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6일 열린 제272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이정미 의원(신당5동, 동화동, 황학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의의 전당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상화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제9대 의회가 출범후 장기화되고 있는 파행의 상황을 중단하고 진정한 민의 전당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자리에 섰다”며 “의회가 공전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며 2가지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국민의힘 의원들이 상임위원회 구성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둘째, 무너진 의회의 권위와 위상을 바로 세우는데 협조해 달라고 요구했다. 상임위원회 구성과 관련, “상임위원회 설치 목적은 본회의 안건심의에 앞서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안건심사를 통해 의회운영의 전문성과 능률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 중구의회 상임위원회 구성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보이콧으로 제기능과 역할을 못하는 식물의회로 봐도 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32년만에 바뀐 지방자치법에 따라 정책지원관을 채용할 수 있는데 조례가 통과되지 못해 정책지원관 채용이 답보상태에 빠져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며
중구의회 국민의힘 의원(손주하·소재권·허상욱·양은미)들은 지난 8월 23일 서울행정법원에 의장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는 지난 7월6일 본회의가 시작된 서울시 중구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흔듬과 동시에의회가 구민을 대표해 구민의 행복한 삶과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이 돼야함에도 불구하고 의장 선출과정에서 길기영 의원의 개인적인 욕심으로 인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 의원들은 구민의 신뢰를 받는 원만한 대화나 타협의 정치를 실현하고자 회기에 임할 때 정당간의 협의를 통해 합리적이고 능률적인 의회 구성을 하고자 노력했다는 것이다. 하지난 7월 11일 오후 5시경 소재권 의장직무대행의 제3차 본회의 정회선포가 있은 직후 소재권 의원이 잠깐 의장석을 비운틈을 타 더불민주당 소속 윤판오 의원등 3인 의원은 기습적으로 의장석을 점거해 야합한 길기영 의원을 위법한 방법으로 의장자리에 올리며 결국 서울시 중구의회를 파국으로 몰고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이들 4명의 의원들은 서울시 중구의회 제9대 의장선거는 중대, 명백한 하자가 존재하는 무효인 선거로 의장선거 무효확인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며, 그에 앞서 8월 23일 의장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국회의원(중구성동구을, 정무위원회)의 역대 대통령 후보에게 배우는 ‘스피치의 정치’ 출판기념회가 60여 명의 전·현직 국회의원과 5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8월 22일 국회박물관(구 헌정기념관) 내 국회체험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안귀령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진표 국회의장, 김영주 국회부의장, 이재명 민주당 의원, 박홍근 원내대표, 윤호중 전 원내대표, 박영선 전 장관을 비롯한 동료 의원들의 축사로 시작됐다. 박성준 의원은 “두 번의 전국단위 선거에서 후보의 대변인과 비서실장을 지내며 후보의 말을 지켜봤다”며 “다가오는 2027년 대선에서는 어떤 스피치가 시대정신을 관통할지 과감하게 예측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어려서부터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앵커시절에는 많은 정치인과 인터뷰를 하면서 스피치가 정치인에게는 어떤 의미인지 연구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의 ‘스피치의 정치’는 역대 대통령 후보의 스피치를 통해 선거의 특징을 쉽게 정리하면서 2022년 대통령선거 당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스피치를 분석해 2027년 대통령선거를 예측했다. 실제로 그는 그동안 대통령선거 당선자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8월 18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5층 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을 비롯해 협회 내 관광업계 주력 8개 업종별 위원장으로 구성된 서울시관광협회 위원장단과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문성호, 이종배, 이효원 시의원도 함께 참석해 서울시 관광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업종별 문제와 해결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는데, 관광버스 차고지 확보 부족 문제, 업계 종사들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재개, 영세 여행업체들에 대한 지원, 영문표지판·관광안내소 등 부족, 코로나 침체로 인한 세금 유예·감면, 청년 세대의 관광서비스업에 대한 기피 문제, 관광산업에 대한 인식 제고 등 다양한 현안들이 도출됐다. 서울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은 “서울시는 2027년까지 관광객 3천만명 유치를 선언하면서 관광예산은 고작 0.15%에 불과하다”며 “논의된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울시, 서울시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송경택 의원은 “협회에서는 애로사항과 발전적인 정책 제안들이 있으면 시의회와 수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주문과 함께 “관
폭우로 인해 서울의 피해지역 주민들이 엄청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제312회 임시회가 폐회중 제1차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회의를 긴급히 열고,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 촉구 건의안 긴급 채택했다. 최호정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과 정진술 의원(민주당 원내대표)이 공동으로 대표 발의한 “서울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 촉구 건의안”을 긴급 상정,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위원회는 건의안 채택에 이어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으로부터 서울시 호우피해 현황 및 복구관련 긴급 현황을 보고 받았으며, 이 자리에서 이번 호우피해와 관련, 예방단계부터 실제 상황발생, 응급복구, 그리고 향후 중장기 계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특히,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이 피해현장을 발로 뛰면서 실질적으로 체험하고 살펴본 사실에 입각해 서울시 정책이나 대응방안들이 현실과 상당한 괴리감이 있는 부분들을 하나하나 꼬집어가며 지적하고 그에 따른 시정 및 개선 대책들을 주문했다. 송도호 위원장은 재난상황 발생시 서울시의 각 실국간 그리고 서울시와 자치구 간 등 각 관련 기관 간에 보다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폭우로 인해 서울의 피해지역 주민들이 엄청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제312회 임시회가 폐회중 제1차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회의를 긴급히 열고,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 촉구 건의안 긴급 채택했다. 최호정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과 정진술 의원(민주당 원내대표)이 공동으로 대표 발의한 “서울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 촉구 건의안”을 긴급 상정,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채택한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 건의안대로 서울시 피해지역이 대통령의 재가를 얻어 실제로 지정 선포될 경우 현재 복구의 막막함 앞에 시름하고 있는 서울 피해시민들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건의안 채택에 이어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으로부터 서울시 호우피해 현황 및 복구관련 긴급 현황을 보고 받았으며, 이 자리에서 이번 호우피해와 관련, 예방단계부터 실제 상황발생, 응급복구, 그리고 향후 중장기 계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특히,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이 피해현장을 발로 뛰면서 실질적으로 체험하고 살펴본 사실에 입각해 서울시 정책이
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8월 10일, 중부소방서와 보건소를 각각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허상욱 소재권 손주하 이정미 송재천 의원이 함께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중적인 폭우와 코로나19 6차 대유행과 관련해 유관기관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연일 수고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먼저 중부 소방서를 방문한 의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수해현장 피해 현황을 청취한 후 재난 발생 시 소방서와 한국전력 지사 및 구청 관계부서와의 유기적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중부소방서 직원들의 노고에 칭찬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중구 보건소를 방문한 의원들은 코로나19 4차 접종 진행 상황 등 주요 현안 보고를 받았으며 장마가 끝난 후 병해충 피해 방지를 위한 방역에 집중해 줄 것과 최근 급증하는 마약관련 범죄에 대비한 병의원의 관리감독과 코로나19 4차 접종의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또한 지역사회 보건 현장 일선에서 수고하는 직원들을 찾아 감사의 표현도 잊지 않았다. 길기영 의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발생으로 연일 수고하시는 직원 분들에게 감사의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중구성동구을, 정무위원회)은 8월 12일 원격근무의 법적 근거를 규정하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자녀의 양육을 위해 재택근무 또는 원격근무를 허용하는 남녀고용평등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원격근무 2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과 정보통신기기·메타버스 등 기술적 발전으로 원격근무가 보편화됐지만, 근로기준법에는 사업장 외의 다른 장소에서 근무할 수 있는 근무장소 유연화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비해 사업장별 자체 규정에 따라 중구난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또한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과 근로시간 감소에 따른 근로소득 감소를 예방하기 위해 재택근무 또는 원격근무를 허용함으로써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충분히 보장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와 함께 최근 들어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된 주4일제 도입과 관련해, 즉각적인 시행에 앞서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한 근로형태의 변화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따르면 사용자는 1주에 8시간 범위에서 특정한 근무장소를 정하지 않고 정보통신기기 등을 이용한 원격근무를 하게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간의 범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