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 관내 한양중(교장 서승현)는 지난 3월 27일, 2025학년도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한국잡월드에서 진행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서울특별시 중구청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한양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이번 진로탐색활동을 통해 의료, 과학, 법률, 예술, IT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체험했다.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 이루어진 이번 진로탐색활동은 학생들이 사전에 관심 있는 직업을 신청하고 해당 직업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현실적인 도전과제까지 함께 생각할 수 있어 학생들의 미래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이 있던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진로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학교에서 배우는 것과 실제 직업 현장은 많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나의 미래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진로탐색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서울 중구가 지난 4월 3일부터 4월 24일까지 남산자락숲길에서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숲 태교 교실’은 접근성이 뛰어난 중구 남산자락숲길을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이용하며, 예비 엄마들이 숲의 청정한 공기와 자연의 소리를 느끼며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평균 출산연령이 증가하고 고령 산모 비중이 높아지면서 임신부 건강위험 또한 증가하는 추세로, 이에 구는 자연친화적인 숲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변화에 대한 스트레스를 감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실제로 숲 태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임신 스트레스는 11% 감소하고 태아 애착도는 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임신부와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15시부터 16시 30분까지 남산자락숲길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 회차마다 숲 산책과 황톳길 걷기, 요가 등 가벼운 운동을 진행하고 꽃 코사지 만들기, 아기에게 편지 쓰고 액자 만들기, 허브향낭 만들기, 나무를 이용해 딸랑이 만들기 등을 통해 신체활동은 물론 친환경 육아·생활용품을 만들며 평화로운 힐링 시간을 갖는다. 참여자에게는 회차 당 중구건강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4월 3일 전 직원이 함께 한마음으로 갑질 근절 선언을 실시했다. 이번 선언은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갑질 근절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식은 각 직위별 대표로 교육장, 국장, 팀장, 주무관이 선언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함께 복창하며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선언의 주요 내용은 △법령과 규정에 따른 공정한 직무 수행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지시, 강요 금지 △폭언, 인신공격 등 비인격적 행위 금지 △갑질 행위 신고자와 피해자 보호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노력 등이다. 이밖에도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장의 강력한 갑질 근절 의지와 직원들의 실천 의지를 반영한 다양한 갑질 예방 및 근절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갑질 위험성의 자가진단 실시 및 진단 기능 홈페이지 탑재, 갑질 근절 서약, 교육장의 갑질 근절 의지를 담은 서한문 발송, 갑질 근절 연수 및 틈새 교육 등 예방적 활동과 무관용 원칙의 갑질 민원 처리를 위한 심의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강삼구 교육장은 “갑질의 예방과 근절을 통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을 수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에서 운영 중인 광희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특별한 활동이 진행됐다. 아이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돌봄교실에서의 행복한 순간을 녹여낸 노래 두 곡을 직접 만들었다. 아이들은 작사부터 작곡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광희초 돌봄교실, 반가워’와 ‘새솔반, 반가워!’라는 제목의 두 곡을 만들었다. 가사에는 ‘광희초 돌봄교실에서 웃음소리 가득해’, ‘하루하루가 소중한 선물’, ‘함께라서 행복해’ 등 돌봄교실이 웃음과 사랑이 가득한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아이들이 돌봄교실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광희초 돌봄교실 관계자는 “이번 AI를 활용한 자작곡 창작 활동은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최신 기술을 접하는 중요한 경험이었다”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AI학습능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되었고, 창작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노래는 중구시설관리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 ‘중구FM(@jungguF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 중구형 초등돌봄교실은 전국 최초로 자치구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을 덜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며 아이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학생들이 ‘2025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하며 우수한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전국 17개 시·도 기능경기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대회로, 47개 분야의 기능 인재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정화드림팀 소속 학생들은 헤어디자인 부문에 출전해 김민슬 학생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정현·윤재희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하며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았다. 금메달을 수상한 김민슬 학생은 “코치님,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따뜻한 격려 덕분에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고,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실력을 더욱 갈고닦아 깊이 있는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정현·윤재희 학생은 “첫 대회 도전이라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3개월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실력뿐 아니라 자신감도 크게 향상됐다. 특히 학교의 지원 덕분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대회 준비에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수님들의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수상한 정화드림팀의 세 학생은 오는 9월 열리는 ‘2025 광주광역시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4월 8일 명동캠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메이크업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함경식 특임교수의 ‘K-beauty & Trend-make up’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K-beauty의 현황과 글로벌 뷰티 산업 동향에 대한 이론 강의와, 2025년 메이크업 트렌드를 함경식 교수가 직접 시연하는 실습수업으로 구성됐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K-beauty를 선도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기까지의 여정과 함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갖춰야 할 자질과 태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함경식 교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14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로, 현재 아티 청담과 아트함의 대표를 맡고 있다. 메이크업 도구 브랜드 ‘피카소’의 스파츌라 및 속눈썹을 공동 개발하는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며 코스메틱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정화예대 메이크업전공 특임교수로서, 학생들의 실무 능력과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특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정화예대 메이크업전공은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가를 특임교수로 초빙해, 빠르게 변하는 뷰티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특강
오는 4월 12일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청구동 작은도서관(회장 최길종)을 찾았다. 중구지역 12개 작은도서관에서는 카드 무료 발급, 연체 해제, 작가와의 대화, 체험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청구동작은도서관에서는 필동과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공부방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1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동국대 학생 4명이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자원봉사로 나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최길종 회장은 학생들을 위해 피자나 떡볶이, 통닭, 소떡등을 간식으로 제공한다. 중구 청구동작은도서관에서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한 독지가가 매월 30만원씩 지원해 주고 있어 공부방 운영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이 공부방은 2023년 6월부터 2025년 4월 현재까지 2년여 동안 운영하고 있다. 최 회장은 총무 7년, 회장 8년 등 총 15여년 동안 청구동 작은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가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학부모들과도 끈끈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문고가 활성화되고
서울 중구가 문화, 역사, 악기, 요리,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추진 중인 주민 커뮤니티를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주민들이 스스로 모여 함께 배우고 익힌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도록 주민 중심의 모임인 평생학습동아리를 발굴해 활동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구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자발적 학습모임으로 특정 주제에 대한 학습을 목적으로 월 2회 이상 정기적 활동을 실시하는 모임이다. 학습동아리 활동 중 지역·이웃을 위한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3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다만, 대학·직장·종교·정당 소속 동아리와 강좌 수강 외 자생적인 활동을 하지 않는 동아리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관심이 있는 경우,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식을 다운로드해 중구청 자치행정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mjkang21@junggu.seoul.kr)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4월 중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선정된 동아리를 지원할 예정이며, 운영비 10%를 제외한 재료비, 실습비, 대관료 등 학습동아리 활동 경비를 지원한다. 중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00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