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열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행사'에서 서양호 구청장(좌)과 조영훈 의장(우)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들이 성금 기탁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8. 12. 19 주민·기업·단체 등 후원 잇달아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12일 오후 1시부터 중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와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기부 독려를 위한 모금 생방송을 비롯해 나눔 마켓·바자회, 저소득 가구 대상 김치 및 선물꾸러미 전달, 문화공연 등 다양한 자선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신라호텔, 앰버서더호텔, CJ, 다이소, 깨끗한 나라, 현대시티아울렛, 꼬망스, 남대문시장,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 삼익패션타운 등 관내 기업과 단체들이 후원에 나서며 행사를 풍성하게 이끌었다. 모금 생방송에서는 당일 성금·품 기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과 기업, 우수 기부자들의 인터뷰가 이어지며 기부 활성화를 유도했다. 이를 위해 중구 15개 동에서는 지난 1일부터 나눔 주간을 운영하면서 집중 모금활동을 벌여왔다. 민·관 협력으로 현장 기부
/ 2018. 12. 19 "회현동 복합청사 특단의 대책마련 필요" 이승용 의원 "청렴도 최하위 미온적인 대응 심각" 김행선 의원 "동화동주차장 의회 건의사항 반영은" 박영한 의원 "공로수당 보건복지부 협의 가능한가" 고문식 의원 "신당5동 소규모 노인복지관 활용방안은" 이혜영 의원 "조직개편 따른 업무공백 최소화해야" 이화묵 의원 "각종 축제·행사 중단 안타깝고 유감" 길기영 의원 "불용액 증가는 주먹구구식 예산편성" 윤판오 의원 "남평화 주차장 계약특혜 재 감사해야"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 4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으며, 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구청장의 일괄답변과 보충 질문을 전개했다. 그리고 국별 답변이 이어졌다. 의원들은 이승용 김행선 박영한 고문식 이혜영 이화묵 길기영 윤판오 의원 순으로 질문했다. <다음은 구정질문 주요내용, 질문순서순> ■ 이승용 의원 이승용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제247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2차
서양호 구청장이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고 있다. / 2018. 12. 19 지난 4일 열린 제247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함에 따라 5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서양호 구청장과 국장들은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했다. ◆이승용 의원이 질문한 중구청 청렴도 향상 방안과 관련, "2016년 도심재생과 및 건축과 청탁 및 금품수수 사건 관련 비위공무원 4명 중 1명은 이미 해임 처분된 상태이며, 2018년 11월 15일 1심 선고 결과 1명은 당연퇴직 예정, 2명에 대해서는 서울시 징계위원회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할 예정이다. 중구는 최저수준에 있는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외부개방형 감사담당관을 임용, 청탁금지법·공무원행동강령 등을 전 직원에게 직접 교육했으며, 기술직 공무원 170여명에 대해 인·허가 관련 부패와 처분사례도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용·김행선 의원이 질문한 동화동 공영주차장과 관련, "2015년 10월 동화동 역사문화공원 및 주차장 확충계획 수립 및 2016년 1월 도시계획시설 주차장 및 공공용지로 결정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2016년
/ 2018. 12. 19 방성훈(44) 중구시설관리공단 제6대 본부장이 지난 10일자로 취임했다. 방 본부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간부들과 티타임을 가진 뒤 업무 파악을 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그동안 도시 행정과 관련된 분야에서 연구하고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함께 중구공단이 운영하는 시설과 시설활용을 통해 지역가치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방 신임 본부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사)한국도시연구소 등 공공개발사업 및 관련 도시행정분야의 업무를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2018. 12. 19 문화플랫폼 전문PD 등 4개 사업에 10억 지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부터 문화플랫폼 전문PD, 예술인 복지 관리사 등을 양성한다. 이를 위해 6억7천만원의 국·시비를 지원 받는 등 모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일자리 만들기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란 지자체와 민간이 손잡고 지역 특성을 입힌 지속 가능한 청년일자리를 창출해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함께 취업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둔 것이다. 정부에서 2021년까지 7만개 이상의 제대로 된 지역 청년일자리를 만든다는 목표로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문화플랫폼 전문PD 양성 △예술가 희망지원단 △청년 외식업 창업 지원 프로젝트 △우리 동네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까지 모두 4개의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문화플랫폼 전문PD'는 명동, 을지로, 충무로, 필동, 남산자락, 다산 성곽길 등지의 숨은 공간을 발굴하여 생활문화 활성화를 이끌 플랫폼을 구축하는 일을 하는 직종이다. '예술가 희망지원단'은 지역 예술가들이
/ 2018. 12. 19 올해 민원행정 우수사례로 선정 "복지상담 서비스를 받아보시겠습니까?" 중구 필동주민센터가 전입신고서에 복지상담 의향을 묻는 짧은 문구를 넣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쏠쏠한 효과를 보고 있다. 필동주민센터는 지난 8월부터 전입신고서 상단 여백에 '긴급복지지원법 제7조 2에 의거 복지상담 서비스를 받아보시겠습니까?'라는 문구가 있는 간단한 체크박스를 추가했다. 필동으로 이사 오는 주민이 전입신고를 하면서 상담을 수락하면 동주민센터 복지 통합 창구나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것이다. 이 같은 센스는 필동주민센터가 올해 5월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휘됐다. 기초수급자, 차상위, 중증장애인은 주기적으로 방문해 서비스를 지원하고 수급 요건 경계에 있어 어려움에 처한 가정은 추가 발굴하는 등 기존 주민에 대해서는 혜택을 줄 수 있지만 타 지역에서 전입하는 주민은 놓칠 수도 있다는 고민이 싹튼 것이다. 필동주민센터 관계자 "전입신고 시 간단한 질문으로 장벽을 낮춰 주니 상담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효과는 머지않아 나타났다. 9월
지난달 21일 서양호 구청장이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19년도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 2018. 12. 5 "미래에 대한 투자…혁신적 돌봄·교육정책 실현" "권한배분 주민자치 강화…'동(洞)정부' 구현" 서양호 구청장은 지난 11월 21일 열린 제247회 중구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앞서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한 내년도 구정 운영의 주요방향을 밝혔다. 첫째, '역사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은 중구 어르신공로수당 지급, 둘째, '미래에 대한 투자'를 위한 돌봄과 교육정책, 셋째, 권한을 나누어 '주민자치를 강화'하는 '동(洞)정부' 구현, 넷째, 소상공인, 기업인들과 상생하는 '도심 내 전통산업 활성화', 다섯째, 예술이 찾아오고, 문화가 일상이 되는 '문화르네상스' 실현 등 5가지의 구정 운영기조를 밝혔다. 서 구청장은 "다섯 가지 전략과제 추진에 소요되는 예산은 약 387억 원(8%) 으로 전체 구 예산 대비 적은 규모이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집중한다면 그 성과는 주민들 삶과 생활의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서울시 및 정부
/ 2018. 12. 5 중구의 내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금년도 당초예산 4천271억원보다 3.8%인 162억원이 증가된 4천433억원으로 편성했다. 지난 11월 21일 열린 제247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권순우 기획재정국장이 2019년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제안 설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중 일반회계 예산(안)은 3천936억원으로, 2018년 당초예산 3천762억원 대비 4.6%인 174억원이 증가했다. 특별회계 예산(안)은 총 497억원으로 전년대비 12억원 감소했으며, 세부내역으로는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 2억원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특별회계 20억원 △주차장특별회계 465억원 △기반시설특별회계 10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일반회계 증가사유로는 공시지가 인상 등에 따른 재산세 117억원, 법인출자 및 자본증자 증가로 등록면허세 18억원, 시세징수교부금 등 세외수입 19억원, 부동산교부세 가내시액 19억원, 2018년도 예산 내부유보금 등 불용액 증가에 따른 순세계 잉여금 62억원 증가 등이다. 감소사유로는 기준재정수요충족도가 1.1% 상승(93.6→94.7%) 함에 따라 서울시 일반조정교부금 가내시액이 67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