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현재 미래 동네’를 주창하고 있는 충무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회장 박동춘) 회원등 20여명이 지난 7월 27일 충무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깨끗한 마을 만들기 함께 가꾸는 아름다운 광희’이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우동소(우리동네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골목 구석구석을 청소하면서 상가활성화를 기원했다. 충무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는 2월 12일 구청등록 완료하고 충무로 일대 골목살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현재 회원은 64명으로 한달에 2번씩 청소등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구청과 상인회에서 매월 두 번씩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박동춘 회장은 “그동안 상인들이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느정도 완화되면서 매출도 늘고 좋아지고 있다”며 “휴가철이라 크게 활성화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상인들이 똘똘 뭉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병회 부회장은 “추석이 들어있는 9월에는 상가 활성화를 위한 흥겨운 축제를 준비해 상인들과 고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무로역 8번 출구에서 진양상가, 인현시장까지 이어지는 충무로 인쇄골목에는 저렴한 가격의 백반집, 퇴근 후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회장 한영순) 임원들은 8월 3일 중구청장실에서 김길성 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영순 회장을 비롯해 벨포스트(회장 윤남영, 운영이사 현창임), 남평화(회장 김광준), 제일평화(2층 회장 이병원, 상인연합회 감사), 아트프라자(회장 이석봉, 전 회장 박만우, 이사 김재진), 동평화(회장 정명환, 직전회장 조만수), 광희패션몰(회장 장기선)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상인들은 △동대문 패션 상인 연합회 사무실 지원 △벨포스트 등 전통시장 주변 은행나무 가로수 정비 △동대문 패션상가 발전위원회 설립 △아트프라자 전통시장 인정(등록) △동대문 패션 상가 상설 버스킹 공연과 전통시장 홍보물 제작등을 건의했다. 한영순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여 동안 영업손실과 고물가로 생존의 위기에 봉착하고 있는 만큼 동대문 패션 상인 연합회에서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심각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동대문 패션 상인 연합회 사무실 지원과 관련, “상인연합회는 동대문 내의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연합회로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대내외에 동대문을 적극 홍보하고 많은 유관기관과 밀접하게 상호 도움이 돼야 함에도
서울 중구 중림동 마지막 노른자위에 알려진 398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주민설명회가 지난 7월 26일 남대문 그랜드 센트럴 타워 3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BM도시건축 김범식 대표가 정비계획안을, 중구청 안병석 도심재생과장이 조합설립제도등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들의 궁금증에 대해 일문일답 하기도 했다. 특히 박성준 국회의원과 박영한 시의원, 윤판오 손주하 이정미, 조미정 구의원, 토지등소유자 약 170여명이 참석, 재개발에 대한 뜨거운 열기가 반영됐다 이 일대는 대지면적 2만8천315㎡에 용적률 241.25%(법적상한 300%) 지하 3층 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 복리시설을 건출하게 된다. 따라서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예상되는 평방미터별 아파트를 살펴보면 39㎡ 98가구, 59㎡ 422세대, 84㎡ 260가구 등 총 780(임대아파트 184 포함) 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이는 당초 계획된 아파트 783가구 보다 3가구가 줄어들었지만 일반 아파트는 늘어난 반면 임대아파트가 44세대 줄이고, 도로변 옹벽을 철거하고 도로변 저층에 상가를 배치하고 그 뒤에 아파트를 건립하는 내용으로 계획하고 있다. 조합원 분양이 406가구로 190
서울인쇄센터에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정보는 우리가 찾는다’라는 모토로 오는 8월 9일 저녁 7시에 서울인쇄센터 1층에서 3번째 인쇄인포럼을 개최한다. 이번에는 태영아크릴 박선영 대표가 ‘아크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라는 주제를 발표한다. 익숙한 재료이지만 정확히 알지 못했던 아크릴에 대해서 알고 싶은 인쇄 관련 종사자나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서울인쇄센터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채널인 서울인쇄센터로 확인하면 된다. 이에 앞서 인쇄인의 서로 배움터, 인쇄인의 사랑방인 인쇄인 포럼 2번째는 지난 7월 5일 서울인쇄센터 1층 복합문화공간에서 라온그룹사회적협동조합 김대풍 조남이 대표가 ‘로컬 브랜드 필요한가?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최근 충무로 인쇄인들이 모여 만든 지역 브랜드 ’자투리‘의 개발 과정과 결과물을 소개하며, 과연 지역 브랜드는 필요한지, 그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지, 안착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토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황학동 주민센터가 관내 저소득 주민 100명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황학동 주민센터는 7월 14일, 오전 11시부터 한시간 동안 중앙시장 ‘산전(점포주 이흥주)’과 중앙시장 일대에서 ‘착한 점포와 함께하는 원기회복 초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전해했다. 이 행사에는 위상복 황학동장을 비롯해 신인숙 효행장려위원회원(회장 신인숙), 김미자 새마을부녀회원(회장 김미자)이 참석했으며, 음식점 ‘산전’이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삼계탕 100인분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폭염이 지속되는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 주민들을 위로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과 직능단체 봉사자들은 취약계층 100가구를 방문해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전달했으며, 건강과 주거환경 등 주민의 안부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원에 나선 산전은 황학동 착한점포 1호로써 지난 2021년부터 어렵고 소외된 주민을 위해 삼계탕, 불고기 도시락, 김 등 따뜻한 성품을 기부해 모범이 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착한점포 2호점, 3호점도 탄생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위상복 황학동장은 “폭염에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7월 8일 약수동 남산타운 입구와 임대 관리동·경로당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 설치 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0년 지어진 남산타운은 모두 42개동(분양35, 임대7), 5천150세대가 거주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 특히 임대동은 매봉산 경사지에 위치하고 있어 아파트 단지 출입구까지 이동하는 데 상당한 불편이 있었다. 여기에 임대동에는 모두 401명의 장애인과 1천200세대가 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어 이동편의 확보가 시급한 과제였다. 시공사인 SH공사는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 2009년 임대관리동 외벽에 설치된 승강기를 고쳐보려 했으나 공급이 중단된 모델로 수리가 불가능했다. 여기에 남산타운 옹벽 붕괴 우려로 엘리베이터 신설에도 어려움이 지속됐다. 중구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난해 7월 승강기 설치를 위해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고, 10월에는 시와 SH공사, 거주민 등과 설치 논의를 진행했다. 또 11월에는 ‘남산타운 임대관리동 리모델링 기본계획 및 건물구조 안전진단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 결과 엘리베이터는 토목옹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분, 거주민이 주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서울에 거주하는 예비 창업 희망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창업센터 ‘충무창업큐브’ 창업실 입주자를 모집한다. 구는 총 13개의 개별창업실 중 다음 달이면 계약이 끝나는 4개실에 입주할 청년 예비(초기)창업자를 8월 1일까지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시인 만 19세에서 만 39세 청년으로, 1년 이내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초기창업자다. 이번에는 특별히 중구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아닌 서울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에 나섰는데, 이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일자리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서다. 입주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실적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료는 월 1인 1만 원(부가세별도)으로, 공간 내 비치된 물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인터넷·전기세 등의 공공요금도 지원된다. 신청은 대표자 본인이 중구청 도심산업과에 방문해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창업의지 및 창업자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아이템의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결과는 최종 선정자에
(가칭)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2021년 8월 서울시 첫 신속통합기획에 선정된 이후 신속통합기획 정비계획과 건축(안)이 수립되면서 재개발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중구 신당동 236-100 일대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신속통합기획(안) 주민설명회’가 7월 14일 신당누리센터 5층 강당에서 개최됐는데 300석 정도인 이 강당에 400여명이 참석해 재개발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따라서 그동안 67%에 미치지 못했던 동의율도 70%를 넘어서고 있어 재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구청 도심재개발과장과 팀장, 서울시 신속통합기획1팀장, 임재용 신속통합기획가 등이 참석해 ‘신속통합기획(안) 설명’과 함께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하기도 했다. 이 전문가들은 이 일대를 ‘역사·문화·산업과 공존하는 녹지생태도심 주택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신당10구역은 6만4천166㎡에 용적률 294%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규모로 1천400가구(임대 317)가 건립될 계획이다. 예상 평형별 가구수는 60㎡이하(39, 49, 59㎡)가 539가구, 85㎡ 376가구, 114㎡가 168가구등이다. 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