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쾌적한 주차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자 광희동 외 13개동의 거주자우선주차 주차구획 도색작업을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실시했다.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은 관내 주차질서 확립과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면도로에 주차면을 만들어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사업으로 주차장 이용고객 만족도 증대 및 효율적인 주차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노후화된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이용고객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중구 관내 14개동 거주자우선주차 224면과 IoT공유 신규 52면에 해당하는 주차구획에 주정차금지, 주차금지, 일련번호, 전화번호 등의 도색작업을 완료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정기적으로 정비하며 이용고객 불편을 해소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이용고객에게 더 좋은 주차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문의☎ 02-2280-8361, www.e-junggu.or.kr)
SE임파워사회적협동조합 부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110명의 참여주민에게 중복(7월 25일) 맞이 삼계탕과 소고기 미역국을 전달했다. 참여주민들은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보양식까지 신경을 써줘서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참여주민들의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한 후원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서울 중구가 7월 정기분 재산세로 645억 2천200만 원을 부과했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최종 납기를 넘기면 3%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 토지, 건축물 등을 소유한 자다. 이번 7월 과세 대상은 주택분 1/2과 건축물, 선박이다.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은 오는 9월에 부과 예정이다. 구는 지난 10일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했다. 고지서가 없어도 은행의 무인 공과금 기계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의 통장ㆍ현금카드ㆍ신용카드로 지방세 조회 후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분실 등 재발급이 필요할 경우 구청 재산세과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또한 서울시 세금 납부 시스템(ETAX) 또는 모바일 세금 납부 앱(STAX), ARS 전용 전화(1599-3900)를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도 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전자 송달과 자동 납부 신청 시 고지서 1장당 최대 1,600원(한가지 신청 시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한편 구는 서민의 주거 안정과 조세 부담 완화를 위해 6월 1일 기준 1세대 1주택자의 보유 주택에 대해 재산세 과세표준에 적용하는 공정시장
서울 중구청(구청장 김길성), 특허청(청장 김완기), 서울시(시장 오세훈), 서울중부경찰서(서장 이용욱)로 꾸려진 위조상품 유통근절 수사협의체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짝퉁’시장으로 알려진 동대문 ‘새빛시장’(일명 ‘노란천막’)에서 지난 12일 3차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지난 2월 수사기관 4개(특허청 상표경찰, 서울시 민생사법경찰, 서울 중구청 전통시장과 특별사법경찰, 서울중부경찰서)와 서울 중구청 건설관리과(거리가게 담당부서)가 개별적 위조상품 단속 한계점을 보완· 적극 대응을 위해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3월, 5월에 이은 3차 단속은 수사협의체 35명이 밤 10시경 새빛시장에 불시 진입하면서 이뤄졌다. 5개 노란천막에서 유명 상표(브랜드) 위조 상품 102점을 압수하고, 위조상품을 판매한 1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도로점용 허가증을 미부착한 상태에서 의류 등을 판매한 노란천막 14개를 철거 조치했다. 이 과정에서 상인들의 격렬한 저항이 이어지기도 했다. 새빛시장에서는 중구청의 허가를 받은 노점사업자만 영업을 할 수 있는데, 위조상품 판매에 따른 상표권 침해로 벌금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허가취소가 가능하다. 이에 위조상품 현
서울 중구가 병원동행매니저 2기 교육생을 모집, 직무교육과 함께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병원동행매니저는 보호자를 대신해 병원과 약국을 동행해 진료, 수납, 입·퇴원을 돕는 전문가다. 중구는 1인가구와 고령층 증가에 따라 병원동행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수요에 대응함과 동시에 중장년 구직자의 단시간 근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치구 최초로 ‘병원동행 매니저 양성과정’을 직영으로 개설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진행한 병원동행 매니저 1기 양성과정에는 74명이 신청 했으며 28명이 최종 수료했다.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현장면접에서는 총 71건의 면접이 진행된 바 있다. 병원동행매니저 2기 양성과정에 지원하려면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자격 중 1가지를 소지해야 한다. 신청은 7월 24일부터 중구청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하거나 중구청 홈페이지 내 소통참여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구는 선착순으로 교육 대상자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 수가 정원을 초과하면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생애경력 설계(6시간), 이론 및 실습(12시간)으로 구성되며 9월 6일부터 11일까지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이뤄진다. 노인, 장애인 및 다양한 질환
서울 중구는 생활폐기물을 감축하고 자원화하기 위해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는 폐비닐의 분리배출을 강화한다고 7월 26일 밝혔다. 특히 도심 상가 밀집지역이 많은 중구는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상가 중심으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폐비닐 다량 배출업종 중 음식점, 소매점, 숙박시설이 밀집된 명동, 회현동, 광희동, 을지로동, 소공동, 신당동의 6개 상가지역을 선정해 집중 홍보한다. 이를 위해 전용봉투 30만 매를 제작해 분리배출 안내문과 함께 관내 1만84개소에 배송을 완료했다. 올해 말까지 집중관리 구역별로 자원관리사 2∼4명을 배치, 폐비닐 분리배출을 대면으로도 홍보하고 안내하고 있다. 중구 전체 재활용품 선별량 중 폐비닐이 차지하는 비중은 16∼20%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해 증가 추세다. 종량제 봉투에 포함되어 소각·매립되는 폐비닐의 자원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분리배출 품목을 확대한다. 폐비닐 분리대출 대상은 과자·커피 포장 비닐, 유색비닐, 스티커가 붙은 비닐, 삼각김밥 포장지나 라면 건더기 봉지 등의 작은 비닐, 비닐장갑, 보온·보냉팩, 양파망 등이다. 음식물 등으로 오염된 경우에는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분리 배출하면 된다. 다만, 마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내장형 동물등록칩 시술을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동물등록제도는 반려동물(개·고양이)에 15자리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해당 고유번호에 소유자 인적사항과 반려동물 정보를 등록하는 제도이다. 동물등록을 위한 내장칩 시술을 위해서는 동물병원에 직접 찾아가서 시술을 받아야 하며, 비용도 약 4∼5만원 정도 소요된다. 구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반려동물 지원 사업에 참여하려면 동물등록이 필수이다. 그러나 취약계층 반려가구 중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동물등록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취약계층 반려가구가 지워 구청에서 도움을 주고자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구는 공수의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동물병원 서정호 원장의 재능기부와 서울시 수의사회의 내장칩 지원으로 취약계층에게 무료 동물등록을 진행한다. 지난 17일까지 3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고, 올해 동 주민센터를 통해 7가구를 추가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당5동에서 홀로 반려견을 키우
최호정 서울별시의회 의장은 7월 8일 서울경찰청 제1기동단 15기동대를 방문, 치안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 안전을 지켜주는 노고에 감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5기동대는 서울경찰청의 60개 기동대 중 전원 여성 경찰로 구성된 유일한 부대다. 최 의장은 이날 방문 때 공공선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 입은 분들에 대한 존중과 시민 안전을 위한 대원들의 노고에 대한 응원의 의미에서 장미꽃을 준비해, 대원들 한 명 한 명에게 일일이 전달했다. 여경기동대 업무 현황을 청취한 최 의장은 “여성의 정치, 사회 참여가 늘고 여성이 주도하는 집회가 늘어나면서 현장에서 여경기동대의 역할이 크다. 여러분이 안전해야 시민들도 안전하다”며 “여러분의 안전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의회도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여성 경찰 기동대원들은 시위현장에서 부상의 위험에 시달리는 현실과, 좁은 기동대 차량 안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 기동대원들은 일부 사람들로부터 욕설 등을 들으며 현장을 지켜야 하는 직업적 숙명과 이른 새벽에 출근하고 휴일에도 자주 출동해야 하는 근무여건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15기동대는 주로 여성들의 불법 시위 차단과 여성 시위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