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020년 구정목표를 생활구정으로 표방하고 구민 생활 변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서양호 구청장을 포함해 국장, 과·동장, 시설관계자는 주민들과 함께 공공건축물 공사현장, 전략사업·공공서비스 시설, 주민들의 삶을 직접 대할 수 있는 현장을 찾아 생활구정 실현에 나섰다.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눈으로 보면서 구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도다. 지난 7일 청구동 예술인 주택(신당동 340-38)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총 30여 곳의 현장방문이 이어진다. 특히 서 구청장은 청구어린이공원 화장실, 청구역 1번 출구 화장실, 신당마을마당 등 지역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빠르게 느낄 수 있는 시설들을 꼼꼼히 살피며 관심을 보였다. 구청장 취임 후 1년 7개월을 걸어 출근하며 만난 주민들의 요구사항 대부분이 청소, 주차, 공원관리 등 일상생활 관련이었음을 강조하며 생활구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구가 공들여 씨앗을 내린 교육과 돌봄이 뿌리내리게 될 현장도 빼놓지 않았다. 중구 모든 아이 약수센터와 약수동작은도서관 조성이 한창인 청소년수련관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신당동 복합청사가 완공되면 이전할 진로직업체험지원센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안전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폐지수거·판매를 지원키로 했다. 폐지수거·판매 지원은 어르신들이 지정 장소에 모아놓은 폐지를 대행업체가 매일 수거하고 재활용 선별장으로 운반해 판매하는 절차로 이뤄진다. 대행업체는 폐지 수거 전 휴대용 저울로 무게를 달아 기록하고 이 무게에 따라 재활용선별장에 판 대금을 폐지수집인의 계좌로 월 2회 입금하게 된다. 재활용선별장에서는 적정단가를 책정해 폐지를 구매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동의한 폐지 수집 인에 한해 지원한다. 대신 수집인들은 폐지로 인한 적치가 발생되지 않도록 소량이라도 매일 배출해야 하며, 지정 장소가 아닌 곳에 아무렇게나 방치된 폐지는 임의 수거 처리할 방침이다. 즉, 폐지수집인에 대한 활동수익도 보장하고 방치된 폐지는 즉시 수거해 골목풍경도 깔끔하게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구는 지난 14일 신당사거리 공영주차장 내 생활문화지원센터 일상에서 폐지수집 어르신 대상 설명회를 실시해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재활용 선별장 및 재활용폐지 수집운반 대행업체도 참석해 사업취지에 공감하며 중구 골목풍경 변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서양호 구청장은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윤재운 중구지회장 후임으로 김종헌(65)씨가 새로운 회장에 임명됐다. 지난 1일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4년이다. 그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에서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1989년 중구지체장애인협회가 창립된 이후 20년 동안 회원으로 활동해 왔다. 최근 6년 동안은 신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종헌 회장은 “어렵게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장이 됐다”며 “침체된 중구장애인협회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17일부터 총 100억 원의 ‘서울중구사랑상품권’ 발행을 시작했다. ‘서울중구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지역상품권으로, 제로페이 결제 앱에서 구매(충전) 후 중구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민들은 상시 7%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50만 원을 구매하게 되면 3만5천 원이 절약되는 셈이다. 판매초기, 명절, 시책행사 등 특별할인 판매기간에는 10%까지 할인된다. 아울러 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모든 가맹점의 결제수수료가 0%로 소상공인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의 부가가치세 납부세액 공제 대상에 상품권 결제액이 포함되기 때문에 세부담도 완화된다. 서울중구사랑상품권은 1만원, 5만원, 10만원 권 3종류로 모바일 형태로만 발행하며, 전용 앱인 체크페이, 머니트리, 비즈플레이, 농협올원뱅크 등으로 구매·사용하거나 선물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제로페이 결제방식과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가능하다. 앱의 결제하기 메뉴를 선택한 후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하고 금액을 입력해 결제하면 된다. 상품권 미사용시 구매자는 7일 이내에 환불요청이 가능하며, 액면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84일 앞으로 다가와 선거일 90일인 1월 16일부터 할 수 없는 행위에 대해 사전 안내활동 및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 간의 실질적인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선거의 부당한 과열경쟁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 시기에 따라 선거와 관련한 행위를 제한하거나 금지하고 있다. △출판기념회 및 의정보고회 제한 이번 선거에서 누구든지 1월 16일부터 선거일까지 후보자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개최 할 수 없다.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은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그 게시판 · 대화방 등에 게시하거나 전자우편 ·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외의 방법으로 의정활동을 보고할 수 없다. △정당·후보자 명의를 나타내는 광고 등 제한 정당 ·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 이하 같음.)의 명의를 나타내는 저술, 연예, 연극, 영화, 사진 기타 물품을 공직선거법에 규정되지 아니한 방법으로 광고할 수 없다. 그리고 후보자는 방송, 신문, 잡지 그 밖의 광고에 출연할 수 없다. 서울시 중구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서 시기별로 제한 · 금지하는 행위를 다르게 규정하고 있으므로 정당 · 후보자나 유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중소기업체와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총 35억 원 규모의 1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분기 융자규모는 중소기업육성기금 25억 원 외에, 3천만 원 이하 소액 대출을 원하는 소규모 영세 사업자를 위해 우리은행협력자금 10억 원이 추가로 편성했다.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상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으로 중구에 사업장이 있고 사업자등록이 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용정보관리 대상자 중 보증심사 결과 부적합하거나 금융·부동산업, 사치·투기성 업체 등은 대출이 제한된다. 3천만원 이하 소액 융자는 분기별 융자액의 1/2범위 내에서 절차를 간소화한다. 대출금리 연2% 내외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 후 15∼20일 내로 실행된다. 3천만원을 초과하는 융자는 업체당 전년도 매출액의 1/4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3억 원, 그 외 업종은 2억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시중보다 저렴한 연 1.4%로 지원되며, 1년 거치 4년 균등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해 상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3일부터 28일까지이며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장임
2020년 중구 신년인사회 및 서울시장과 함께하는 예산설명회가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중구민 6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1부에서는 서양호 구청장의 신년사를 듣고, 이어진 2부에서는 서울시장과 함께하는 2020년 예산설명회가 진행된다. 박원순 시장은 2020년 서울시 예산 규모 및 편 자치구별 주요예산사업과 편성취지, 중점 투자방향등을 직접 발표하게 된다. 그리고 주민들의 건의사항 청취와 함께 토론할 계획이다.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올해부터 중구청으로부터 4개의 중구구립도서관(가온도서관, 어울림도서관, 남산타운 어린이도서관, 손기정작은도서관)을 위탁받아 운영한다. 서울 중구를 대표하는 구립도서관 ‘가온도서관’은 2008년 개관했고, 다문화특화도서관인 ‘어울림도서관’은 2011년 개관해 문화강좌실, 커뮤니티실, 유아 · 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산타운 어린이도서관’, ‘손기정작은도서관’은 2011년 개관,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간과 콘텐츠를 운영해 왔다. 중구는 올해 공공도서관 4곳을 더 확충할 예정이다. 손기정 어린이도서관, 신당동복합청사 공공도서관, 손기정문화센터 공공도서관, 교육혁신센터 내 청소년 특화도서관이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존재하는 도서관을 위해 도서관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재단은 앞으로 4개의 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도서관 사업을 보다 활성화할 계획이다. 독서프로그램 개발, 독서문화 동아리, 주민 소모임 프로그램, 도서관 학교, 독서캠프, 작가와의 만남, 마을 책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일상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