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오는 6월 1일에 세운상가에 위치한 문화공간인 ‘인현문화마루’를 오픈한다. ‘인현문화마루’는 서울 중구청(구청장 김길성)이 세운상가의 유휴공간을 지역주민을 위해 새롭게 조성한 곳으로, 3층 건물의 1개 층을 중구문화재단이 위탁받아 △문화예술 창작 및 전시 △주민 참여 문화예술 기획 프로그램 △취미·취향 및 문화예술 모임, 강의 등을 위한 대관 공간으로 운영한다. ‘인현문화마루’는 인근의 진양꽃상가, 인현시장, 대한극장 등 문화인프라와 연계하고 중구 내 다양한 예술인들과 전시, 아트마켓 등을 열어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현문화마루’의 개소를 기념하며 마련된 첫 번째 기획 프로그램으로는 움직임을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이해하는 ‘타말파_몸을 깨우고 마음을 토닥이는 시간’과 영화를 주제로 이야기 나누는 ‘영화it수다_영화보다 재미있는 영화수다’로 구성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6월 5일부터 7월 말까지 매주 1회씩 운영하며, 신청은 5월 26일까지 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중구민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또한 취미·취향 및 문화예술 모임, 강의 등을 위한 공간 대관도 가능하다. 중구
제40회 중구청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4월 30일 본부구장인 동국대 운동장과 4개 보조 경기장(청구·광희초, 성동·장충고)에서 일제히 개최됐다. 이번 대회 결과 청년부(30대)에 약수축구회가 우승을, 남산형제축구회가 준우승, 장년부(40대)에서는 중림축구회가 우승, 남산형제축구회가 준우승을, 중년부(50대)에서는 중림축구회가 우승을, 준우승에는 청구축구회, 노년부(60대)에서는 약수축구회가 우승을, 신현축구회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이번 축구대회에는 청년부 7개팀, 장년부 6개팀, 중년부 10개팀, 노년부 12개팀 등 총 35개팀 900여명이 참여해 경기를 펼쳤다. 이날 축구대회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대신해 김정호 부구청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박영한 시의원,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손주하 소재권 의원, 유승철 중구체유회장과 체육회 임원들이 대거 참석, 축하했다. 그리고 김김성 중구청장, 박성준 국회의원과 지상욱 국힘중구당협위원장도 전화와 축전을 통해 축구대회를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유승철 회장은 문종수 축구협회장에서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그리고 축구 동호인들은 “참된 체육은 참된 인간 생활의 기초가 돼 슬기와 용기로써 끈기와
가정의 달, 북적이는 놀이동산만이 정답은 아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서는 집 앞 공원이 온 가족의 힐링 명소다. 중구는 마음껏 뛰어놀고 싶은 아이들, 바쁜 일상과 육아로 지친 엄마 아빠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심 속 자연에서 중구가 마련한 선물을 온 가족이 한껏 누려보자. 서소문역사공원(중림동)에서는 5월 20일(토) 가족 단위 혹은 개인의 신청을 받아 ‘사운드 퍼퓸 in 서소문’을 진행한다.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서소문 성지에 얽힌 역사 이야기를 접한 후 자신의 느낌을 청각적, 후각적 경험으로 확장해 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사운드디자이너와 퍼실리테이터의 안내로 느낌을 소리로, 또 허브차 향기로 전이시켜 볼 수 있다. 소감을 나누면서 표현력도 기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8일부터 19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응봉근린공원(약수동)에는 ‘엄빠공휴일’(엄마와 아빠가 공원에서 휴식하는 날)이 있다. 아이들이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1시간 30분 동안 목공 활동, 재활용품을 활용한 협동 작업, 신체 놀이에 흠뻑 빠져 있는 동안 엄마와 아빠는 아로마 향기요법과 요가를 통해 지친 몸을 돌보고 자연
서울시 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는 화합하고 소통하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22일과 23일 2일간 강원도 양양에서 임·직원 및 종목별 회장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을지인력개발원에서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김연식 회장은 “강원도 양양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서로 더 협력해 체육회 발전을 도모하자”고 인사를 했다. 이어 박소은 강사의 MBTI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자기보고식 성격유형지표. '마이어브릭스 유형지표(The Myers-Briggs Type Indicator)'의 약어다. 융(C.G. Jung)의 심리유형론을 근거로 하는 심리검사다. '마이어브릭스 성격진단' 또는 '성격유형지표'라고도 한다.) 교육이 이어졌다. 임·직원과 종목별 회장들은 본인의 성격유형을 알아가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했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 소통하고 배려하며 서로에게 공감했던 MBTI 교육을 마무리 했다. 이어서 강원도 양양 하조대를 방문 후 저녁 식사를 통해 임·직원 및 종목별 회장 모두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일차인 23일에는 설악산 트레킹을 대비, 설악산 소공원에서 김경희 팀장의 구령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는 중구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기획 공연 프로그램 ‘월요극장’의 두 번째 작품으로 뮤지컬 ‘행복한 왕자’를 5월 22일(월) 오후 8시,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무대에 올린다. ‘월요극장’은 서울 중구민을 대상으로 충무아트센터 휴관일인 월요일을 활용해 수준 높은 작품을 합리적인 금액에 제공, 지역의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에 뮤지컬 ‘어린 왕자’를 성공적으로 공연한 바 있다 뮤지컬 ‘행복한 왕자’는 세기의 이야기꾼‘오스카 와일드’가 전하는 사랑과 희생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 ‘행복한 왕자’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로 1인극으로 재탄생된다는 소식에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해설자 '오스카 와일드'가 행복한 왕자, 제비 등 다양한 화자로 변신해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번 월요극장 역시 중구민을 위한 특별한 시간이 준비돼 있다. 뮤지컬 ‘행복한 왕자’의 이기쁨 연출이 무대에 올라 초심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뮤지컬 가이드가 돼 줄 예정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관람하는 공연인 만큼 어른들에겐 잊고 있었던 동화의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명작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중구민을 위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 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직무대리 여미순)은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2’를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주인공 교진이와 악기나라로 여행을 떠나며 목청 높여 동요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국악 공연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객석 점유율 96%를 기록하며 많은 어린이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 음성 해설이 포함된 무장애 공연 회차도 준비해 장애가 있는 아동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04년 초연한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2004∼2011)를 시작으로 ‘땅속 두더지, 두디’(2013∼2015), ‘아빠 사우루스’(2016∼2017), ‘엔통이의 동요나라’(2018∼2019)까지 유아·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공연을 꾸준히 선보였다. 이들의 연이은 매진 사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명실상부한 ‘어린이 공연 명가’임을 입증한다. 2021년 초연한 엔통이의 동요나라2는 성장하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이야기를 친숙한 동요와 아름다운 국악 연주로 들려주며 공감과 교훈을 전한다. 공연은 감정 표현이 서툰 여섯 살 어린이 ‘교진이
남산 꽃길 거닐며 충만한 봄기운 맞이해보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4월 29일(토) 오전 7시30분 국립극장에서 중구민 남산꽃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주민 누구나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이웃과 즐거운 시간을 나눌 수 있다. 진행은 MC 조영구가 맡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구문화재단 이사인 가수 장혜진도 참여해 함께 걸을 예정이다. 준비운동을 통해 충분히 몸을 풀고 나면, 오전 8시부터 본격적인 걷기 행사가 시작된다. 걷기 코스는 국립극장 문화마당을 출발해 석호정을 거쳐 목멱산 호랭이식당(신약수배드민턴장)에서 반환해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경로다. 남산 북측순환로 7km 구간으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행사장에는 의료구급반과 안전 요원도 배치된다. 그리고 마음건강, 치매예방, 대사증후군, 식습관 등을 상담해주고 출산양육지원, 쓰레기 줄이기, 교육사업, 일자리 등 풍성한 생활정보도 제공하는 등 19개 주제로 구성된 체험·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걷기 코스를 완주하고 돌아오면 실용음악고 학생들과 라클라쎄 남성중창단이 무대에 올라 주민들과 흥겹게 즐길 공연도 선보인다.푸짐한 상품도 준비돼 있다. 반환점에서 배부한 경품권을 추첨,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롯데백화점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10일간 명동 일대에서 ‘명동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명동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해 엔데믹 이후 몰려오는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고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특히 그래픽 아티스트 그라플렉스(Artist Grafflex)와 협업해 화제다. 그라플렉스는 그래피티와 그래픽을 넘나들며 독창적인 화풍을 선보여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국내 작가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협업하며 전 세계로 이름을 알렸다. 그라플렉스는 명동에서 받은 영감을 독특한 스타일로 재해석해 명동의 대표 건물과 길거리음식 등을 기본 아이콘과 캐릭터로 만들어 기존 작품에 입혔다. 이 작품들은 명동길 바닥, 건물 벽, 고정형 노점 등에 시트지 형태로 부착해(랩핑) 명동의 매력을 부각하고 활력을 불어넣는다. 4월 30일 오후 5시 공식 오프닝 행사에서는 타악기(라퍼커션) 연주에 맞춘 벌룬 퍼레이드를 진행해 관광객의 흥을 돋운다. 5월 3일에는 개그우먼 이은지와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쓰담 달리기(플로깅) 캠페인을 벌인다. 4월 30일과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