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한다. 자원순환과 쓰레기 감량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중구 내 15개 동별로 차례대로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동 주민센터에 모여 전국 최초 쓰레기연구소인 ‘새롬’으로 이동해 1시간 동안 자원순환 관련 강의를 들은 후 중구자원재활용처리장을 방문해 약 30분가량 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새롬에서 진행될 강의는 △쓰레기 감량 실천 방법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자원재활용의 중요성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중구자원재활용처리장에서는 중구 내 배출된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교육일 7일 전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별 20명씩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은 9월 5일 소공동에서 시작해 10월 31일 중림동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쓰레기는 버리면 끝이 아니라 그 뒤에 처리하기 위한 막대한 자원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자원순환의 주역으로 지역사회 쓰레기 절감에 동참하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오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민생(나눔, 물가안정 등) △교통(택시 승차거부, 불법주정차 단속 등) △생활(쓰레기 배출, 생활정보 등) △안전(재난 대응, 의료체계 등) △공직기강 확립 5개 분야의 대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과 기능별 대책반을 운영한다. ◆ ‘민생분야’ 소외 계층 지원과 물가 안정 중구는 추석을 맞아 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약 3천900가구에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고,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에 지급했던 온누리 상품권을 3만원에서 5만원 상당으로 확대해 지급한다. 아울러,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는 명절 기간 동안 급식을 지원하고 어르신, 장애인들과 송편 등 명절음식을 나눠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돕는다. 서울역, 남대문 등 노숙인이 자주 모이는 지역과 쪽방촌에는 순찰을 강화하고, 노숙인 진료시설 운영을 통해 응급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물가 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성수품 가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4일 오전 9시부터 ‘서울중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권은 할인율 5%를 적용해 총 80억 원 규모로 발행되며, 중구 내 서울중구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으며 구매 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전액 취소할 수 있다. 일부 금액을 사용했다면 보유 금액 중 60% 이상 소진한 경우에만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구입과 결제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가능하다. 상품권 구매를 원한다면 발행 전날까지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 및 결제 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두는 것이 좋다. 발행 당일에는 시스템 안정성을 위해 ‘가맹점 찾기’와 ‘상품권 선물하기’ 기능이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구민들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뤄졌다”라며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8월 29일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방문은 소재권 의장을 비롯해 조미정 의회운영위원장, 손주하 행정보건위원장, 송재천 복지건설위원장, 윤판오 의원이 함께했다. 중부소방서를 시작으로 중구보훈회관, 광희지구대 총 3곳의 유관기관을 방문, 제9대 후반기 중구의회의 의정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중부소방서를 방문한 의원들은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인체 모형을 활용해 직접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등을 실습했다. 이어 현장에서 사용하는 소방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두터운 방화복과 안전장비를 직접 착용하며 소방대원들이 실제로 느끼는 온도와 무게감을 체감했다. 의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철주야로 현장근무에 매진하는 중부소방서 직원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다음으로 중구보훈회관을 방문한 의원들은 각 보훈단체 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보훈회관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한 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처우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과 정책을 논의했다.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손주하)는 지난 8월 28일 상임위원회 소관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행정보건위원회 손주하 위원장, 윤판오 위원, 조미정 위원은 중구영상제작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총 3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가장 먼저 위원들이 방문한 곳은 광희동에 위치한 중구영상제작지원센터로 영상 촬영을 위한 장비와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다.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8월 19일부터 무료로 시범 운영 중이며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위원들은 시설 내부를 둘러보며 운영 현황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했다. 이용자들이 요청한 개선 사항을 반영, 내실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관계자에 당부했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한국 최대의 순교 성지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이다. 이곳은 2019년 6월에 개관하여 천주교 박해와 관련한 전시,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역사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설 현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 위원들은 개선점이나 추가 지원 사항이 있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서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예술단체 국립극단의 전용 극장인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송재천)는 8월 26일 상임위원회 소관 관내 주요시설 5개소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9대 중구의회 후반기 상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소관 시설의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30일부터 시작되는 제288회 임시회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복지건설위원회 송재천 위원장을 비롯해 이정미 위원, 길기영 위원이 먼저 방문한 곳은 내년 1월에 완공 예정인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을지로점이다. 지난 4월에 개관한 중림점에 이어 중구 두 번째 서울형 키즈카페로 이곳은 영유아의 놀이권을 보장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방산시장 내 구(舊) 을지어린이집 자리에 조성될 계획이다. 위원들은 조성지를 직접 점검하고 마무리까지 차질 없이 안전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다음으로 위원들은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경로당 2곳과 해당 사업이 진행 중인 경로당 1곳을 잇달아 방문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 나이, 국적, 장애 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자인을 의미하며,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관내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는 8월 27일 소식지 및 영상홍보물을 심의·의결하는 ‘서울특별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위촉식에 앞서 열린 편집위 전체 회의에서는 1년간 편집위원회를 이끌어갈 편집위원장에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김혜지 의원(강동1, 국민의힘)과 장준우 알래스카인디고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서울특별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는 의정소식지 ‘서울의회’의 발행에 관한 기본방향과 원고 및 디자인을 심의하고, 서울시의회가 제작하는 홍보영상물을 심의·의결한다. 위원회는 시의원 6명과 영상, 광고, 디자인, 출판 분야 외부전문가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옥재은 신임 편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월간으로 발행되고 있는 ‘서울의회’와 영상홍보물에 111명의 서울시의원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담아 서울시민과의 소통의 창을 넓히겠다”며 “시민에게 사랑받는 서울시의회가 되도록 편집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의회’는 1993년 6월 창간돼 현재까지 통권 263호를 발행해 오면서 지난 32년간 지방자치의 산역사를 기록하며 서울시의회와 시민의 대표적인 소통창구 역
박영한 서울시의원(국민의힘·중구 1선거구)이 서울시가 해피머니 상품권 구입 과정에서 지급보증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입찰 과정에서 지급보증보험 가입 여부를 조건으로 세우지 않았고, 대부분의 업체가 지급보증보험에 미가입한 상태라고 한다. 이로 인해 서울시가 해피머니 측을 대신해 보상했거나 보상할 규모는 현재까지 구입한 상품권의 약 40% 수준인 1억5천만원으로 추산된다. 올해 서울시는 지급보증보험 미가입 업체인 해피머니아이앤씨와 해피머니 상품권 6억6천500만원어치를 사기로 계약했다. 이중 62%에 해당하는 4억1천824만원을 이달 1일까지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6년부터 매년 직원 생일 축하, 시민공모전 포상, 여론조사 마일리지 지급 등의 명목으로 상품권을 구입했다. 상품권을 계약하기 위해 작년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진 입찰공고에는 네 개 업체가 참가했다. 페이즈북앤라이프(북앤라이프), 해피머니아이앤씨(해피머니), 대성교육(대성마이맥) 그리고 헤이치 인 헤이치(상품권 유통업체)다. 최저가격을 제시한 페이즈북앤라이프와 뒤를 이은 해피머니아이앤씨를 우선협상 대상 업체로 지정하고 적격심사를 한 결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