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들의 일상에 활기찬 봄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가로변을 봄꽃으로 둘렀다. 구는 정동길과 마장로9길 등에 봄꽃을 풍성하게 담은 가로 화분 설치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어디서든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녹지대, 띠녹지, 마을마당 등을 다채로운 꽃으로 장식했다. 지난해 가을 공원과 마을마당, 교통섬에 심은 튤립, 수선화 등 구근 14만9천200본이 피어나기 시작해, 이번 봄꽃과 어우러져 거리마다 온통 꽃의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아울러 4월 말까지 퇴계로와 다산로 등 주요 노선에 걸이화분 737개를 설치하고 녹지대 유형에 따라 식재 패턴을 달리한 테마화단을 10곳에 조성하는 등 가로변을 형형색색의 꽃으로 채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꽃길 펼쳐진 중구의 가로변을 걸으며 다시 찾아온 봄, 자연의 신비로움을 한껏 누리시길 바란다”며 “빌딩 숲 사이사이로 계절의 정취가 흘러 주민분들의 일상에 닿을 수 있도록 중구 곳곳에 사시사철 풍성한 꽃을 꽂아 두겠다”고 전했다.
중구체육회는 3월 28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민선2기 제4대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이 공식 취임했다. 특히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은 유승철 신임회장에게 인준패와 함께 꽃다발을 전달하고 취임을 축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전을 보내 취임을 축하했으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세계한인체육회장, 대한테니스협회 회장등은 축하영상을 보내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박성준 국회의원(민주당), 박영한 옥재은 서울시의원, 길기영 중구의회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행정보건위원장,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 소재권 양은미 허상욱 손주하 의원, 불가리아, 스웨덴, 세르비아, 튀르키예 대사와 참사관, 오세홍 김수안 전 구의장,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서울시 자치구체육회장, 경화수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소화지 중구노인회장, 조걸 바르게살기중구협의회장, 김명곤 새마을운동중구지회장, 남월진 중구문화원장, 문기식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장, 장주홍 새마을금고이사장, 직능단체장, 23개 종목별 회장등 많은 주민들이 참석, 축하했다. 특히 이날 부인인 이현선 여사와 딸인 유시은 양이 참석,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소프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식목일을 앞두고 ‘2023 희망풍차 네트워크 ESG 초록행성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3월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 재활용으로 탄소저감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고리와 함께 이끼볼(초록행성지구별)을 제작하는 기후 위기대응 봉사캠페인을 펼쳤다. 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이사장 김정욱), ㈜아트랩 문화자본주의, ㈜크러텍과의 협업과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RCY 단원과 시민참여 오손도손 봉사단 등 25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플로리스트인 전선희 (주)아트랩 문화자본주의 대표의 지도에 따라 플라스틱 뚜껑을 모아와 세척·분쇄·칩으로 생산된 다양한 색상의 폐플라스틱을 이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었으며, 재탄생한 친환경 소품은 지역 취약계층에 적십자 봉사원이 직접 전달한다. 김정욱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이사장은 “이끼볼은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해 탄소중립에 참 잘 어울리는 식물이다”며 “오늘 캠페인으로 탄생한 친환경적인 소품이 직접 키우는 재미와 사람과 자연의 교감을 이루어낼 수 있길 희망한다”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이 2023년 첫 번째로 선보인 중구민 초청공연 코미디 연극‘그놈은 예뻤다’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중구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중구민 초청공연은 지난 3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5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개최됐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그놈은 예뻤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에 상경한 대학생 두성이 비싼 집세를 감당하기 어려워 비교적 저렴한 여성전용 쉐어하우스에 들어가기 위해 여장을 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려내며 웃음을 유발하는 코미디 연극으로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출연배우인 KBS 공채 개그맨 정태호, 배우 김현영(유튜버 달달영심이) 외 지상파 공채 개그맨 심정은, 김대성, 이상훈, 유영우가 무대에서 관객들과 사진 촬영 및 관객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센스있는 무대매너로 역대급 호응을 이끌어냈다. 관객들에 따르면 “실력 있는 배우들의 연기와 신나게 웃을 수 있는 코미디 장르 공연으로 지친 일상을 달랠 수 있었다”는 호평이 이어져 향후 중구문화재단의 중구민 초청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총 78km(강남 측 47.5㎞, 강북 측 30.5㎞) 길이의 한강 자전거도로를 전면 개선하고, 자전거 쉼터, 노을 전망대 등 관련 시설을 확충한다. 2023년에 5개 공원(강서, 양화, 여의도, 잠실, 잠원), 2024년 6개 공원(반포, 광나루, 난지, 망원, 이촌, 뚝섬)을 순차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도로 폭도 넓히고, 쉼터도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광나루·난지한강공원에 보행자 보호구역 지정, 인공지능 CCTV 및 속도표출기 설치, 안전등(燈)인 괄호등과 쉼표등 설치 등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부터는 한강공원 자전거도로 개선 공사를 본격 실시한다. 전체 11개 한강공원 중 2023년에는 5개 공원(강서, 양화, 여의도, 잠실, 잠원), 2024년에는 6개 공원(반포, 광나루, 난지, 망원, 이촌, 뚝섬)의 자전거도로를 개선한다. 도로 폭 확대, 자전거도로와 보행로의 분리, 충돌사고 방지를 위한 구조 개선 등이 포함된다. 먼저, 약 13km 구간의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 폭을 확대한다. 자전거도로 기준 3m(편도 1.5m)이던 폭을 4m 이상으로 늘이고, 보행로는 2m에서 3m로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평생학습 프로그램·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3월 3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평생학습 프로그램(5개)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20개)이다. 선정되면 프로그램에 최대 350만 원, 동아리에 최대 12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평생학습은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생애에 걸쳐 이루어지는 지속적이고 자주적인 학습이다. 구는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해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프로그램의 공모 대상은 중구에 소재지를 둔 평생교육기관 또는 평생학습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이다. 공모 주제는 △동네학(學) 특화 △지역공헌 활성화 △학습-일 순환 △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통합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된다. 동아리는 중구민(성인)이 5명 이상,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학습하는 동아리 중 중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 등록돼 있어야만 지원 가능하다. 올해는 △(심화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직업능력향상 활동 중 한 가지의 주제로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영리 목적 또는 단순한 친목 모임, 정치적·종교적 목적, 일회성 행사 등은 제외된다. 선발된 20개 동아리 중 상위 5팀은 교육부의 ‘평생학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는 4월부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서 4월부터 신규 운영 예정인 프로그램은 △바디펌프 △SNPE바른자세운동 △피트니스 댄스 △어린이 방송댄스 △유아발레이다. ‘바디펌프’는 덤벨과 스텝박스 등을 이용한 고강도 전신 근력 트레이닝 운동 프로그램이다. ‘SNPE바른자세운동’은 재활 운동 등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연구하여 만든 종합적인 운동 방법으로, 틀어진 체형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돕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피트니스 댄스’는 에어로빅과 스트레칭을 접목한 동작을 음악에 맞춰 수행하는 운동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방송댄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이며, 이번에 함께 신설되는 ‘유아발레’는 남산타운어린이집과 연계한 특화프로그램으로 ‘36개월 이상인 남산타운어린이집 재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규 프로그램의 수강을 원하는 중구민은 3월 24일(금) 오전 6시부터, 타구민은 25일(토) 오전 9시부터 공단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서비스와 현장 안내데스크를 통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재 안내데스크에서는 프로그램별 가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경화수 이사
충무아트센터와 도서출판 일요일(㈜엠디인사이트)은 3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사진작가 앤드루 조지의 최근 작품인 ‘Everything Reminds Me of Everything(모든 것이 나에게 모든 것을 상기시킨다’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와함께 기존의 작품인 ‘있는 것은 아름답다’를 코로나19 이후 지쳐 있는 삶의 안식을 찾고자 새롭게 구성해 같이 전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뿐만 아니라 4개국 60여만 관람객(온라인 포함)이 방문한 ‘있는 것은 아름답다’사진 작품 전시회는 특히 대한민국에서 5차례 연이은 성공과 에세이로까지 출간, 많은 독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있는 것은 아름답다’ 사진 전시회는 평온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20명의 인물사진을 기반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 특색이라면, ‘Everything Reminds Me of Everything’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전해 들은 이야기가 아닌 바로 작가인 나 자신의 내적 이야기를 담은 것이 다른 점이라 할 수 있다. 이 내적 이야기는 다름 아닌 늘 우리와 함께하는 자연을 통해 얻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Everything Reminds Me of Every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