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서울메이커스파크 및 행정복합청사 조성사업이 2월 10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까지 현 중구청사 부지에 연면적 8만㎡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공공주택, 문화 및 상업시설이 복합된 서울메이커스파크(Seoul Makers Park)를 조성하고, 중구청사는 다양한 주민편의시설과 공공청사를 복합 건축해 신당동에 위치한 현 충무아트센터 부지(퇴계로 387 일원)로 이전·신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중구의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다는 것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침체한 을지로일대에 도심제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을 도심산업 허브공간이 마련되고, 신당동 일대에는 생활 SOC인프라 확충으로 생활밀착형 구정이 실현되고 주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건설기간 동안 약 5천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어 지역 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향후 투자심사, 설계를 거쳐 이르면 2023년 상반기에 착공,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 실현을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오는 18일부터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에서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등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2022학년도 수능은 2015교육과정으로 치르는 첫 수능으로 수시와 정시에 많은 변화가 있기에 꼼꼼히 살펴보고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중구진학상담센터에서 준비한 이번 아카데미는 변화된 입시에 대비해 현직 고등학교 교사이자 입시전문가가 전하는 정시와 수시 준비방법으로 성공적인 대입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맞춤특강 1탄은 오는 18일 오후 7시에 실시되며 EBSi 국어영역 대표강사인 김철회 교사가 수능 국어영역 공부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학교 내신 준비 △수능 국어 영역의 문학, 비문학 공부 방법 △2022년 수능 국어 영역의 선택과목으로 지정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에 대한 공부방법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열리는 맞춤특강 2탄은 고등학교 진학진로 부장으로 재직 중인 오규석 교사가 ‘교과, 비교과 어떻게 준비해야하나’란 주제로 강의한다. 수시에서 중요한 과목별 교과 준비 방법과 함께 비교과 영역인 자율 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고 2월 26일 밝혔다. 공동주택 단지 내 입주민이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발굴 및 제안하면, 구의 사업심사를 거쳐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 지속에 대비, 비대면 사업, 비대면으로 전환이 가능한 사업 분야를 지원토록 해, 비대면 컨텐츠 제작, 온라인 채널 등을 활용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의무관리대상 및 20세대 이상 임의관리대상 공동주택을 포함해 관내 총 63개 단지다. 공모사업 분야는 단지에서 추진하고자하는 활성화 사업으로 △소통/주민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등이다. 지원규모는 총 3천451만원으로 단지별 100만원부터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더 많은 공동체가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체 참여연수에 따라 지원금액의 자부담률을 10%에서 40%까지 차등 적용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지에서는 단지 내 특성에 맞는 공동체 프로그램을 발굴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입주자대표회의, 공동체활성화 단체, 관리주체 등 3자 공동명의로 12일까지 중구청 주택과에 신청하면 된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지난 16일 2020년 인권영향평가 보고서를 확정해 이를 공단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서울시 자치구 공단 등에 공유‧전파했다. 이번 인권영향평가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도 인권경영실적보고서를 기반으로 한 비대면 서면심사로 진행됐으며, 평가대상부서 및 평가위원의 의견수렴을 통해 총 13개 평가지표를 새롭게 추가해 공단 맞춤형 평가가 되도록 했다. 총 9명의 평가위원(내부위원4명, 외부위원5명)이 참여한 2020년 인권영향평가 결과, 기관운영평가는 전년 대비 3.68점 향상된 97.56점, 주요사업평가는 전년 대비 0.65점 향상된 98.00점을 기록하며 두 분야 모두 평가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방성훈 인권경영위원장은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공단 내 인권침해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하며 인권리스크를 사전 예방해 가겠다”며 “지속적인 인권정책 추진으로 공단이 인권경영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 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산동을 비롯해 회현동, 장충동, 광희동 등에서 잇따라 우리동네 관리사무소를 개소하고 있는 가운데 다산동 우리동네 관리사무소에서는 공구대여를 실시한다. 다산동 우리동네 관리사무소는 다산동 주민센터 3층에 위치해 있으며, 대여기간은 3일이지만 1회에 한해 연장할 수 있다. 대여품목은 △공구세트 △충전드릴 △충전 임팩드릴 △전기 해머드릴 △열풍기 △3단 사다리 △전선릴 △몽키스패너 △기어라쳇 렌치세트 △스크류 드라이버세트 △롱노즈 △펜치 △니퍼 △첼라 △크로우바 △몰딩빠루 △접이식 포켓 육각 렌치 △적외선 온도계 △레이저 거리 측정기 △줄자 △골조용 삼각자 △다목적 가위 △손타카 △카본타카 △나무 빠루망치 △화이바 빠루망치 △접이틀 △목공쇠톱 △양손가위 △함석가위등 30여종이다. 대여방법은 신분증 지참 후 방문하면 신분증을 확인하고 공구대여 신청서를 작성한 뒤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공구를 수령할 수 있다. 실제로 중구는 2016년 5월부터 15개동 주민센터에서 생활공구를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일시적으로 공구가 필요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이 서비스는 2015년 장충동 주민센터를 시범으로 운영한 뒤 전 동으로 확대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중구 모든아이 돌봄센터 센터장 2명을 공모한다. 센터 운영을 총괄하고 돌봄운영과 돌봄업무를 전담할 전문임기직으로 근무기간은 2021년 3월 15일부터 2023년 3월 14일까지 1일 8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보수와 복리후생은 중구 모든 아이 돌봄센터 인건비 운영기준에 따른다. 국가공무원법 제33조 각호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거나 금고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지 않은 경우, 공단 인사규정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센터장은 사회복지사업업에 따른 사회복지사로서 1급 또는 2급 자격증을 발급받은 후 사회복지사업에 7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다. 특히 영유아보육법과 유아교육법, 청소년기본법상 문제가 없으면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수집 이용동의서, 직무수행계획서, 경력증명서 사본등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2월 17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며, 전자메일(recruit22@e- junggu.or.kr)로 접수하면 된다.
중구(구청장 서양호) 노후주택가를 변신시켜줄 ‘우리동네 관리사무소’가 지난 2일 회현동에서 첫 선을 보였다. 노후주택가의 고질적인 골목길 청소, 보행안전 문제 등을 아파트 관리사무소처럼 책임지고 관리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세대·다가구 주택 등 아파트 외 거주비율이 60%에 육박하는 중구의 특성을 반영해 처음 도입됐다. 우리동네 관리사무소에는 총 15명 안팎의 인원이 근무하며 △쓰레기 배출 관리 △야간 순찰 △생활 방역 △등하굣길 안전 △택배 보관 △간단한 집수리 △물품 공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근무자는 모두 지역 주민으로 채용하며 시급 1만원을 상회하는 임금을 지급받는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예정이다. 회현동을 시작으로 지난 5일까지 장충·광희·다산동에 순차적으로 문을 열었다. 3∼4월에는 상업 인구 비율이 높은 을지로, 소공, 명동을 제외한 8개 동에도 관리사무소가 새롭게 마련된다. 개소식은 코로나19 관계로 서양호 구청장을 비롯한 박순규 시의원, 박기재 시의원, 김행선 중구의회 부의장, 이승용, 길기영, 윤판오 의원, 우리동네 관리사무소 근무자 등 10명 내외가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구청 및 동주민센터, 산하기관 등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 2천14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과 접촉이 잦은 민원업무 담당자부터 감염병 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보건소 직원까지 전수 선제검사를 실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행정공백을 방지하고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행정기관을 방문토록 하기 위해서다. 검사대상은 구청 및 동주민센터, 보건소, 구 의회 직원 1천374여명과 구청 산하기관인 중구시설관리공단, 중구문화재단 직원 766명이다. 검사는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검사결과 통보 대기로 인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3개 조로 나누어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14일과 21일, 황학동 중앙시장과 남대문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일과시간 중 가게를 비우기 어려워 선제검사를 받지 못하는 상인 73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진행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이번 선제검사를 통해 구청 안팎으로 조용한 전파를 통한 감염