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건축물대장 건물등기부 면적단위 일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3월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직까지 면적이 ‘평’단위로 기재돼 있는 건물등기부를 조사, 건축물대장의 면적단위인 제곱미터(m²)로 일치시켜 등기촉탁(소유주 대신 법원 및 그 밖의 관공서가 등기소에 촉탁해 등기)을 통한 면적환산을 정리하는 것으로 재산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토지 및 건물의 계량단위는 종전 ‘계량법시행령’ 부칙 제2조에 따라 1983년 1월 1일부터 법정계량단위인 제곱미터(m²)를 사용해야한다. 건축물대장은 일괄적으로 면적환산처리가 완료됐으나, 건물등기부의 경우 직권으로 되지 않아 소유자가 면적환산 내용이 기재된 건축물대장을 첨부해 변경등기를 신청해야 한다. 건축물대장과 건물등기부 간 면적단위가 불일치할 경우 재산관리가 불편하고, 변경등기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건축물대장 발급 후 등기소에 접수하거나, 법무사에 비용을 내고 위임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는 건축물대장이 면적환산 된 1983년 1월 1일 이전에 준공된 건물등기부 총 1만4천92건을 찾아내 ‘평’단위 등재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중개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월 24일 밝혔다. 구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의 재능기부로 저소득층 주민의 중개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해왔다.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중개는 중개업자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나, 관내 참여업소는 117개소로 전체 중개업소의 20%에 불과해 서비스 제공 실적이 저조했다. 올해는 저소득층 주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 구에서 중개수수료를 직접 지원한다. 그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뿐만 아니라 사업실패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구민 등으로 확대했다. 전·월세 보증금 1억2천만원 이하였던 기존 범위를 확대해 보증금 상한 제한을 없애고 대상 세대가 전·월세 등의 계약을 체결할 때 발생되는 중개수수료를 최대 45만원까지 지원한다. 관내 모든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잔금 지급일 기준 올해 1월 1일 이후 이뤄진 계약 중 전입신고가 된 경우에 한해 가능하다. 다만, 공공임대주택과 고시원과 같이 주거용도 이외의 시설은 제외된다. 신청은 전입신고 시 해당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토
동화동 새마을금고는 지난 19일 금고 강당에서 열린 제44차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를 감안해 재적 대의원 103명 중 54명만 참석해 △2020년도 결산(안)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변경 누락으로 등기사항 전부증명서 수정안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와 함께 단독후보로 등록한 최금선 감사 후보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이 금고는 2020년 12월 31일 현재 자산은 568억원으로 목표자산 549억원을 초과달성하고, 당기순이익은 2억2천여만원을 기록함에 따라 출자금에 대해 3.5%을 배당키로 했다. 2021년도에는 목표자산을 4%로 인상된 591억원으로 잡았다. 여신은 2019년 대출비율 66.21% 대비 63.32%로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의해서 2.89% 소폭 하락했으며, 연체비율도 5.59%로 양호하게 운영되고 있다. 상환준비금 및 안전기금을 완벽하게 갖추고 각종 충당금을 100% 보유해 안정성을 기했다. 배길식 이사장은 “1975년 회원 15명이 7천500원을 만들어 새마을금고를 발족한 뒤 1996년에 자산 100억원을 돌파하고, 2020년 12월 31일 현재 568억원에 회원은 3천842의 금고로 성장발전했다
서울시는 2월 17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을지로3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9지구 정비계획 변경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중구 을지로3가 5-1번지 일대 을지로3가 제9지구는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2016년 10월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도시기능의 회복 및 도시환경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이 지역을 도시·건축 혁신 대상지로 선정하고 도심 산업분야와 공공기획분야 자문을 거쳐 지역의 특성과 흔적을 살리는 한편, 도심산업을 보호하고 기존 세입자 재정착 유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을지로3가구역 제9지구도 이번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산업특화가로 조성과 기존세입자 재정착 지원 등을 통해 기존 도심산업과 세입자 보호 대책을 마련했으며, 을지로의 흔적과 기억을 담은 ‘골목길’을 조성하고 저층부에 을지로 감성을 담아내는 용도 도입을 통해 가로활성화를 도모토록 했다. 또한, 도심 공동화와 교통유발을 억제하고 도심 내 직장인들의 직주근접이 가능토록 108세대(공공임대 4세대) 규모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됨에 따라 향후 을지로3가구역 내의 도로 및 공원 등 기반시설이 정비되고,
서울시는 중구등 각 자치구에 생활숙박시설 관련 분양신고서 검토시 ‘주택’용도로 사용할 수 없으며, 숙박업 영업신고가 가능한지 확인토록 안내하는 홍보문구를 분양광고에 명시토록 요청했다. ‘건축법시행령’에 따르면 생활숙박시설은 숙박시설이며,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생활)시설에 해당돼 ‘주택’용도로 사용할 수 없으며, 손님이 잠을 자고 머물 수 있도록 시설(취사시설 포함)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용 건축물이다. 또한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은 위탁운영사를 통해 가능함에도 일부 생활숙박시설에서 홍보 부족 등으로 개인영업허가가 불허됨을 인지하지 못함에 따라 수분양자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서울시는 이와 관련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자치구에 생활숙박시설 분양신고시 안내문구가 명시될 수 있도록 하고, 허위․과장광고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했다. 분양광고 ‘생활숙박시설’ 홍보 안내문구는 “지금 분양 중인 건물명은 ‘건축법 시행령’ 별표 1제15호가목에 따른 ‘숙박시설’로서 ‘주택’ 용도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숙박시설은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제4조에 따라 손님이 잠을 자고 머물 수 있도록
소상공인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금융상담’과 ‘경영개선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이 서울 25개 자치구에 1개씩 설치돼 맞춤형 운영을 시작한다. 자치구 내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지원부터 경영상담, 교육, 컨설팅을 전담하고, 불가피하게 폐업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장 정리와 재기도 밀착 지원한다. 서울시가 서울경제 허리역할을 하고 있는 69만 서울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워주는 ‘2021년 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우선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이 자치구별로 1개소씩 설치를 완료,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그동안은 자금지원과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서울신용보증재단(지점)과 자영업지원센터를 각각 방문해야 했었는데 이 두가지 지원을 영업장 소재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인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을 중심으로 상인단체·구청·공공기관·대학 등이 연계한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매년 25개 골목상권을 선정하고 5천만원 내외의 교육·컨설팅·시설개선 등의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시행한다. 창업기에는 우리마을가게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대두되는 양봉 활성화를 위해 양봉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3월부터 8개월간 운영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2월 전국 최초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사)산업곤충연구소와 함께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올해로 3년째 양봉 전문가 교육은 양봉입문자·창업희망자 등 교육 희망 시민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모집한다. 2월 26일부터 7일간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는다. 교육 및 실습 비용은 무료다. 양봉 전문가 교육은 양봉산업의 현황, 꿀벌의 종류와 특성, 계절별 꿀벌관리, 벌꿀채취 실습, 꿀벌 병해충 예방과 치료, 프로폴리스 채취방법, 양봉농가 견학 등 양봉 창업을 위한 기초지식부터 전문기술까지 실무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양봉 전문가 교육은 3월 30일 개강부터 11월 9일 수료식까지, 실습과 현장견학을 포함해 총 25주간 100시간 진행된다. 양봉장은 농업기술센터 옥상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생들의 조별활동으로 벌통을 관리할 예정이다. 대상자 모집은 오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7일간이다.
중구와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에서는 중구의류 제조 샘플·패턴 집적지 브랜드를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신당역 사거리 부근 즉 중구 다산로, 퇴계로 일대의 중구의류 제고 샘플 패턴 집적지의 단합 및 글로벌 도약을 위한 네이미 & BI개발 등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며 관심있는 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제출규격은 jpeg, png형식, 10MB이하, 색상 규정등이다. 접수작 심사는 오는 3월 2일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채점 기준표에 따른 공모작을 심사하고, 결과는 3일 중구청 홈페이지나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통보하게 된다. 최우수상 1점은 30만원, 우수상 2점은 각각 20만원, 장려상 3점에는 각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접수나 dgpreznt20@naver.com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