대 △서울메이커스 파크 실현가능성 △소공동·명동·을지로동·회현동 청사 추진 △공로수당 확대 제안에 따른 향후 계획 등을 질문했다. 시스템 갖춘 중구 구립 스파시설(목욕탕) 설치와 관련, “5월 13일에 행정보건위원회 위원들과 성동구 사근동 공공복합 청사내 목욕탕 시설을 살펴봤다. 이 구립목욕탕 시설은 보건환경위생 사각지대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사근동 주민의 보건환경 위생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활복지 증진 일환으로, 구립 목욕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2017년 3월부터 구립 목욕탕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는 해당 지역에 대중목욕탕이 없는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 6월 24일 제26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2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서양호 구청장의 일괄답변을 듣고 보충질문을 전개했다. 이날 중구의회 의원 9명 중 박영한 고문식 이혜영 이승용 김행선 의원 등 5명만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다음은 구정질문 주요내용> 고문식 의원은 6월 24일 열린 제26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해 △우리동네 관리사무소 예산 전용 △관용차 하이패스등 운행 관리 철저 △전통시장 시설물 설치 예산 산정시 적정성 확보 △전통시장 주정차 단속 관련 대책 등을 질문했다. 우리동네 관리사무소 예산전용과 관련, “작년 11월 2021년도 사업예산에 '우리동네관리사무소' 예산이 편성돼 제출됐지만 의회에서 전액 삭감됐다. 그런데 시비로 10억3천800만원을 '주민커뮤니티공간 조성'으로 예산을 받아왔다. 그렇지만,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법 제39조 (지방의회의 의결사항)의 규정에 따라 당해 자치단체의 예산의 심의·확정권을 가짐에 따라 예산이 수반되는 특정사업에 대해 지방의회에서 예산을 삭감했다면 이 사업 추진은 불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의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 6월 24일 제26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2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서양호 구청장의 일괄답변을 듣고 보충질문을 전개했다. 이날 중구의회 의원 9명 중 박영한 고문식 이혜영 이승용 김행선 의원 등 5명만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다음은 구정질문 주요내용> 이혜영 의원은 6월 24일 열린 제26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해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종합대책 △유투브 채널 활성화 방안 마련 △출장여비 부정수급 조사 실태 등에 대해 질문했다. 구 소속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와 관련, “2019년 11월 8일 제정된 '중구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 2조에 따르면 감정노동이란 고객 응대 등 업무수행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자신이 실제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토록 업무상, 조직상 요구되는 근로형태를 말한다. 중구청과 산하 기관에 근무하는 대표적인 감정노동 종사자에는 시설관리공단 내 32개의 사회서비스 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있다. 5월말 기준으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복지시설에 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