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12월 10일까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단 ESG경영 및 혁신경영과 관련, 지역주민, 대학생 등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공단 사업에 적극 반영해 주민참여경영과 ESG경영을 강화해가고자 추진하는 사업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모분야는 △환경(친환경, 탄소중립) △사회(사회공헌, 고객만족, 저출생, 일자리창출) △지배구조(디지털혁신, 경영혁신, 윤리경영, 시설안전) 등으로 공단 경영 전반에 대한 주제가 포함됐으며, 공모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공단 홈페이지(www.e-junggu.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건), 우수상(3건), 장려상(5건)을 선정, 상장과 상품을 지급하고, 공모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해 참가상(20명)을 선정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안해주는 소중한 아이디어를 실현시켜 공단의 주민참여경영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며 “공단이 더욱 성장해 갈 수 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1월 28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중구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변화와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 명사초청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적인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4차 산업의 일상화,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변화, 사회 양극화 심화 등 행정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의 트렌드 속에서 창의행정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강사로 초청된 김의승 전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은 서울시에서의 다양한 혁신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무에 적용하고 조직의 변화를 이끌었던 사례들을 소개하며 창의행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이고 새로운 시각으로 고민하고 개선한 사례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창의적인 행정서비스가 주민의 삶에 어떤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보여주어 직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 전 부시장은 “창의행정은 자신의 업무를 보다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하는 것”이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유연한 조직문화와 보상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가 갖춰야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중 취업알선사업에서 은퇴나 실직 등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고령자(60세이상)들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취업이동상담’을 실시한다. 취업이동상담의 목적은 노년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취업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후관리를 통한 불편함을 덜어주고(-), 건강한 노년의 행복과 즐거움은 배가되고(×), 이러한 행복과 즐거움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의 미션에 따라 아름다운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제공되는 사업이다. 이동취업지원 서비스는 고령구직자를 만날 수 있는 지역사회 인근에 상담소를 설치해 상담과 알선을 통해 취업과 교육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채용지원 서비스는 고령자를 고용하는 기업(구인처)에 고용상담과 연계해 일자리 활성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구직자, 구인처)를 통해 안정적인 고용유지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취업이동상담장소로는 지하철역(신당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주변시장(약수시장, 중앙시장), 임대아파트(남산타운아파트), 공공기관(남산도서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매월 진행하고 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사회활동을 지원,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시니어 도심조경가꾸미 사업은 중구 내 위치한 공원 내 수목 관리를 통한 조경 활동 및 환경정비를 담당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는 구청 및 관리 기관에서 정기적으로 관리하는데 부족한 인력과 중구 전체의 녹지 관련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의 활동은 중구 구민 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이 훼손되거나 쓰레기 투기와 같은 문제 발생을 최소화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한다. 이 효과는 중구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며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사회적 네트워크 강화로 인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한다. 노인일자리 시니어 도심조경가꾸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신 모 어르신(여, 76세)은 아침 일찍부터 공원으로 가서 공원을 관리하며 찾아오는 구민을 맞이하고 있다. 그는 공원 사랑은 특별하다. 공원의 푸른 나무들처럼 언제나 웃는 모습이다. 웃는 모습처럼 공원에서의 활동은 공원을 안전한 쉼터로 준비해 공원을 찾는 구민 들을 웃음 짓게 한다. 물론 신 모 어르신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CK아트웍스(대표 안창경)가 연말을 맞아 특별한 문화 나눔을 실천했다. CK 아트웍스가 후원한 뮤지컬 ‘해피 오! 해피’ 티켓 100장(770만원 상당)을 중구가 문화 취약 주민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후원 티켓은 남산원,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신당꿈지역아동센터, 나비훨훨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복지 시설을 통해 한부모·다문화 가구와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뮤지컬 ‘해피 오! 해피’는 현대 사회의 고단함 속에서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 낸 작품이다. 안창경 CK 아트웍스 대표는 “평소 뮤지컬을 접하기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민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 CK아트웍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후원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가 청년키움식당 중구점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과 중구민 260여 명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했다. 신중앙시장상인회와 ㈜주방뱅크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청년키움식당 중구점 참가팀인 우스시, 퀸텟, 지중해샐러드, 퇴계로 기사식당, 우또 5팀이 모두 참여했다. 청년키움식당(외식창업인큐베이팅)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39세 이하 청년에게 사업장 관리를 교육하고 운영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불고기덮밥, 샐러드, 샌드위치 등 청년키움식당 참가팀이 정성스레 준비한 한 끼는 중구 여자레슬링부,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장애인체육회, 청년네트워크, 의류패션지원센터 등에 전달됐다. 특히 지난 11월 26일에는 청년키움식당 5팀이 모두 참가해 힘을 모아 황학동과 신당동 어르신 150여 명을 대접할 따뜻한 갈비탕을 함께 준비했다. 청년키움식당 참가자 한성우씨는 “요리 분야의 재능을 살려 이웃 청년들과 소통을 하는 기회도 갖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쌀쌀한 바람이 부는 요즘 주변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정성 들여 대접해 줘서 감사하다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는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는 지난 11월 22일 월동기를 맞아 광희문과 다산대로 일대에서 가로수 소나무의 영양공급을 위해 친환경 비료인 막걸리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광희문 일대와 신당사거리, 약수사거리에 이르는 다산대로변 환경정화 활동과 소나무 가로수에 대해 막걸리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다음날인 25일에도 일부 동에서 자율적으로 막걸리 주기를 실시했다. 이영도 회장은 “전국 최초로 소나무 가로수를 식재한 우리 중구에서 20여년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있는 월동기 관내 소나무 가로수에 영양분을 매년 지속적으로 공급해 도심 가로수 생육을 도와 궁극적으로 도심 녹지조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기존 중림권역에서 운영하던 ‘동네나눔밥집’ 사업을 중구 전역으로 확대한다. 동네나눔밥집은 끼니를 거르기 쉬운 취약 계층에게 연 25만 원 상당의 식사 쿠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쿠폰은 동네나눔밥집 현판이 붙은 사업 참여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어려운 상황에 놓인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은 높이고, 취약계층에는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며 식(食)을 중심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지역 내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 2020년부터 신한금융그룹에서 매년 1억 원을 지원받아 운영해 왔다. 올해부턴 드림하티 사업에 동참한 개인·단체·기업의 후원으로 신당종합사회복지관과 유락종합사회복지관까지 확대된다. 수혜 대상을 확대해 중구 전역에 따뜻한 손길이 닿게 하겠다는 것이다. 오는 12월 3일과 4일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260명을 대상으로 사업 취지와 쿠폰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할 참여업소는 복지관별 30여 개다. 이번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에 기여해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